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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3 17:06
포켓몬고에 아쉬운 컨텐츠들만 빠르게 보강해주면 의외로 흥할지도...
1:1대전이라던지, 몬스터 교환/거래라던지 등등... (앗.. 한 발 늦었군요;;)
17/02/03 19:26
미로틱 시절 동방신기 카드가 하루 한번 젠 되는 자리는 진짜 칼부림날듯.
근데 남돌따위...필요 없어! 여돌매니저고가 필요합니다!
17/02/03 21:38
덤으로 트레이드를 하는데 [일정(이라고 쓰고 높은 이라고 읽는다)] 확률로 트레이드는 실패하고 아이돌이 '나 아이돌 때려칠래요'하면서 카드만 사라진다면?
트레이드시 실패해도 카드 증발은 막아주는 3,000원 캐쉬템이 나온다면? (물론 트레이드시 떼는 기본 수수료는 그대로 내야함) 카드 증발을 막아주고 더불어 성공률을 올려주는 9,000원 복합 캐쉬템이 나온다면? (얘도 기본 수수료는 역시...) 크크크크 점점 한국 현지화 하고 있습니다.
17/02/03 22:30
획득한 아이돌은 다른 아이돌을 먹여서(...) 레벨업을 시켜주고,
비쥬얼, 노래, 댄스의 3요소를 고루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데, 캐쉬템을 이용해서 승급을 하지 않으면 SR등급으로 올라갈 수 없고, 배틀을 통해서 경험치를 획득해야 하는데, 배틀에서 질 때마다 [자신감]수치가 감소, 자신감이 0이 되면 은퇴해버리는데, 이를 회복하려면 주기적으로 [예능출연] 캐쉬템을 사용....... ...제가 쓰고도 헬적화가 심해지네요;;
17/02/03 17:07
터닝메카드가 해당 연령에서 워낙 파괴력 있는 콘텐츠라 성공할지도요.
그런데 아래의 캐릭터를 미쿠로 보고 넨도로이드고도 나오나 생각한 저는...
17/02/03 17:16
이게 그 초딩폭격기 터닝메카드인가요?
어제 저녁에 산책하면서 보니 아빠와 아들이 같이 포켓몬 고 하는 게 참 재밌어 보였는데, 이런 케이스를 보면 1세대 포켓몬보다 친숙한 터닝 메카드가 10대 미만과 30대 중반 ~ 40대 연령에 딱 맞는 컨텐츠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17/02/03 17:56
모바일게임 기준이면 저연령층보다는 30~40대가 돈이 되더라고요.
앱 설치 및 플레이 순위랑 매출순위를 나이대별로 비교한걸 봤는데 20대 미만은 포켓몬고 1위에 30~40대에서만 리니지2에볼루션이 1~2위이고 포켓몬고는 순위권 50대이상은 애니팡 고정이었습니다. 게다가 포켓몬고는 700만 다운로드된걸로 기사까지 났고요. 하지만 리니지2에볼루션이 포켓몬고를 매출순위에서 이겼습니다...
17/02/03 19:09
그렇죠!! 우리나라 게임이 돈을 매우 밝히는게 그 타겟팅이 아재인걸 봐서
최소한 모바일게임관련해선 자본력있는 층이 아재라는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17/02/03 19:26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는 신용카드 베이스라 미성년자는 자기 명의로 결제를 할 수가 없습니다. 즉 저연령이 결제를 열심히 한다 해도 통계적으로 안 잡히고, 그 대신 높은 확률로 부모세대 (=3~40대)의 카드가 긁히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좀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지요.
물론 저연령층이 돈이 안된다는 결론 자체는 저도 동의합니다. 인구수도 다른 연령대보다 적은데다, 애초에 스마트폰 보유 비율부터 떨어지는 관계로..
17/02/03 17:19
뭐 게임방식에 대한 오리지널리티를 따지다보면 게임을 못만드니까요..
이게 베낀다고 비난 받을만한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제가 터닝 메카드를 몰라서 그런데 얘네가 포획이나 사냥이라는 개념이 있는지 그걸 게임에 맞게 잘풀어냈는지 아니면 그냥 포켓몬고를 배끼느라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버렸는지 정도가 궁금하네요. 그런걸 포기했으면 욕먹어야죠=_=
17/02/03 17:19
원래 증강현실은 게임개발업계에서는 뚫어볼만한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몇년간 개발하고있던거고
포켓몬고 나오기도전에 우리나라 게임쇼 가보면 증강현실 게임 몇개는 꼭 끼어있었는데 포켓몬고 자체가 뭔가 색다른 증강현실 기능이 들어갔으면 모를까 결국 인그레스 스킨교체버전 수준인데 게이머들 반응이 날카로운지 모르겠습니다... 기사가 별로긴 하지만 원래 동종계열 정상이랑 비교하는건 흔한거 아닌가요? 물론 세금이 들어갔다면 전혀 얘기가 다르지만요!!
17/02/03 17:24
포켓몬GO 게임의 시스템이 재밌다거나 독착성때문에 성공한 게임도 아니고 말그대로 포켓몬이라는 컨텐츠의 힘이 성공의 열쇠죠.
터닝메카드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컨텐츠의 특성을 얼마나 잘 규현하고 몰입시킬 수 있느냐가 중요하겠네요.
17/02/03 17:50
초 저학년도 생각보다 많이 들고다닙니다. 고학년으로 올라가면 있는애들이 다수가 되서 없는애들이 친목하기 힘들다고 하소연 하기도 하구요.
17/02/03 18:28
포켓몬은 아재들도 하지만 터닝메는 아니라는 거...포켓몬이 잘 만든 거지 포켓몬고가 잘 만든 건 아니지만 그것도 상관 없고요. 터닝메고가 갓겜이라도 힘듦...
17/02/03 18:50
터닝메카드가 무시할 만한 IP는 아니죠
어리다고 하지만 저 연령대 타겟한 물건들 팔리는거 보면 결코 소비력이 낮다고 볼수도 없고요.. 그리고 포켓몬 고는 이제 졸업한 아재들이 추억으로 하는데... 터닝 메카드도 이제 졸업한 초딩들이 할수도 있고요... 대전이라던가 트레이드 시스템을 잘 갖춘다면 한국 한정으로 포켓몬 고보다 잘 나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17/02/03 21:31
백번 양보해서 컨셉까지는 뭐 가져올 수 있다고 칩시다. 어차피 포켓몬고도 완전 오리지날 신게임은 아니니까요
그런데...위 스샷 보면 게임 화면도 똑같고 체육관(?) 같은게 보이는 맵 구성 하며.... 게임 제목도 대놓고 '터닝메카드[고]' 라고... 이건 그냥 양심이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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