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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14 11:57:18
Name 자전거도둑
File #1 2016_12_14_11_53_00_1.png (665.1 KB), Download : 36
출처 dvd프라임
Subject [서브컬쳐] 영화 '부산행' 또 특급칭찬행.jpg


TRAIN TO BUSAN is an absolute edge-of-your-seat virtuoso, humanistic, meditative exercise in sheer terror. See it!!

Went through an almost unsustainable session of fear. I shat through my pants, onto the seat and surrounding area.
Hard pressed to choose between The Hallow and Train to Busan for scariest, most stylish movie of 2016...

THE WAILING is also a top-notch horror piece that will unsettle you and keep you guessing until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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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이

부산행과 곡성을 호평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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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16/12/14 11:58
수정 아이콘
부산스러워라
뭐로하지
16/12/14 12:03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거의 마지막 상영인 것 같아서 보고 왔습니다. 괜찮은 영화였어요. 영화 추천해주시는 분들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라라랜드도 좋았네요.
번취리
16/12/14 12:32
수정 아이콘
라라랜드...
커플은 돈을 못 모은다는 진리를 확인시켜준 좋은 영화였습니다
뭐로하지
16/12/14 15:27
수정 아이콘
솔로였다면 한쪽은 집에 가서 엉엉 울다 변호사가 되고 한쪽은 밴드음악을 계속하며 막대한 부와 명성을 얻.. 어??
번취리
16/12/18 01:05
수정 아이콘
윈윈인가요 크크
Frezzato
16/12/14 12:15
수정 아이콘
부산행 저도 괜찮게 잘만든 영화라 봅니다 매우재밌게보고왔어요
카레맛똥
16/12/14 13:05
수정 아이콘
신파로 비판받긴 하지만 사실 영화관에서 봤을 때 정말 눈에 거슬렸던 것은 안소희의 연기력이었습니다.
그 이외엔 아가방 CF찍는 듯한 공유의 회상씬 정도 말고는 괜찮게 봤던 영화네요.
-안군-
16/12/14 13:17
수정 아이콘
B급영화 & 일본애니 덕후중에서 S등급을 자랑하시는 '양덕'길예르모 감독이 칭찬했으니, 잘 만든 작품인걸로?
(근데, 본문의 길예모르... 는 왠지 캠릿브지가 떠올라서 피식.. 크크크..)
aDayInTheLife
16/12/14 13:30
수정 아이콘
델 토로나 스티븐 킹이나 에드가 라이트나 호러팬/크리쳐물덕후기질이 충만하신 분들이죠. 크크 확실히 그런 분들의 눈길을 확 끈듯...
Samothrace
16/12/14 13:32
수정 아이콘
근데 부산행 칸영화제에서 신파 장면 나올 때 사람들이 빵터졌다는 썰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cluefake
16/12/14 14:07
수정 아이콘
S급 A급은 무리수지만
이 영화 스타일을 B급으로 생각하고
B급영화쪽에선 상급이란 생각이드네요
16/12/14 14:16
수정 아이콘
B급 영화를 자주 보는 사람으로서 이야기하자면, 절대 B급 영화는 아닙니다.
비교 자체가 안될 정도에요.
묘이 미나
16/12/14 16:37
수정 아이콘
이 영화는 B급영화가 아닌데... 부산행은 한국인들한테 신파코드 때문에 지겹다는 이야기는 많았어도 퀄리티쪽으로는 까는 사람들은 별로 없던 걸로 아는데요??
16/12/15 13:22
수정 아이콘
S급은 무리라고 쳐도 B급도 아니라고 봅니다...
A정도는 되는것 같네요
저도 처음에 "아니 무슨 우리나라가 헐리우드 같은 블록버스터 잘 만드는 것도 아닌데 연출이나 제대로 하겠어?" 했는데 고정관념을 깨트렸죠
뭐 그렇다고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급이나 그 이상은 아니였지만 제 편견은 깰 정도로 연출이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연출보다 더 점수 주고 싶은 건 스토리였어요~ 좀비물에 사람이 죽는걸로 하여금 감동요소를 주려는 건 잘못 만들면 억지눈물을 유도할 수 있지만 그건 아니더군요 울컥했습니다~
롯데닦이
16/12/14 14:27
수정 아이콘
뭐 만드신 분이더라?..
외로운사람
16/12/14 14:31
수정 아이콘
판의 미로, 퍼시픽 림 등등이요.
롯데닦이
16/12/14 14:38
수정 아이콘
헐.. 영화그만보고 퍼시픽림2나 내놓으라고!!!!!
지나가다...
16/12/14 15:12
수정 아이콘
일단 우여곡절 끝에 만들기는 할 모양입니다. 감독은 바뀌었지만 기예르모 감독이 제작에는 참여합니다.
이제는 다시 엎어지지 않기만 바랄 뿐입니다.
Rorschach
16/12/14 15:27
수정 아이콘
헬보이3 제발 좀... 론 펄먼 아저씨 죽겠다 이놈들아!!!
Frezzato
16/12/14 15:34
수정 아이콘
저도 헬보이 차기작좀 제발....
-안군-
16/12/14 16:45
수정 아이콘
저분이 얼마나 덕력이 높으신지는 이걸 보시면... 크크크...
https://youtu.be/yd0rHWjixqs
묏비나리
16/12/14 17:40
수정 아이콘
TRAIN TO BUSAN은 투명한 공포에서 절대적으로 가장 자리 잡은 인물이며, 인본주의적이고 명상적인 운동입니다. 보기!

거의 지속될 수없는 두려움에 빠져 들었다. 나는 내 바지를 통해 좌석과 주변 지역을 샅샅이 뒤진다.
열심히, 2016 년의 가장 무서운, 가장 세련된 영화를 위해 부산에서 할로윈과 기차 사이를 선택했습니다 ...

WAILING은 또한 당신을 불안하게하고 끝까지 추측을 유지할 최고 수준의 공포 조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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