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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5 19:42
제 개인적으로 이수영씨 편은 성별을 초월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남성이라 여성인 이수영씨의 창법이나 악센트까지 매우 유사했으나 음성의 톤 차이 때문에 이수영씨가 아니라는 걸 쉽게 깨달았지만, 비교 대상이 없는 상태에서 들었다면 이수영이라 생각할 법한 완벽한 모창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원곡 가수를 뛰어넘었다 생각했던 '조성모씨를 모창하신 분'을 매우 응원했었지만, 아쉽게도 곡이 너무 서글펐고, 휘성씨를 모창하신 분 곡이 정반대로 너무 분위기를 휘어잡는 신나는 곡이었기에 휘성씨 모창하신 분이 우승해버렸지만.. 그래도 역시 조성모 모창하신 분이 저에겐 아직도 인상에 남네요.
17/02/15 17:44
빠돌이 기준에서는 왜 못 맞추나 할 정도로.... 그냥 다 맞췄어요;
김정준 씨는 예전창법과 현재창법 중간으로 부르는 것 같더라구요. 뭐; 노래 잘하는 건 할 말 없지만;;
17/02/15 18:00
빠돌이 수준까지 가면 당연히 다 맞추죠;
기준을 일반인으로 둬야 하는 겁니다. 조성모만 해도 빠돌빠순이들은 목 맛탱이 간거 유명해서 알았지만 별 관심없던 사람들은 그 때 요상하게 부른 사람이 조성모라는거 생각도 못했죠. 콘서트 따라다니거나하는 수준이면 헷갈릴수가 없죠 귀가 거기에 고정되있는데
17/02/15 18:40
팬이면 설령 발성이 달라진다한들 발음이나 숨쉬는 것만 가지고도 맞추는 게 당연한거라
못맞추는 게 이상한거지 쉽게 맞췄다고 그 사람들이 못한 게 아니에요;;;;
17/02/15 16:35
진짜 안웅상씨는 진짜 충격이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몇번 듣다보면 그래도 조금은 차이가 느껴지는데 저분은 몇번을 들어도 모르겠어요. 특히 첫소절 들어갈때에요. 하긴 목소리가 같으니까 당연하겠지만요.
17/02/15 16:45
https://www.youtube.com/watch?v=Q6HJ8S915jI
개인적으로 이수영은 이분이 최고였었어요. 윗분은 남자라는게 대단하지만요. 크크
17/02/15 19:22
https://www.youtube.com/watch?v=OiZ3Ut2UjKo
개인적으로 콘서트 때 부른 이게 제일 비슷하게 부른것 같아요.
17/02/15 18:40
예 그분도 정말 똑같았죠. 본방때 루미코님이 김정민 못맞추면 이혼한다고 해서 시껍했는데 정말 바로 알아맞히더군요.
조관우편 딸도 그냥 맞히고 가족은 바로 아는거 같았어요
17/02/15 17:18
환희 모창자가 실제 경연때 이겼는데 욕많이 먹었죠.
제가볼때도 그당시에는 그렇게 안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인터뷰에서 댓글보면서 정말 연습많이했다고하네요. 왕중왕전무대는 진짜 비슷했어요.
17/02/15 17:23
즐겨보던 프로였는데 간만에 보니 반갑네요.
그냥 '똑같다'는 기준으로 본다면 맨 위 조현민씨의 '현장 버전'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Yc8eH-wAbA
17/02/15 17:31
이재훈은 심지어 얼굴까지 비슷 크크크
조성모 편은 참... 진짜 조성모는 이제 부를 수 없는 노래를 가짜가 진짜처럼 부르고 있으니 ㅠㅠ
17/02/15 17:35
여기 없는 분들 중에는 이수영 편의 우연수씨, 김정민 편의 김종문씨, 소찬휘 편의 주미성씨 정도 꼽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렇게 똑같지는 않은데 압도적인 외모 버프를 받았던 신지 편의 김수진씨 사랑합니다.
17/02/15 18:02
이런 모창프로그램 보다가보면 궁금한게.. 이렇게 유사하게 모창하는 분들의 노래 실력이
실제 가수의 노래 실력과 동급으로 볼 수 있는 걸까요??
17/02/15 18:23
저는 음악에 대해서는 완전 문외한이구요, 호흡이나 발성 이런거 구별도 전혀 안 돼서 이런 영상들을 보면 궁금했었습니다.
히든싱어 가끔씩 보면, 출연하는 가수나 작곡자 게스트분들도 구별을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던데 구별이 용이한가요??
17/02/15 18:10
특별히 보컬을 배우지 않은 분들에 한해서는 세세한 스킬이나 발성 등에서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확실히 일반인 기준에서는 잘하는 분들은 맞는거같습니다.
17/02/15 18:12
개척자와 모방자는... 다르지 않을까요?
둘에게 처음 보는 곡을 주었을 때 똑같이 소화해낸다면 모르지만... 모창자는 그렇게 못 할 것 같습니다
17/02/15 18:38
성대는 아무래도 젊은분들이 더 싱싱하겠죠. 예를들어 본인도 인정할건데 조성모보다, 조성모 모창자가 노래 더 잘불러요. 김경호편 원킬도 장난아니죠. 현역 가수도 있고, 히든싱어를 통해 가수가 된분들도 있고...
여기 언급안되었지만, 김태우편 우승자도 실력면에선 엄청났어요.
17/02/15 19:44
특정 곡 하나를 대상으로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lol에서 특정 캐릭 장인이라는 분들이 프로게이머랑 비교해서 결코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듯...
17/02/15 18:12
휘성편은 노래 자체가 드라마틱함이 있어서 더욱 재밋게 봤었는데,
막상 싱크로율을 말하면 임창정이나 조성모 모창자들이 더 잘한거 같아요. 클립에는 없지만 민경훈 모창자도 엄청 비슷했던거로 기억하네요.
17/02/15 18:27
조성모 모창하는 분이 대박이죠..
다만 뭐라고 해야하나..너무 쉽게 부르는 것 같아서 임팩트가 없었다고 해야할지.. 그래서 뭔가 호응이 적은 느낌..실제 우승도 못했구..
17/02/15 18:47
아무래도 노래가 신나거나 포인트가 있거나 한게 아니다보니 더 그런거 같아요.
굳이 비교하면 신승훈편도 비슷했죠. 신승훈 버릇까지 완전히 캐치를..
17/02/15 18:34
저도 조성모씨가.... 대박인듯... 조성모보다 더 잘부르고...덜덜
임창정씨 모창하신분의 경우 창법이 말로하긴 힘든데.. 내빼고 부른다고 해야되나 그런게 별로더라구요.
17/02/15 21:08
이 프로그램 즐겨봤었는데.. 보고 또 보고..
휘성, 신해철, 환희, 거미, 이재훈, 임창정, 이승환, 조성모, 윤민수, 이적, 김경호 등이 기억에 남네요.
17/02/15 21:27
저 진짜 이거 잘맞추고 귀가 좋은편이라고 자부할정도였는데
본편에서 진짜 못했던 박현빈 모창하는분 와.. 다시 들어도 역대급이에요 그전도 별로였고 왕중왕전에서도 그 다음부턴 별로였지만 앗뜨거 한정으론 진짜 구분이 안갑니다 거의 준비기간동안 1차전만 통과하자 느낌으로 연습한거같아요 진짜 똑같아요 크크 게다가 신기한건 2절때 얼굴보이고 나선 또 아닌거같기도해요 크크크 심리적인걸까요 얼굴보이고나선 춤도 춰야하니 노래에만 집중을 못하는 이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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