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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06 14:18:31
Name 삭제됨
출처 Mamoru Nagano
Subject [서브컬쳐] [FSS 계층] 줄거리를 읽어도 줄거리가 나를 읽고 있는 느낌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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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6 14:21
수정 아이콘
논문까지는 아니고, 원작자도 맨날 설정 뒤집어 엎고 추가하고 지도 헷갈리고 하다가 몇년 전에 리부트 시켜서 깽판을 쳐놨습니다-_- 리부트 전 최종 단행본인 12권 이후로 안보고 있습니다...
겨울삼각형
17/02/06 14:21
수정 아이콘
줄거리 요약이라니 잘못된 표현입니다.

본문내용은 프롤로그의 p 정도의 내용입니다.
음해갈근쉽기
17/02/06 14:22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이 더 무섭네요
17/02/06 15:41
수정 아이콘
후덜....
sinsalatu
17/02/06 14:21
수정 아이콘
이것도 1권의 80퍼센트 내용일분
달달한고양이
17/02/06 14:33
수정 아이콘
키 캐릭터인 뷰라드도 아이샤도 로그너도 없으니 70정도로....
17/02/06 14:44
수정 아이콘
애니판에는 보드 뷰라드가 없었나요?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네...
달달한고양이
17/02/06 14:56
수정 아이콘
아 제 말은 저 줄거리 요약에서 빠졌다는 뜻이었습니다 흐흐
애니판에는 당연히 나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
지나가다...
17/02/06 14:25
수정 아이콘
FSS는 독자가 연표 보고 상상하는 만화였죠.
이젠 그냥 관심 밖..
17/02/06 14:28
수정 아이콘
1권 보면서 방대한 설정에 "오 이대로 다 나온다니 대박" 이었는데, 1권이 스토리상 젤 깔끔하게 정리된 단행본이 될 줄은....
마스터충달
17/02/06 14:4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WhiteKnightX
17/02/06 14:29
수정 아이콘
저는 육중한 MH를 너무 좋아했기에 개미 담석만한 허리를 가진 고딕 메이든은 도저히 좋아할 수가 없네요.

12권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판을 뒤집은 이후로는 관심도 끊고 있습니다.
17/02/06 14:39
수정 아이콘
엠프레스 나오고 파티마 콕핏 개조했을 때부터 어 이건 뭔가 아니다 싶었는데... 휴...
우리는 하나의 빛
17/02/06 14:30
수정 아이콘
그냥 때리치는게 작가도 좋고 독자도 좋고 출판사(?)도 좋고..
달달한고양이
17/02/06 14:31
수정 아이콘
영 가망이 없는 걸까요.........

이사오면서 중간에 몇권이 증발되서 부들부들했는데 절판되기 전에 얼른 다시 사야겠네요....심지어 1권 2권은리뉴얼되서 두권씩 있는데....아오 짜증나
17/02/06 14:41
수정 아이콘
이미 죽었다고 보는게 나을겁니다...ㅠㅠ
17/02/06 14:34
수정 아이콘
방대한 설정에 비해 리부트로 인해 망가진 작품이 되었나 보군요...
17/02/06 14:39
수정 아이콘
리부트 하기 전에도 이미 호흡기 간당간당했습니다. 설정상 연표로는 56억7천만년 간의 대서사시에 차원과 시공간, 우주를 넘나드는 스페이스 오디세이류의 끝판왕이었지만, 현재까지 나온 단행본으로는 이제 고작 30년 다뤘습니다. 문제는 연재한지도 한 30년 되었다는거?-_-
17/02/06 14:41
수정 아이콘
저 같은 설정덕후들이 좋아하겠지만 30년만 다루면 때려쳐야죠.
17/02/06 14:42
수정 아이콘
뭐 가끔 한 1000년 정도 타임워프해서 현재와 미래가 같이 가는 구조로 전개를 추구하긴 하는데, 그것도 뭐 몇 페이지 안되서...

아 가끔씩 3000년 뒤로 타임워프하기도 합니다. 보고 있음 속터짐...
Cazellnu
17/02/06 14:43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설정놀음에 망한 작품이죠
게다가 저작권문제로 리부트 이후엔 그나마 남은 정마저 떨어지고
17/02/06 14:45
수정 아이콘
3권까지는 참 좋았는데... 인물 작화 빼고 다 좋았는데...
라방백
17/02/06 14:57
수정 아이콘
제대로된 만화도 아닌데 방대한 설정이니 뭐니 하는것도 사실 갖다 붙이기 나름인거죠.
FSS는 작가인 나가노 마모루가 짬짬히 생각한 캐릭터와 설정을 정리하다가 보니 생겨난 만화라서 처음부터 하나의 만화가 아니라 옴니버스나
단편집으로 나왔어야 했어요. 로봇메카닉물, 중세검객활극, 근대총싸움활극, 미래과학물, 마법물 등등 다 아이디어는 있는데 길게 이야기를 만들 재주는
없고 주인공도 만들기 귀찮아서 아마테라스 하나로 퉁치고 여캐들은 자기 취향대로 여럿 그려보고 해서 대충 그동안 만든 설정들을 주섬주섬 기워서
만든 만화인데 이렇게나 컬트적인 인기를 끌줄은 몰랐었죠. 이후 작가인 나가노 마모루의 흥이 식고 나니 더 이상 이야기를 끌고갈 원동력이 없어진거구요.
아유아유
17/02/06 15:05
수정 아이콘
설정놀음은 잘 만들어야 명작이 되는거지, 작자 자신이 설정에 눌려버리면 망작 이하죠.
차라리 설정 자체를 어느정도 단순화해서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 벌려야지, 저 만화는 시작부터 잘못됐다고 봅니다.
정지연
17/02/06 15:06
수정 아이콘
90년대 말에 5권인가까지 본거로 기억하는데 보면서도 이해가 도통 안되길래 이거 번역이 잘못됐구나라고 자기 위안으로 넘어갔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그랬던듯 하네요..
17/02/06 15:07
수정 아이콘
그냥 엘가임만 만들고 끝냈어야...
김티모
17/02/06 15:12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그렇다 치고 밧슈를 푸들로 만든건 도저히 용서가 안됩니다. 더 웃기는건 구 밧슈는 뭐 판권 이런거 문제도 아닌게 구 디자인 프라모델 계속 팔더라고요? 설정 뒤엎는건 지맘대로고 돈은 돈대로 벌고 싶고... 속물입니다 속물.
17/02/06 15:26
수정 아이콘
밧슈 더 블랙푸들...... 저는 처음 봤을 때 촛농 흘러내린 줄 알았습니다.
달달한고양이
17/02/06 15:27
수정 아이콘
푸들 크크크크


그러니까요....개성 충만한 웅장한 MH들이 있었기에 엠프라스 같은 애들이 더 유니크하고 여성미가 보였건만 이제는 죄다 그모양...ㅠㅠ....
17/02/06 15:25
수정 아이콘
소싯적에 사촌형네 가서 읽은 월간 뉴타입에 재밌어보이는 로봇만화가 있길래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이보시오! 내가 무슨죄를 졌다고!
YORDLE ONE
17/02/06 15:37
수정 아이콘
발목페티쉬라는 취향을 가진 인종이 존재한다는걸 어릴적에 이 만화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17/02/06 15:38
수정 아이콘
난 안볼란다..
wish buRn
17/02/06 15:55
수정 아이콘
망작이라 봐도 할말없을 듯
17/02/06 16:05
수정 아이콘
리붓때문에 망한작품으로 회자되지만 사실 리붓아니었어도 흐지부지 망가질 작품이었죠
차라리꽉눌러붙을
17/02/06 17:08
수정 아이콘
일종의 신화집? 마비노기? 같은 거 보는 느낌으로 봐야죠...
방대한 연표 안에서 벌어지는 개개인의 이야기들을 반 옴니버스 식으로 보는 걸로......

물론 그 이야기들을 제대로 알아보려면 연표를 최고한 대충은 알아야 한다는 게 빡세긴 하지만.......크크....
제로로꾸
17/02/06 17:21
수정 아이콘
1994년 스물 한살 때 해적판을 첨 접하고는 매니아가 되고
하이텔 애니동의 업자를 통해서 극장판 VHS 테잎을 구매 했던...
LD를 VHS로 복사한거라 화질이 대박이었던... 꽤 오래 소장하다가
DVD 와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다른 테잎들과 함께 버리고 말았네요...
StayAway
17/02/06 18:47
수정 아이콘
여전히 리부트 이전 버전의 MH프라모델은 잘 팔리고 있고,
품질은 나락인데 로열티를 어찌나 처드시는지 가격은 동급 제품의 2배쯤..
나가노는 관련상품은 여전히 잘팔리니 이제 연재는 포기한듯..
호야만세
17/02/06 19:41
수정 아이콘
전 이젠 포기했어요..
17/02/06 23:54
수정 아이콘
포기는 했지만 어느 순간 또 뒤적거리게되는...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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