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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3 19:21
저는 부모님께서 청소년기 내내 게임 관련 어떤 터치도 하지 않으셨는데 그 결과 고3때 심각한 게임불감증에 걸려 목표한 대학에 갈 수 있었습니다. 고3때 마구마구밖에 안했는데 마구마구도 게임은 거의 안하고 스노노 레노노만 돌림
17/01/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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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게임큐브/엑박/스타/거상을 하루 6시간, 주말 12시간씩 꼬박 돌리고 고등학교 1학년때는 야자째고 5일 중 3일을 와우와 신피지에 다 가져다 바친 입장에서... 고3 되니 공부하기 바빠서 알아서 끊더군요. 하지 말라고하면 더 하고 싶은게 사람 본성.
17/01/13 19:28
중학교때 처음 생긴 PC방을 몇번 가보긴 했지만..
결국 게임에 빠져들게 된건 30대가 넘어서였네요 메이플스토리 처음 나왔을때 자취방에서 여친덕에 열랩을 했던 과거만 뺴구요. 플라나섭....장악!
17/01/13 20:31
저는 매 분마다 뭐했는지 스샷 찍히는 프로그램이라서 시간제한 걸렸는데
다행히 비밀번호가 제 생년월일이라서 그 사실을 안 이후부터 컴퓨터 이용시간이 조작되었죠.
17/01/13 21:00
프로그램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15년전쯤이라서..
게임한 시간과 제가 감상했던 사이트들이 찍히면...그걸 말소해서 중간중간 스샷의 빈틈을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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