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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1 00:15
고추장남의 그림을 보고 혼자 섬뜩해했습니다.
골동품에 가까운 배낭,너저분한 헤어스타일과 잊지 않고 바르는 왁스,항상 들고 다니는 생수통,우중충한 면바지.. 나 스토킹 당하고 있었나?? -_-
06/08/11 00:23
'된장녀' 이후로 고추장남, 무슨녀, 무슨남 계속 쓰잘데기 없는 기사를 만드는 거 보면 그저 한심하다는 생각이...
06/08/11 01:15
허영심 가득한 여자들을 된장녀 된장녀라고 공격하는 분들이 막상 미모의 된장녀가 자신의 앞에 나타나서 사귀자고 한다면...... 어떻게 행동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추가 : 처음부터 행동거지가 딱 된장녀인데도 라는 말입니다. (들고 다니는 것은 명품, 아니면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것같은 인상을 풍기는 여자말입니다. 설마 이정도도 못 느낄 정도로 남자분들이 어리숙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06/08/11 01:19
처음에는 성격을 모르기 때문에 당연히 사귀죠. 누가 얼굴에 된장이라고 쓰고 다닙니까? 사귀다 보면 허영덩어리, 골빈 여자랑은 오래 못가죠. 꼭 된장녀 이야기 나오면 "된장녀가 사귀자면 안사귈래?" 이런 사람들 있는데 첫인상으로 성격을 알 수 없는거니깐 사귈수 있는겁니다.
06/08/11 02:20
너덜 너덜한 배낭,너저분하다 못해 감지않아서 항상쓰는 모자,생수값을 아끼기위해 학생식당을 들릴때 물을 받아가기위한 900ml 생수통 두개..추리한 츄리닝...이게 접니다;;
06/08/11 02:21
된장녀가 소비에 대한 허영심을 가지고 있다면 머슴남 역시 미모의 여친에 대한 허영심을 가지고 있는 거죠. 끼리 끼리 잘 만났고 서로 서로 윈윈이네요.
06/08/11 09:17
편한 친구같은 연인, 뭘 해도 즐거운 연애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연애란게 사치와 허영과 돈쓰는것과 너무 친해지다보니; 된장녀니 하는 말도 공감대를 얻는것같구요...차라리 청빈한 솔로부대 말쫄이 되는것이-_-b
06/08/11 10:36
머슴남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더불어 머슴남 남친을 진짜 머슴으로 아는 그런 여자들에 대한 비판도 함께네요^^;;
ㅎㄷ배화점-->후덜백화점? 이 세상 여자들이 예쁘면 다 용서가 된다니요..ㅋ 이런이런..저는 극장에 남녀가 쌍으로 들어와서 오징어 팝콘 우적우적거리면서 떠들며 영화보는 사람들 별로..;;; 액션을 볼때 그러던가.. 왜 스릴러 영화보는데 그 모양들인건지..
06/08/11 10:44
자기가 만족하면 저렇게 살겠죠.
그걸 가지고 꼭 저렇게 드러내놓고 비꼬고싶은걸까요. 살면서 추구하는게 사람마다 당연히 다를텐데요..
06/08/11 14:46
후... 정도의 차이지만 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런 여성을 만드는건 저런 남성도 책임이 있는것이 겠지요.
저는 저런걸 못해서 솔로....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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