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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01 15:01:07
Name 한박
출처 슬라이디
Subject [기타] 정말 다이어트에 운동이 최고인가(스압)

여기,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하는 당신이 있습니다! 1월 1일 체육관에 가입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결국에는 날씬해진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저는 이것에 관한 60 개 이상의 연구를 읽었습니다.

그 결과 운동이 실제로 체중 감량에 쓸데없는 것을 알게되었죠.

국립 보건원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케빈 홀 (Kevin hall)은 운동과 관련된 중요한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우리는 운동이라는 개념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합니다.

말하자면 운동은 다이어트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운동은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 중에 가장 좋은 것이지만 다이어트를 위한 도구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확실히 운동은 당신이 더 오래 사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만,

운동이 체중 감량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이는 당신의 몸이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와 관련있습니다.

당신은 아마 깨닫지 못했겠지만 운동은 칼로리를 태우는데에 아주 적은 부분만 참여합니다.

우리 몸에서 칼로리를 소모하는데 3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이 중 '안정시 대사'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편안히 앉아 쉬고 있을 때의 소비됨)

또 '음식의 열 생산 효과'도 에너지 소모와 관련있습니다.

몸 안에서 음식을 분해하는데 소모되는 열량이죠.

세번째가 바로 신체 활동입니다.

 

신체 활동이 에너지 소모에 사용되는 정도는 10~30%정도뿐입니다.

 

그래서 에너지나 칼로리를 소모하는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운동이 아니라 신진대사 활동이에요.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의 100%가 당신에게 달려있다면

칼로리를 '소비'하는데에는 오직 30%만 당신이 관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와 관련된 실험도 있습니다.

모든 조건이 똑같은 상태에서, 90kg의 성인 남자가 한 달동안 1주일에 4일간 한시간을 달리면

과연 체중을 얼마나 감량할 수 있을까요?

2kg이요.

그리고..

연구자들은 우리가 매일 행동, 정신적으로 운동량을 늘렸을 때 사람들이 배고파한다는 것을 찾았습니다.

아침에 스피닝을 하러 갔다가,

아침을 먹을때는 평소보다 더 배고파져서 더 많이 먹게되지 않나요?

그리고 또한 몇 몇 사람은 운동후에 게을러진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아침에 운동을 하면 하루 동안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를 더 사용하게 된다는거죠.

이것은 '보상 행동'이라고 불립니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운동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연구자들은 '물질 대사 보정' 또한 발견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날씬해지기 시작하면 그들의 신진 대사가 느려져서 원래 소모하던 칼로리보다 더 적게 소모된다는 것입니다.

 

운동과 다이어트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있지만

2012년에 시행된 연구는 정말 흥미롭습니다

탄자니아 사바나에서 이루어진 이 연구는 Hadza라는 부족의 에너지 소모를 측정했는데요

이 사람들은 엄청나게 활동적이고, 날씬하고, 사냥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처럼 컴퓨터 앞에 앉아있지 않죠!

연구자들이 찾은 것은 아주 놀라웠습니다.

"우리들은 전혀 차이가 없다는 것을 찾았습니다.

Hadza 사람들이 신체적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한다고해도 다른 사람들보다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는 것이 아니었어요."

그러면 그들은 어떻게 날씬할까요?

그냥 많이 먹지 않기 때문이에요...


160898269.gif

....

우리는 운동에서 태워 버린 칼로리를 아주 빨리 되돌릴 수 있습니다.

한 시간을 달려도 빅맥 세트 하나면 다시 돌아오겠죠?

하지만 미국의 상당히 높은 비만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계속적으로 운동이 해결책이라고만 말합니다.

식료품 제조업자들이 우리를 계속 먹이고 마시게 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과 같이요

1920년대 이래로 코카콜라와 같은 회사들은 운동과 자신들의 상품을 연관지었습니다.

'운동을 마치면 이 탄산음료를 먹을 수 있다!' 하는 것 처럼요

하지만 알다시피 사실은 말도 안되죠.

탄산 음료 한 잔의 칼로리를 소모하는건 정말 힘들잖아요.

우리는 적은 운동량과 많이 먹는게 똑같은 책임이 있다고 말하면 안됩니다. 

공공 정책 입안자들은 사람들이 무엇을 먹을지 선택하는데에 도움을 줄, 음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두어야합니다.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엄청 힘들 뿐이죠..

"헬스장에서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은 엄청난 시간이 걸릴거에요. 엄청난 노력도 필요하죠.

하지만 그냥 피자 한조각만 덜 먹어도 5분동안 노력하는 것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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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1 15:04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문제인거 같아요
MirrorShield
17/02/01 15:06
수정 아이콘
저만 안보이나요?
tannenbaum
17/02/01 15:10
수정 아이콘
저도용.
John Snow
17/02/01 15:12
수정 아이콘
저도용.(2)
MirrorShield
17/02/01 15:15
수정 아이콘
전 이제 보이네요.
17/02/01 15:25
수정 아이콘
미리보기엔 보이는데 글쓰기 누르면 안보여서 좀 버벅였습니다.^^;
겨울삼각형
17/02/01 15:24
수정 아이콘
장염에 걸려서 아침저녁 죽만 먹고 점심 금식을 하고 있습니다.

강제 다이어트중..
-안군-
17/02/01 15:25
수정 아이콘
운동은 굶어도 체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보조수단에 불과하죠.
그러니까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는거에요. 데헷.
감사합니다
17/02/01 15:27
수정 아이콘
식사량만으로 다이어트 되기도 하고

식사조절 8 : 2 운동

정도?
잠잘까
17/02/01 15:27
수정 아이콘
제가 1년전 75~76kg을 기록했는데, 그때 많이 먹기도 했지만(자취생) 주로 라면이 주식이고 일주일에 한번은 피자, 또 한번은 폭풍술잔+안주 이런 식으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차저차해서 본가에서 잠깐 생활하게 되었는데, 밥은 아침X, 점심, 저녁은 꼭 먹고(양은 배고프면 많이, 생각없으면 별로 안먹음), 커피는 하루에 1~2잔 꼭 먹고, 담배도 꼭 피고...운동은 아예 안했습니다. 어쩌다 배고프면 야식으로 과일, 약과나 아이스크림을 먹습니다. 그렇다고 일부로 피자나 치킨을 피하진 않고 기회가 생기면 그냥 야무지게 먹습니다.(...) 대신 신기하게 그 다음날엔 먹을 기회가 없어서 결국 어쩌다 한번씩 먹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예전에는 다이어트 한다고 일부러 밥(탄수화물)도 적게 먹었는데, 요번엔 그냥 다이어트의 '다'생각도 안하고 그냥 일반인(?)처럼 먹었네요. 굳이 1년전과 비교해보면, 먹는 양 자체는 그다지 다르지 않는데, 폭식이 줄고 인스턴트류 음식 양이 매우 줄었습니다.

이런 생활로 1년동안 8kg 빠져서 지금 67~68kg입니다. 밥 양자체 똑같아서 빠르진 않지만, 아주 느리게 빠지더군요. 살이 찔거 같지는 않고, 오히려 지금도 계속 빠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PGR 헬스 하시는 분이 운동으로 다이어트 하지말고, 식습관으로 하시라고 했는데 그게 정답인 듯 싶어요.
17/02/01 15:28
수정 아이콘
그냥 피자 한조각만 덜 먹는게 힘든거 아냐..
네파리안
17/02/01 15:28
수정 아이콘
3자리수 몸무게에서 간헐적단식 + 운동으로 살을 뺏는데 30kg빼고 무릎통증이 생겨서 몇년째 지병처럼 달고 사는데 진짜 과도한 운동 안좋습니다.
안개곰
17/02/01 15:29
수정 아이콘
운동은 몸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서 하는거죠. 179센치인데 먹는것만 조금 신경쓰니까 81~82키로에서 70키로 초반까지 의외로 쉽게(?) 빠져서 놀랐습니다.
물론 체질적으로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주위에 "난 물만 먹어도 살찌는 타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보면... 응 아니야
최종병기캐리어
17/02/01 20:22
수정 아이콘
니가 지금 처먹는게 물이니?
17/02/01 15:30
수정 아이콘
역시 먹지 말라는얘기군..
꾼챱챱
17/02/01 15:32
수정 아이콘
운동은 갑빠 만드려고 하는거죠... 유산소는 체력(심폐지구력?)을 늘리려고 하는거고...
살 빼는건 식사량 조절이 와따입니다....
노노리리
17/02/01 15:37
수정 아이콘
억떡계 안먹을 수가 있어!
유자차마시쪙
17/02/01 15:42
수정 아이콘
체중조절을 보조하면서 몸 개선시키는게 운동이라고 보는 개념으로 바뀌어 가더라구요.
결론은 같이해라.
17/02/01 15:44
수정 아이콘
어머님을 보여드리고 싶군요.
집에만 가면 먹을거 산더미처럼 내놓으면서 "넌 운동을 안해서 살이 안빠지는거야." 라고 늘 말씀하시는데...
달달한고양이
17/02/01 15:45
수정 아이콘
이거 요즘엔 많이들 알고 있죠 살 안찌려면 그냥 안먹는 게 답.

근데 먹는 낙이 너무 크고 평생 안먹고 살기엔 인생이 너무 불행할 것 같고 하니까 재미도 있고 괜찮은 운동 찾아서 취미로 하면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소비하고 사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김티모
17/02/01 15:46
수정 아이콘
적절한 운동과 음식 조절이 최고죠. 어머니가 고올든 리트리버를 데려오셔서 콜라 끊고 믹스커피 두잔에서 한잔으로 줄이고 하루에 아침저녁 2만보~3만보 정도씩 산책+포켓몬 고중인데 2주동안 5킬로 빠졌습니다. 콜라만 의식적으로 먹지말자고 하고 뭐 그 외엔 커피 말곤 전혀 음식 줄인거 없습니다. 콜라가 아주 그냥 범인이었어요.
치열하게
17/02/01 15:48
수정 아이콘
연애시장에서 '패션에 대한 고민을 해서 옷을 입고, 머리를 가꾸고, 좋은 화장품을 쓰고, 최신 유행하는 유머를 익히고 뭐하고 뭐하고 뭐하고 보다 잘생기고 예쁜게 낫습니다.' 라는 팩트를 들은 거 같네요.
한들바람
17/02/01 15:56
수정 아이콘
저같이 운동을 하면 식사량이 줄어드는 체질을 가 진 사람은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크크
17/02/01 16:00
수정 아이콘
세상에! 피자 한조각을 덜먹으라니!!!
하루사리
17/02/01 16:18
수정 아이콘
현재 34 Kg 감량한 상태 인데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무조건 식습관 및 생활패턴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운동부 주장도 했을 정도인데 남들과 같이 하루 세끼 먹고 운동했을 때는 유지가 됬고요.
운동을 안하면 쪘고, 두끼 먹어도 쪘었는데 한끼 먹으니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하루 한끼만 먹고 산지 2년 째인데 머 이제 익숙하고 제 몸에도 잘 맞는거 같네요.
Tyler Durden
17/02/01 16:2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 글은 운동하지 말라는 내용은 아니란 거죠.
덜먹고 운동하란 거지
그러니 여러분은 운동 안해도 된다는 핑계를 여기서 찾으시면 안됩니다?
다람쥐룰루
17/02/01 16:28
수정 아이콘
치킨을 먹지 말라는건 말이 안됩니다!!!
변태인게어때
17/02/01 16:37
수정 아이콘
덜 먹고 운동하란 얘깁니다.
라방백
17/02/01 16:40
수정 아이콘
친구가 예전에 사고로 턱이 깨져서 2~3주간 밥을 못먹고 죽만 먹고 살았는데 살이 10kg 가까이 빠졌다고 하더라구요.
똑같이 생활하면서 먹는양을 줄이는게 다이어트에 정말 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17/02/01 16:48
수정 아이콘
내용 자체는 동의하지만 중간에 1주일에 4일 동안 하루 한시간 달려서 한달에 2kg 빠진다는 건 나쁘지 않은 결과 아닌가요?
한두달 만에 뚱뚱한 몸에서 날씬한 몸으로 바뀌려고 하는건 지나친 욕심 같은데...
게다가 다이어트의 결과에 체중 뿐만이 아닌 체성분비나 대사량까지 확인하는게 좀 더 좋은 연구 결과가 될 거 같은데요.
적게 먹어서 살을 뺏다 치고 평생 적게 먹어야 한다면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17/02/01 18:2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보고 뭐야 운동하면 빠지는거 맞네 이 생각 하게 되었네요.
그아탱
17/02/01 22:09
수정 아이콘
한 달 2 kg 감량이면 깔끔하게 지방만 태운 것 같은데 말이죠.
저도 여기서 갸웃
칼리오스트로
17/02/01 16:52
수정 아이콘
굶는게 그렇게 쉬우면 다이어트 실패하는 사람이 없죠...
위원장
17/02/01 17:06
수정 아이콘
안먹으면 안찌는걸 누가 몰라서 그러나
새벽포도
17/02/01 17:14
수정 아이콘
피자 한 조각에 겨우 5분이면 먹는 게 더 행복할 듯 크크크
카서스
17/02/01 17:40
수정 아이콘
1달 운동해서 2키로 빠진건 괜찮게 뺀거같은데...
운동통해 근육도 증가했을테니 육안으로 봤을때 좀 빠졌네? 라고 느낄거 같습니다.
중복알리미
17/02/01 18:05
수정 아이콘
운동의 주 목적은 건강과 미용이죠 사실.
무무무무무무
17/02/01 18:08
수정 아이콘
펠프스처럼 운동하시면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17/02/01 18:17
수정 아이콘
그, 에너지의 90%는 뇌가 쓴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네오크로우
17/02/01 18:55
수정 아이콘
한 달에 1주일 4번 1시간씩 달리면 2kg 빠진다면 엄청 잘 빠지는 거 아닌가요? 크크크 물론 매달마다 2kg은 아니겠지만..
박용택
17/02/01 18: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덜 먹을수 있는지 알려줘.
IRENE_ADLER.
17/02/01 19:08
수정 아이콘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 !

사실 일반적인 비만 관리에 있어서도 제일 중요한 건 식이조절입니다. 특이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체중 감량은 거의 식이조절에 달렸죠. 운동은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 (다소 강하게) 권하는 것이고요.
어떤 사람
17/02/01 19:29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 4번 한시간 달리는게 엄청 힘들지 않나요? 5분만 달려도 죽을맛이던데....
90키로의 성인 남자가 그렇다면 절반정도 나가면 훨씬 안빠질 것이고...거의 매일 한시간 달릴 정신력이면 굶을 수도 있겠네요 ㅠㅠ
아마안될거야
17/02/01 19:44
수정 아이콘
원래 체중감량은 식이요법이 절대적입니다.
운동은 보통 근매스 증가를 위해 하지 않나요...
gallon water
17/02/01 19:59
수정 아이콘
먹는 즐거움 빼면 뭐가 남나
먹고 운동합시다
공실이
17/02/01 20:16
수정 아이콘
체중감량이 중요한게 아니라 건강해지는게 중요하지요!
Biemann Integral
17/02/01 20:36
수정 아이콘
맛있는거 많이 먹으려고 운동하는거 아니에요?
tjsrnjsdlf
17/02/01 21:06
수정 아이콘
식사조절이 훨씬 중요하단 이야기고 정답이죠... 그리고 순수하게 딱 살뺴는거만 고려하면 운동은 +보단 -일 가능성이 높은것이, 위에서 언급된 보상행동등의 문제와 더불어 식욕 자체가 증가합니다. 물론 식욕 증가하든 말든 안먹으면 되는거 아니냐~ 하겠지만 애초에 안먹는게 쉬운 사람이 다이어트를 시작이나 하겠습니까. 다이어트는 정신과의 싸움이고, 운동은 정신적 측면에서 -가 너무 많아서 다이어트만 고려하면 안하는게 낫습니다.

근데 이런 손해를 감수하고도 남을만큼 운동을 통해 얻는 +가 막대하고 운동없이 굶으면 소위 마른비만이 될 뿐이니 역시 운동 해야죠(...)
솔로12년차
17/02/02 10:41
수정 아이콘
제가 작년 여름에 20키로를 뺐는데, 운동이라기보다 노동과 작년여름의 살인적인 더위로 뺐습니다. 식사량은 빠지기 전보다 50%는 더 먹은 것 같구요. 식단도 육식 위주, 단 거 위주로 변했구요.
본문에 정반대되는 케이스이긴한데, 정말 죽도록 고생하면 됩니다. 딴 건 모르겠고, 살찐다고 3년정도 치느님을 끊었었는데, 맘껏 먹을 수 있어 좋아요.
17/02/02 10:45
수정 아이콘
박사양반, 굶는게 더 힘드니까 운동을 하는 겁니다.
17/02/02 12:22
수정 아이콘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운동을 할 수도 있죠. 특히나 젊은 나이에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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