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2/21 16:25
조건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일단 1번입니다.
군필 기준 기존 보직 그대로 들어간다고 하면 닥2번이긴 한데... 말이죠.(?!)
17/02/21 16:25
저같은 경우는 닥 전자. 저는 리스크포비아라서요. 노리스크 하이리턴이 있는데 2년의 리스크를 지고 겨우 2배의 리턴을 택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17/02/21 16:27
제 원래 보직으로 간다면 닥후죠.
카투사였다가 무릎다쳐서 공익된 거라.. 근데 일반적인 육군 소총병으로 간다면 한쪽다리 완전 못 쓰게 될 것 같아서 전자입니다.
17/02/21 16:29
자기재산이 100억이 있는데 가서 죽거나 장애를 얻을수도 있는 일을 2년간 하러 가는 사람이 저정도 숫자가 될리가...그냥 현재 자기재산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아닐까 싶네요. 무슨 소설마냥 군대에서 죽은 누구의 재산 200억은 국고로 회수되었다 엔딩을 찍을 확률이 있는데 -_-
다들 너무 우리나라 군대에서 본인이 몸성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듯?!?! 지금 제 몸뚱아리야 100억을 위해 내던질 수 있는 몸뚱아리지만 재산 100억짜리 자산가 몸뚱아리는 군대에서 굴리기 너무 위험하고 비쌉니다..
17/02/21 16:32
저도요. 다들 생각하셔야 하는 게 본인이 겪은, 그럭저럭 버텨낸 그 군생활 한 번 더가 아니라 아예 재입대예요. 어떤 미친 간부나 선임을 만날지, 어느 부대에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에요. 물론 더 꿀일 수도 있겠지만, 군생활 꿀이어봐야 군생활이죠. 심지어 사고로 죽을 가능성도 사회보단 훨씬 높은데...
17/02/21 19:16
저는 그렇게 군대가 위험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그냥갈거같네요 이것도 케바케겠죠
그리고 죽는걸 따지면 20대 사망률자체는 군대안이 사회보단 적어요 군대안에서 사고로 죽으면 개죽음맞고 자살도 개죽음이죠 (비하의도 아닙니다) 근데 사회에서도 교통사고로도 죽고 자살로도 죽고 많은 이유로 죽죠.. 사람이 죽는 원인은 참 다양하고 어느누구도 예측할수가 없죠 그래서 저는 죽는확률때문에 군대에 안간다는 판단은 안할거같네요 굳이 따지면 비행기타면 괜히 사고날까봐 불안해 하지만 사실 확률적으로 따지면 자동차보다 안전한거랑 비슷한거같네요..
17/02/21 17:15
1억에 2년이면 연봉5000인데 당연히 안가죠...
실업상태 분들이라면 모를까 직장 다니는 분들이면 굳이 경력단절에 군생활 리스크 감수할 금액이 아니라고 봅니다
17/02/21 16:30
100억만 있으면 됩니다. 이자율을 1%로만 잡아도 원금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연봉 1억이네요.
평생 놀고먹으면서 글이나 써야지~ +_+
17/02/21 16:32
2년이란 시간이 아까워서 닥전이요. 군대에서 그리고 사람 죽어나올 가능성마저 있습니다?
뭐 나는 한번 해봐서 슈퍼에이급일것이다 라고 자부들 하시겠습니다마는.. 100억 굴리는걸로 충분히 먹고 살거라 생각하고... 진정한 갑부들은 100억주고 2년 더 사람답게 산다고 하면 돈 얼마든지 줄지도 모르지요
17/02/21 16:33
딩연히 닥전 생각했는데 이게 의외로 황금밸런스 박빙이네요.
전 군생활하면서 허리는 지켰지만 무릎 발목 상태가 안좋아져서 나온터라 지금 들어가서 몸 건강히 돌아올 자신이 없네요. 닥전입니다.
17/02/21 16:36
닥전이죠. 그나마 안전하다는 공군 갔는데 한쪽 다리 다쳐서 전력질주 못하고 왼쪽 검지에 바늘로 십여바늘 꿰맸습니다.
어떤 다이나믹한 상황이 있을지 모르죠.
17/02/21 16:36
무슨 사고가 날지 모르는데 어떻게 2번을 하죠.
몸, 정신 건강히 제대할수있다는 보장이 있다면 2번 고민할수도 있는데 그거 아니면 무조건 1번이죠.
17/02/21 16:38
후자
지금 몸 지금 지식으로 군대가면 훈련소 때부터 포상 놓치는 게 없겠네요. 한 150일 휴가 나오면 군생활도 재밌을 거 같은데.
17/02/21 16:39
저도 군대 무지무지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100억이 우습나....?? 2년 고생하고 100억인데....덜덜덜 (어디 돈 잘주는 용병해도 저것만큼 안줄거같은데...;;;)
17/02/21 16:43
2년 고생하고 무사히 나온다는 보장이 본문에 있으면 다 후자 하겠죠. 근데 2년 고생하고 200억 가지고 남은 평생을 병상에서 보내거나 2년 고생마치기도 전에 해마다 100명 이상씩은 죽어나가는 리스크를 감수해야된다는게...
17/02/21 16:47
재산 0원인 사람이라면 기대값이 크겠지만 100억자산가의 기대값을 계산하면 손해일걸요? 100억이 200억이 된다고 삶의 질이 얼마나 높아질것인가, 반면 2년의 군생활동안 삶의 질이 극적으로 추락할 수 있는 장애나 사망사건이 일어날 확률계산하면...
17/02/21 16:44
근데 사실 100억은 건물 사기엔 큰 돈은 아닙니다.. 시가표준액에 좀 더 얹는다고 보면 보통 100억내로 구할 수 있는 건물은 그렇게까지 안전자산은 아니라서..
17/02/21 16:41
닥전. 100억 더 받자고 한번뿐인 인생 중 2년을 의미없이 날리고 싶지 않네요. 100억 가지고 그 2년동안 행복하게 사는게 좋지.
17/02/21 16:43
전 제가 80세정도까지 산다고 치면...대충 반반의 위치에 있는것 같은데도 후자로 하렵니다.
직장인이 월급으로 5억 이상 만드는것도 얼마나 빡센데.....ㅠㅠ
17/02/21 16:43
보자. . . 군생활 2년 100억인 셈. . . 일당으로 치면 얼마야 하루에 허걱. .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엄청난 고액 근무자가 된 기분으로 즐겁게 군생활 가능하겠습니다. 대부분 전자를 택하겠지만, 군생활 돌이켜보니 좋은 추억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워낙 많이 봐와서. . 그분들은 후자행하실 듯. 전. . .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100억선이면 그게 200억이 되든 체감도 안올거 같은데. . 200억이 당연 100억보다는 할 수 있는게 더 많아지니. . 아젠장. .
17/02/21 16:45
닥전입니다.
연 50억 이득이 크긴하지만, 그렇다고 100억에 내 인생 2년 버리고, 몸 버리고, 목숨도 위험해서 안되요. 지금 부칸에 정으니 있는데 군대를 뭐하러 가나요. 100억만 있어도 충분히 평생 놀고먹어요
17/02/21 16:46
군대를 안 가도 되서 안 갔다온 사람이라 얼마나 위험할진 모르겠는데.. 저라면 후자. 살 날 많아요. 아마 제가 가진 자격증으로 경리장교 같은거 할수있을거고..
그리고 전자라면 일단 한국 뜹니다 무조건. 돈 많으면 살기 좋은 곳이라는데 사실 돈 많으면 더 살기 좋은 곳도 있어서
17/02/21 16:48
저도 전자입니다.
군대 2년에 100억이면 밸붕이지만 그냥 100억이 생기는데 2년과 추가 100억을 바꾸는건 충분히 고민될만한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데 다 쓸데 없는 고민이겠죠.. 100억은 고사하고 누가 1억만 주면...
17/02/21 16:49
저라면 닥후.
연봉 100억짜리 막노동하고 오는건데 하루 일당으로 계산하면 2천 7백만원, 시급 대략 110만원 후덜덜 무조건 닥후입니다.
17/02/21 16:50
헬조선 스타일로 생각해본다면,
군대 선임/간부들에게 1억씩만 줘도 군생활 편하게 할 수 있을거 같네요. 크크 이런게 가능하다면 후자이지만, 그럴 양심이 아닌지라 전 그냥 100억으로 ;;
17/02/21 16:51
아, 이거 혹시...가족이 있는 사람(특히, 배우자와 자녀 등)과 없는 사람이 의견이 갈리는건가?
전 자녀는 없지만 후자이긴한데..전자분들 의견도 만만치 않네요.하하 가족 전부 럭셔리하게 살려면 100억으론 부족한것같기도 해서...
17/02/21 16:52
저도 자식은 없지만...결혼하긴 했습니다....크크..뭐 그와 별개로 군대에서 별 일 없이 제대 했나? 안 했나가 클 거 같아요..전 정신적으로 피곤한 인간들때문에 좀 힘들긴 했지만 딱히 몸이 어디 다치고 나오거나 그러진 않아서...
17/02/21 19:25
수익율 3%짜리 90억짜리 상가면 년에 2.7억...
세금 40%때도 1.7억... 달에 1000만원이면 충분히 럭셔리하게 살 수 있을것 같네요...
17/02/21 16:54
10억vs20억+군생활이면 후자가 많거나 더 밸런스 좋을지 모르겠는데... 100억이면 일생 일 안해도 될 정도 돈이라 황밸은 아닌거 같아요. 전 전자.
17/02/21 16:54
30대 넘겼으면 닥전이죠 뭐. 지금 제 삶에서 2년이면 그거 희생하고 100억 더 받는게 이득이지만,
100억 자산가의 2년은 너무나 꿀인지라..
17/02/21 17:04
군시절 기억은 참 끔찍했지만 백억이면 고액 노가다 한다 생각하고 다녀올랍니다. 물류창도, 택배 등등에서 종종 아르바이트 했었는데 고작 7~8만원 받고 그 일 하는거 생각해보면 군 셍활은 웃며 하지 않을까 싶어요.
17/02/21 17:11
군대다시가고 200억 vs 그냥살기
이것도아닌데 100억도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저도 그냥 100억고를거라.. 물론 군대 다시가고 100억 더받는것도 좋은 판단 같은데요. 연봉50억 병생활 탄성이 나오지만 이미 100억을 가지고 있다는게 문제겠죠. 군대에 대한 기억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갈리겠네요 이건.
17/02/21 17:11
전 무조건 전자입니다.
일단 100억차이가 어마어마한건 맞는데 그 100억이 내 손에 들어온다면 그걸 200억으로 만들기위해 2년을 버려야할 이유를 못느끼겠네요. 100억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살꺼같습니다.
17/02/21 17:12
안전하게 갔다온 사람들은 한 번 했던 군생활 생각하고 후자 선택하겠죠.
저도 상위 0.1%급 꿀보직으로 군생활한 사람이지만 선택은 닥전입니다. 재입대인데 군대 가서 무슨 일 당할 줄 알고요...
17/02/21 17:14
전자요.
돈없을때야 닥치고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는 거지 100억이 정도 있으면 이제는 그걸 누리기 위한 안전과 시간이 더 중요할 것 같아서...
17/02/21 17:16
에이.. 무조건 후자죠..
200억 "받고", 군대 재입대인데, 후임이 사회에서 200억 있고, 그 중 1억만 풀다고 해도, 선임들이 후임 인정할 걸요?
17/02/21 17:18
닥 후자요. 이상한거 시킬땐 작정하고 뺑끼부리면 끽해야 그들이 할수 있는건 투명인간 취급 하는것 밖에 없을텐데요. 까짓거 2년간 관심병사 취급 받죠 뭐. 몸 다치는것 보단 낫죠.
17/02/21 17:18
닥후인분들, 부대조건이 만약 : 시어머니 악마선임, 고문관 후임, 부조리만땅 간부, 훈련만땅 해병or전방부대 수색대, 보직은 81MM 또는 90MM무반동총.
이라도 하시겠습니까? 는 이래도 할 분은 할 듯...
17/02/21 17:21
80mm가 아니고 81mm.. 그리고 포병이 아니라 보병입니다.
이미 그 2년을 겪어봤는데.. 그래도 합니다. 1년에 추가금이 50억이 넘는데요.
17/02/21 17:26
예 저도 화기중대 나왔는데 헷갈렸네요.
헷갈렸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군대를 잊어가는거 같아서 크크크크. 전 행정병 시켜도 안할거같지만요 100억이면 만족해요 흐흐흐크크.
17/02/21 17:54
05년도 81mm 출신입니다.
후자가 낫다고 생각 했습니다... 어차피 해본거 81mm로 가면 더 낫겠다 싶긴 하네요... 근데 그게 아니라 다른거라면? 뭐 어떻게든 되겠죠...
17/02/21 19:07
정말 최악에서 더 최악의 군생활이여도 결국엔 사람사는곳이고 사람대하고 다루기 나름이고
비현실적으로 사람이 아닐정도로 힘든곳이여서 정못하겠다 싶으면 군생활을 충실히하라는 조건은 없으니까 관심병사 테크타고 드림캠프비전캠프 뭐 이런데 짱박히면서 시간만보내도 200억 개꿀
17/02/21 17:19
닥후.. 가야죠.
주특기가 81미리였는데.. 또 81미리라고 하면.. 고민은 되지만 일단 닥후입니다. 크크 내가 군생활 하던 시기보다 빡셀것 같지도 않고, 기간도 짧아졌고..
17/02/21 17:23
어차피 200억이면, 100억 중에 1억 정도만 부대에 기부해도 황제처럼 군림할 수 있는데요 뭘.
가자마자 세탁기 바꿔주고, 컴퓨터 다 갈아엎어주고, 맥심, 스파크, 맨즈헬스 1년치 산 다음 행보관용 믹스커피 풀세트와 보X 전동드릴세트 갖다바치면 끗.
17/02/21 17:24
전 무조건 전자. 제 몸의 건강과 안전과 자유는 천억을 줘도 못 삽니다.
그리고 인생에서 돈 100억 있으면 그 이상의 비용이 굳이 필요할까요?
17/02/21 17:26
전자를 고른 이유는,
개인적으로 힘들거나 위험한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100억이나 있는데 남은 인생의 2년 (그것도 남은 인생중 가장 젊은 2년)을 의미없이 낭비하는게 싫기 때문입니다.
17/02/21 17:36
음 이런 댓글 쓰는게 조심스럽긴 한데 군부대에서 받는 생명의 위협보다 더 위험한 곳에서 일해도 하루 30만원 받기 힘들어요. 저라면 후자...
17/02/21 17:36
10억이면 몰라도 100억이면 닥전 아닌가요
물론 2년 군생활에 100억이면 연봉 50억이긴 한데 특별히 크게 문제 없다 싶은데 ..... 100억이면 충분히 할거 하고 사는데 이상 없을거라고 보니까요.
17/02/21 17:44
50억 vs 200억까지도 전자가 고민될 것 같습니다만 100억이면 전자 갑니다. 200억 생각에 군생활이 잘 안 될 것 같네요.
17/02/21 17:51
연봉 50억짜리 군생활인데요? 닥후죠이건. 아 연봉 50억짜리가 아니네요. 연봉 50억에 플러스 빌딩사놓고 월세받으면서 군생활하는거죠.
참고로 주급 1억이고 하루에 1400만원짜리 군생활입니다. 걸레빨고 걸레질하고 따까리짓하고 다 너무 즐거울것 같은데요 이거....
17/02/21 18:03
군대글엔 언제나 댓글이 폭발....
전 후자 선택할듯합니다. 어디 부대를 가건 몸 안다칠정도선에서 잘할 자신은 있어서.... 가면 바른생활하니까 몸도 20대 초반 그때처럼 다시 좋아지겠죠? 크크 일석이조!
17/02/21 18:08
조건이 명확하지 않아서 되려 황밸이 되네요.
갔던 부대, 갔던 보직 기준 후자 갑니다. 근데 레알 다시 뺑뺑이래도, 후자 갈렵니다. 요새 군대 뭐 군대같지도 않다면서요? 깔깔
17/02/21 18:22
선입금 인가요?? 그게 중요할 거 같은데;;;
선입금이면 한 6개월 몸 좀 만든 뒤 가면 그나마 덜 다칠 거 같네요. 이미 가 본 경험이 있으니까 적당히 뺑끼부리구요. 고참이 갈구면 '그래 너는 짖어라, 난 무시 하련다.' 로 무시하구요. 혹시나 때리면 관심사병 되더라도 윗선에 찔러야죠. 그 깟 관심사병 군대 갔다 오면 별 상관 없으니까요.
17/02/21 18:27
댓글들보면서 우리가(저도포함)
얼마나 개인적인 자본의시대에 살고있는지 느껴지기도 하내요 100년전 유럽의 중산층 정도의 성인들이라면 추측이지만 2번비율이 꽤나 높았을겁니다 불우한 이웃들을 도울수있고 그들이 변혁하고자 하는 세상을 위한 밑천이 될테니까요
17/02/21 18:31
해공군이면 무조건 후자 하겠습니다 육군이어도 윤일병 터진 이후에는 똑같은 군대 아닌걸로 아는데 해공군이면 뭐 닥후요 총 매일 쏘는 곳보다 훨씬 열악한 곳에서 8개월간 후임 없이 근무했는데 이정도면 할만할듯
17/02/21 18:53
그 어떤 부대를 가든 군대에서 어떻게 하면 뺑이칠수있는가(관심사병이 되든 뭐가되든)을 이미 군필로서 숙지하고있기때문에
2년 잘버틸 자신은있지만 전 전자 하겠습니다 크크
17/02/21 18:54
200억이 선 입금이면 내무반 고참들한테 떡고물 슬슬 풀고 간부들한테 좀 슥슥하면 편하게 보낼 것 같기도 한데.. 황밸이긴 하네요. 크크
17/02/21 19:22
닥 전자...
아무리 돈 풀어도 훈련은 해야하고 그 와중에 무슨일이 있을지 어떻게 아나요.. 리쌍 건물이 호가 90억이라니 그런거 하나사서 건물 관리 하겠습니다.
17/02/21 21:22
전 후자네요. 백억이 넉넉한 돈이긴해도 여유있게 쓰다보면 모자를 것 같네요. 이백억이면 이자까지 치면 두배가 아니라 거의 세배로 넉넉히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년 고생하고 돈 원없이 한번 써보고 싶네요
17/02/21 21:32
후자가 군생활 FM대로 해야된다는 얘기가 없으니, 내무부조리 같은거 죄다 찌르고, 영창 안갈 선에서 최대한 뺑끼 부리다가, 누가 건드리면 죄다 찌르고 하면서 타부대로 전출가고, 어떻게든 버티면 장땡이네요.
물론 몸이 편한대신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겠지만, 그보다 몇배는 더한 직장생활도 이백분의일도 안되는 돈 받아가면서 하는데 말이죠.
17/02/22 10:55
전 1번 전자에 투표하고픔
100억차이 무시는 못 하지만 2년간 심적 고통, 신체적 고통 당할 바에 100억 받은 돈으로 2년동안 어떻게 돈을 더 불려볼까 고민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몸이 성한 채로 제대한다면 결과론적으론 후자가 개꿀일 수도 있지만 입대전엔 그래도 심적, 물리적 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확률을 안고 있어야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