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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30 20:24
같은 BGM이지만, 역시 천하무적 장비 익덕의 포쓰에는 한참 떨어질 수 밖에 없네요.
창천항로 소문은 많이 들었고, 어떻게든 견뎌내고 보려했지만, 작품 해석이 너무 비인간같은 조조 때문에 집중할 수가 없더군요. 뭔가 이미 모든 결론은 다 맞춰져있고, 그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그 어떤 소재를 총동원해서라도 그 결과가 합당하게끔 그럴 듯해 보이는 과정이 껴들어가는 느낌.. 그래서 창천항로를 모두 완독하지는 못했습니다만, 천하무적 장비 익덕의 매드무비는 정말 인상깊더군요.
17/01/30 20:30
솔직히 창천항로 보면서 유관장이 메인으로 나오는 장면들의 포스가 너무 미친거죠...
장판파 한중공방전 형주공방전 후반기는 유관장 삼형제가 다해먹는 느낌조차...
17/01/31 00:18
그걸 하나의 소설적 기믹이라고 익스큐즈 하실수 있으면 정말 최고의 명작인데 말입니다.
참지 못하겠는걸 억지로 참으라고 할수도 없고 말이죠=_=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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