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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14 16:23:36
Name Possible
File #1 ds2032_286088_1[446567].jpg (153.4 KB), Download : 25
출처 네이버
Subject [기타] 아재만 아는 봉투




제 기억속에는 참 재밌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콩알 크기인데 밤 정도 크기를 넣어서 가져온 친구
가방이 눌려서 터져서 범벅이 된 친구
설사를 넣어온 친구
못가져와서 친구거 얻어쓴 친구
똥이 안나와서 집에 키우는 개똥을 가져온 친구

참!!! 재밌었는데... 요즘은 이거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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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크로우
17/02/14 16:34
수정 아이콘
수세식으로 화장실이 바뀌고는 천국이었죠. 쪼그려 쏴 양변기여서 아침에 한 명만 성공하면 올레~~~~
한참 후에 기생충 약 먹어야 될 사람 명단 부를 때는 다들 두근두근..;;;
17/02/14 16:39
수정 아이콘
학교는 모르겠고 회사건강검진에서는 아직 하던데요.
17/02/14 16:40
수정 아이콘
가끔 뱃속에 회충이 사는 기분이 듭니다.
유리한
17/02/14 17:16
수정 아이콘
꽁꽁 싸맸는데도 필통에 냄새가 배겨서 짜증났었다고
옆에 있던 삼촌이 얘기해주네요..
siliconbub
17/02/14 17:45
수정 아이콘
그 대변담는 투명봉투 성냥으로 입구 녹여서 밀봉해야 냄새안나라고
삼촌이 애기해줬어요
17/02/14 18:36
수정 아이콘
자칫 홀라당 태울 수도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 일단 실로 두 번 묶은 다음에 그 위쪽을 성냥으로 녹여서 밀봉하면 완벽하다고
삼촌이 말씀해주시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7/02/14 18:42
수정 아이콘
불로 녹이다가 똥이랑 같이 타서 전에 없던 냄새가 난 경우도 있다고 그러시네요.
바람이라
17/02/14 19:58
수정 아이콘
여기 왜이렇게 삼촌들이 많으신가요 요즘같은 핵가족 시대에
정지연
17/02/14 17:27
수정 아이콘
사진에서 냄새나요
태바리
17/02/14 18:03
수정 아이콘
노란 월급봉투 생각하고 들어왔으면 할밴가요?
하와이
17/02/14 18:16
수정 아이콘
소위 국민학교 시절 그랬던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진짜 더럽게 저걸 왜했는지 이해불가죠.
기생충이 걱정이면 그냥 약을 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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