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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8/14 11:47:16
Name hoho9na
File #1 3.jpg (208.9 KB), Download : 33
Subject [유머] A팀 B군 찾기 놀이를...




중요리그가 대부분 종료된 8월 한 달이 e스포츠에서는 사실상 비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이 기간동안 시즌이 종료된 11개 게임단은 전력 보강을 위한 트레이드 물밑 작업이 ‘은밀히’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그동안 창단이다 신인선수 발굴이다 등으로 사실상
‘대물’을 잡기 위한 게임단 갈등은 뜸해졌던 것이 현실이었습니다만 최근 창단된 B게임단에서
그야말로 거물급 테란인 A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입질’을 조심스럽게 추진하고 있어
술렁이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이 선수 영입을 위해 A게임단은 현재 소속게임단에서 받고 있는 연봉의 +2억에서 3억을
더 얹어 주겠단 조건을 제시했다는데요. 이미 누가 들어도 ‘와’할만큼의 명성을 가진 A선수가
만약 이적이 확실시 된다면 ‘억’소리 나는 연봉과 함께 큰 파장이 불러올 것이라는 게
심상치 않은 관계자들의 후문입니다. 현재 A선수의 소속팀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고루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은 물론 A선수 역시 ‘베테랑’ 선수답게 팀 에이스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이적이 쉽게 성사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B게임단은 이미 이적 관련서류를 구비하고 사장님의 OK사인이 떨어지기만을 노심초사
기다리고 있다는군요. 오랜기간 소속팀에 머물렀던 A선수가 이적이 확실시 된다면 e스포츠 판
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사뭇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경향게임스   khgames@kyunghyang.com  <2006년 08월 14일 10:04:02>


낚시성 기사라 유게로 올렸습니다.

A팀에는 CJ, B군에는 이윤열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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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짱
06/08/14 11:52
수정 아이콘
포스터를 보니 정말이지 절묘한 종족 배분이군요!
난 이런 대회가 좋더라~~
06/08/14 11:55
수정 아이콘
팀은 잘 모르겠지만 선수는 이윤열 선수일거 같네요.
부들부들
06/08/14 11:57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랑 르까프팀이 거론되고 있더군요.
06/08/14 12:03
수정 아이콘
거물이면 최연성선수아닙니까
06/08/14 12:06
수정 아이콘
가능성 있는 거물급테란이면..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 정도 겠네요..(임요환선수는 곧 군대갈 것 같아서 제외)
세 선수 다 한 소속팀에 오래 있었고.. 근데 왜 이윤열 선수가 가장 유력하죠?
06/08/14 12:06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송호창감독이랑 KTF로 간다던데... 스갤에 의하면.. 하하하
Bishop Ave.
06/08/14 12:11
수정 아이콘
A선수의 소속팀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고루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데....팬택은 아닌 것 같기도...;;
06/08/14 12:14
수정 아이콘
현재 소속게임단에서 받고 있는 연봉의 +2억에서 3억을
더 얹어 주겠단 조건
-----------------------------------------------------------
그러면 한국스포츠 계 최고 연봉 잘못하면 탄생하는거 아닌가요?? ;;
한국 스포츠 최고 연봉은 누가 받고 있죠?
06/08/14 12:18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의 심정수선수만 해도 7억 5천만원 받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성세현
06/08/14 12:22
수정 아이콘
근데 서지훈 선수가 입질한다고 갈까요...
돈이 급했다고 한다면 이미 GO시절에 떠나고도 남았죠. 그 때 안가고 지금 간다는 거는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06/08/14 12:30
수정 아이콘
음-_-;;;서지훈선수는 안갈거라고 생각됩니다. GO때 안가고 지금 가는건 넌센스죠;
최연성선수 아니면 이윤열선수일거같은데-_-;;;
아 몰라요 이거 너무 힌트가 없어;;;
김영대
06/08/14 12:38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가 go팀을 이렇게 키워 놨으니 내가 나가도 잘 꾸려 나가겠구나.. 하며 나갈 수도 있죠.
그동안 go팀에 대한 책임을 다 했다고 생각하고 나갈 수도 있다 이거죠.
하지만 선수의 성격상 너무 go스러운데 cj나가면 적응 잘 할 수 있을지는 의문..
06/08/14 12:38
수정 아이콘
경향게임스는 파포보다도 낚시를 잘 하는 곳이죠 -_-
06/08/14 12:39
수정 아이콘
요즘 이윤열 선수가 도마위에 자주 오르내려서 이윤열선수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이윤열-이병민 맞트레이드, 이윤열-송호창 커플(?)로 KTF이적설, 이윤열선수 삼성행설 등등등...
처음에는 읽고 왠지 최연성 선수일 것 같다는 생각이었으나 <베테랑 선수답게 팀 에이스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이 부분을 보니 최연성 선수는 아닌것 같고...이번 전기리그에서 최연성 선수는 그다지 큰 역할을 하지 않았죠.

거물급테란이라면 남은 테란은 이윤열선수 아니면 서지훈 선수 정도인데..
이윤열선수라면 현재 연봉 2억을 받고 있는 선수라니 무게가 실리고, '와'소리가 날만한 명성을 가진 선수고, 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으니 추측할 수 있겠네요. 또한 팬택은 5위로 끝나긴 했지만 마지막 경기까지 플레이 오프 가능성을 점칠 정도로 중상위권 팀이었으니 이윤열선수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근데 팬택 선수들이 개인전은 좀 별로이니 여기서 핀트가 어긋나는...ㅡㅡ;;
서지훈 선수라면 팀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고루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문장도 성립이 되고, 팀의 에이스 답게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기도 했고, 오랜기간 소속팀에 머물러 있었으니 맞는것 같기도 하나... 서지훈 선수가 연봉이 2억이었나요???

과연 누구일까요? (더 미궁속으로...)
06/08/14 12:48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이제 좀 숙소에서 변도 좀 시원하게 놓고, 냉장고에서 '맛밤'만 골라 빼먹는 여유까지 익히셨을 행복한 시기 이실텐데..

불가능하죠..


암만 생각해봐도 이윤열-스파키즈 같아보여요.
동양이 일단 하면 뽕을 빼는 편이라..
무사 쥬베이
06/08/14 12:58
수정 아이콘
전 전상욱을 다시 데려온다?
이유있음
06/08/14 13:04
수정 아이콘
전 이윤열 선수 삼성행??
제 추축일 뿐입니다.
구경플토
06/08/14 13:2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삼성칸으로 간다면, 삼성칸도 'n강'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요...

이병민 선수 못잡은게 못내 아쉬운 삼성칸 팬.
성세현
06/08/14 13:31
수정 아이콘
아. 전상욱 선수를 빼먹었군요.
분명히 괴물급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네요.
피플스_스터너
06/08/14 13:33
수정 아이콘
딱 보니까 서지훈 선수네요 뭐... 그러나 경향게임즈는 찔아시라는거~
[couple]-bada
06/08/14 13:39
수정 아이콘
누구만 들어도 와. 소리나는 명성을 가진 백작님..............
06/08/14 14:23
수정 아이콘
↑리플이 왠지 슬퍼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06/08/14 15:00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B군이나 B게이머가 기사중에 등장하나요?-.-
06/08/14 16:20
수정 아이콘
루머라 할지라도 이런기사가 기대감을 갖게하는건 기분 좋네요 ~
소수의 팀이 패권을 다투는 것보단 여러팀들이 자웅을 겨루는게 재밌을것같은데.. e스포츠가 더욱 발전해 가는것같아 기분 좋네요 ~
프로브무빙샷
06/08/14 16:39
수정 아이콘
절대 서지훈 선수는 아니였으면 하구요...
제가 생각하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무사 쥬베이//님 말처럼..
전상욱 선수가..--> cj로 오는 결과??
저테라인만큼은 최강의 팀으로 개편할 수 있는..;;
06/08/14 22:05
수정 아이콘
저는 별 생각없이.. 위에 써있는 조건들을 훑어봤을때 전상욱 선수가 바로 떠오르더군요.
캐터필러
06/08/14 22:3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표정이 참 ...."올라올 테면 올라와봐~~"라고 말하는 듯.
피부암통키
06/08/14 22:37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윤열,전상욱 선수 정도...?
서지훈선수는 GO를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었으니 제외해도 될 듯 하고요.
'꾸준한 성적'으로 따지면 전상욱선수가 상당히 유력해 보이네요.
06/08/14 23:41
수정 아이콘
르까프, 전상욱 짐작이요.
그러나, 기사를 믿지는 않는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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