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크 저번에 올렸던 5만3천원짜리 컴퓨터의 실체입니다.
드뎌 디지털 카메라 돌려받아서 사진올리네요
다시 한번 사양을 말씀드리자면
cpu : 셀333A (2만원)
RAM : 삼성 64M (공짜로 구함)
메인보드 : 로코 BX보드 (3만원에 구함)
비됴카드 : 가게에 돌아다니던 S3Trio3D(AGP) 더 좋은것도 있지만 역시 리눅스에는 S3와 ATI가 최고라~~~~
소리카드 : 가게에 돌아다니던 사블 16카드
키보드 : 역시 가게에 놀던 놈
마우스 : HP잉크사고 공짜로 받은 미니 휠 마우스(리눅스에서 휠 맞추는 법 몰라서 고생좀 했음
HDD : 아는 동생한테 30기가 달아주면서 뺏어온 웬딘 4.2기가
FDD : 486.컴에서 뺀놈
CD-ROM : 손님이 업하고 버리고 간 저주받은 삼성 24배속
라이져카드 : 이거 구하기 힘들어서 결국 샀음 (3천원)
이정도입니다. 어차피 목적은 처음부터 리눅스라 이정도면 충분하다
싶어 여기까지만 장만했습니다. 그래도 아직도 너무 많이 든것 같아
씁슬하군요. *^^*
그냥 대충 찍어서 몇장만 올립니다.

케이스 전면입니다. 스피커에 CD롬 아래 모터가 닫는 관계로 뒤집어진 FDD~~^^
거기에 파워LED, 하드LED에 전원스위치에 냉각을 위해서 팬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벌건것은 바이퍼2박스입니다.(2번째 컴에 쓰고 있는것)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래부분에 메인보드랑 카드들 들어있고 바이퍼 박스
위에 하드, CD-ROM, FDD, HDD, 파워가 달려 있습니다.

박스 뒤면입니다. 튼튼히 고정시켰습니다. 컴터는 이렇게 초라해도
연결된 전용선은 E1선입니다. 조금 엽기적이죠.... 달려있을건 다
달려있습니다. 파워도 나사로 고정시키고 크크크 다시봐도 잘 만든것
같아~~~~~^^

많은분들이 카드를 어떻게 단단히 고정시켰는지 궁금해 하시는데
보시면 아시다시피 아래에 고정시키고 위에 칼로 긋어서 통과시키고
나사로 고정시켰습니다. 상당히 튼튼합니다. 작업대라 뺐다 꽂았다
할 일이 많은데도 아직까지 카드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스 윗부분만 찍어서 올립니다. 조금 난잡하죠 하드는
임시로 생각이 안나서 그냥 종이로 고정시켜 논겁니다. 현재는 삼성하드
살때 주는 프라스틱 박스로 환기상 구멍 뚫고 이쁘고 고정 시켜 놨습니다.
여기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 못쓰는 케이스에서 하드랑 FDD꽂는 부분
뜯어서 고정시킬까 하다가 그냥 쓰고 있습니다.
 
위에건 초기 버전입니다.(*^^*) 현재는 많은 수정이 되 훨씬 깔끔합니다.
참고로 아래 메인보드는 두꺼운 골판지(대략 1.5센치)위에 뾱뾱이 비닐깔고
하드싸는 봉투 깔고 골판지에 긴 나사로 고정시켜 놨습니다.
담번에 훨씬 더 깔끔하게 잘 만들것 같습니다. 박스하나 더 구해서 신버전으로
만들어 볼려고 생각중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