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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16 00:44:20
Name 성동구
File #1 IMG_0263.JPG (128.2 KB), Download : 32
출처 모공
Subject [유머] 원사운드 군대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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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밀복검
17/02/16 00:46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런 적은 없었지만 저것 뺨치는 뻘짓들이 많죠.
17/02/16 00:49
수정 아이콘
장문의 댓글을 썼다가, 다 지웠습니다. 이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군대란 그냥 그 군대인걸..
17/02/16 00:49
수정 아이콘
저는 첫컷부터 위화감이 드네요 크크크
"줍시다" 도 이상하고 "예? 밖에 비가 오잖습니까"도 이상하고
지금 생각해도 군대란 곳은 정상이 아닙니다.
마스터충달
17/02/16 00:52
수정 아이콘
실제로 비오는 날 화단에 물을 주었던 병사가 있었죠.
딱 영화 <창>에 나오는 뺑끼 부리는 관심병사였는데
주임원사계원까지 갔다가 거기서 내치고 중대 행정실로 돌아오더니만
행보관이 비오는 날 화단에 물주라고 시키더라고요.
그것은알기싫다
17/02/16 00:52
수정 아이콘
으음 일단 말투는 완벽한 고증 에러네요 크크
17/02/16 00:52
수정 아이콘
그보다 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많았기에.......
페스티
17/02/16 00:53
수정 아이콘
얼음꿀차님? 군필 맞나요? 크크크
CoMbI COLa
17/02/16 00:54
수정 아이콘
예? 라니... 어느나라 군대 이야기...?
VinnyDaddy
17/02/16 00:56
수정 아이콘
아, 저게 어느 초등학교(!) 애들이 병영체험 가는 거라서 그럴 겁니다.
17/02/16 00:56
수정 아이콘
비가 오는데 그칠 것 같으며 그때 누군가 나타날 것 같다는 이유로 비를 맞으며 포 커버를 벗긴 적이 있습니다. 물론 채 30분도 걸리지 않아 비가 다시 굵어져 또 비를 맞으며 커버를 쳤고 -_- 포가 비에 젖어 나중 그걸 닦느라 또 고생을 했고.
파랑파랑
17/02/16 00:57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양반이죠 크크
비오는데 전선 작업하라는 선임하사도 존재하는 마당에 TT
17/02/16 01:04
수정 아이콘
그냥 군대 윗놈들은 멍청함...
그 무식함이 정말 끝도 없이 멍청함...
치열하게
17/02/16 01:05
수정 아이콘
목허리곧추세우기
17/02/16 01:12
수정 아이콘
아저씨 비오는데 왜 물을 줘요?
??? : 그게 내 정치 방식이야 읍읍읍읍
17/02/16 01:2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미네랄배달
17/02/16 01:11
수정 아이콘
이 작품 진짜 사회풍자 블랙코미디 명작인데,
마이너 웹툰이라 빛을 못보는게 아쉬울뿐 ㅠㅠ
이 작품 땜에 코인 질러서 보고 있습니다.
이직신
17/02/16 01:14
수정 아이콘
무언가를 해야 된다, 한다는 걸 보여줘야 된다, 필사적으로 보여줘야 된다, 하는게 없으면 소리라도 크게 질러서 하는 척이라도 해야된다.
안이나 밖이나 똑같더군요
뻐꾸기둘
17/02/16 01:34
수정 아이콘
한겨울에 실내에서 기르는 화분을 환경미화 한답시고 뽑아다가 부대 표지석 앞 콘크리트 파서 옮겨심고 1주일인가 뒤에 얼어 죽으니 다시 뽑았던 기억이 나네요.
17/02/16 02:18
수정 아이콘
식목일날 나무심기위해서 일주일간 벌목한 적 있습니다. 하하...
17/02/16 02:27
수정 아이콘
추운 가을에 바람이 엄청 불어서 낙엽이 계속 떨어지는데 두 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낙엽쓸기했던 기억이 있군요.
도피오
17/02/16 02:37
수정 아이콘
포크레인 옆에 두고 삽질로 땅파게하는 상황 많았죠
고양이맛다시다
17/02/16 03:40
수정 아이콘
눈오는날 연병장에서 축구하기 위해서 제설차까지 동원해서 눈치우고 축구한적이 있었죠.
17/02/16 06:16
수정 아이콘
실제로 당번이 비오는 날 물안줬다고 갈굼받은 걸 아는지라 .... 현실이죠.요즘은 다르겠죠.
물리쟁이
17/02/16 06:28
수정 아이콘
크크크
17/02/16 07:00
수정 아이콘
군대를 가면

병사의 노동력은 어짜피 공짜니까

엄청 해프게 쓰죠
절대 쉬는꼴을 못보게함
Dark and Mary(닭한마리)
17/02/16 07:07
수정 아이콘
"영희야, 오늘 비오는데 나랑 영화나 보러 갈래?"
"어, 미안 오늘 집에 화단에 물주러 가야되서"
17/02/16 07:32
수정 아이콘
어느날 저희 부대에 사단장이 와서 막사 뒤 산으로 가더니 "여기 사격장 하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 한마디를 남기고 가셨습니다.

덕분에 말년에 산깎아서 사격장 만들고 딱 한번 사격한 다음 전역했습니다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17/02/16 07:37
수정 아이콘
저렇게 왜곡 안 해도 깔 거 많죠.
사실만으로 까도 되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설정이라니...
시린비
17/02/16 09:06
수정 아이콘
댓글 하나 보니까 초등학생 캠프가 배경이라는데 그림이 아이를 어정쩡하게 그려놔 차별이 안되는 점은 둘째치고
그냥 어디서 들은 사연 적당히 만화화 하는데 위화감 생기게 해버린게 아닐지.
어린애가 오잖습니까 라고 하냐고 물어보면 그런애도 있을수 있달수밖에는.. 여튼.

뭐 캠프라면 뭐가 문제겠습니까 말도 안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세상은 요지경.
17/02/16 09:41
수정 아이콘
예?
마이러버찐
17/02/16 13: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전 비오는날 산에가서 마른흙을 퍼오라는 행보관의 지시를 받은적이 있다는...
낭만없는 마법사
17/02/16 16:2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역시 원사운드 리얼한 현실 묘사네요. 크크크크크 말투는 빼고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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