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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9 12:23
평점 10점의 호나우두 후덜 ㅎ
지단 베컴 피구 베론 4대 미드필더라고 불려졌던 선수들이 모두 있네요 지단 피구 vs 베론 베컴 나눠서 경기하는 ㅎ
06/08/09 15:53
피구... 피구의 저 예술적인 킥을 순간 잘못맞은 뽈로 만들어주시는 케스터분 최고 -_-
사실 저경기는... '컨디션 안좋아도 헤트트릭 하는 선수'인 호나우두가 이상한거죠-_-; 저경기 호나우도 모음집을 뽑으면 딱 3장면-_- 3골이 전부죠. 그외엔 클로킹.-_- 어쨌던 헤트트릭-_-;
06/08/09 20:35
레알과 맨유가 최정점이었을 시기에 만났을 무렵이군요. 실제로 양팀은 저 02-03 시즌에 각각 라 리가와 프리미어 리그를 제패한 이후 아직까지 리그나 챔스를 못들어올리고 있죠. 저 당시 레알은 정말 후덜덜이었죠. 정말로 마인드가 3골먹히면 4골넣으면 되지....거의 모든경기가 올멀티 관광이었을 정도로 엄청난 패싱력과 골 결정력을 자랑했구요. 라울-지단-호나우도-피구-까를로스가 모두 전성기의 막바지를 자랑하던 시기였죠. 물론 마홀딩의 사기수비력도 빼놓을 수 없구요.
저 당시 반니가 참...레알팬입장으로는 무서웠습니다. 한창 득점행진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었을 시기인데다가 스피드-민첩성이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엄청났던 시기여서 그야말로 반니에게 슈팅기회만 주면 전부 골로 연결되던 기억이 나네요. 포스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준 선수...어쩌다 지금은 레알에 있는지 참 저경기와 더불어 1차전도 추천입니다. 레알의 환상매직쇼를 제대로 감상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신다면 저 시즌 16강전 레알-도르트문트 마지막경기도 빼놓지 마세요. 양팀이 정말 치고받는 공방전을 계속하다가 92분에 기적이 터지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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