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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6 17:16
뭐 "어쩔수 없었다"는 것도 "실은 그 상황에서는 그렇게 하는게 (현실적으로) 옳은 거였다"라고 합리화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것도 "내가 항상 옳다"의 확장판이 아닌가 마 그래 생각합니다. 라고 생각하면서 이것도 내가 생각하는게 옳다...라고 생각하는 1人...
16/12/26 17:49
저 사실을 알면서도 '내가 하는건 괜찮고 남이 하는건 얌체'라고 생각하는게 더 무섭죠. 저도 그렇고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같습니다.
16/12/26 18:29
무슨 할머니가 손자가 잠자리에서 무서운 얘기 해달라는데 저렇게 폼 잡으면서 알지도 못할 얘기를 하나요. 눈치 없는 타입 같은데 용케 결혼해서 손주보셨네
16/12/26 19:37
사실 손주가 분위기파악을 못한게 아닐까 합니....
저 연배까지 저런 탄탄한 목근육과 어깨선, 위엄쩌는 등짝을 유지가능하시단 점에서 질문하나만 더나오면 '무서운 이야기'를 체험시켜줄 것임을 예상가능합니다.
16/12/26 19:50
저연배에 저런 몸이라니 소싯적에 날리셨을 위엄쩌는 할머니시네요...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는데 저 회한어린 뒷모습과 인트로로 보아 아마 19세미만은 못듣는 체험담이 나오는게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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