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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09 21:47:22
Name 드라고나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GGADlala8kQ
Subject [서브컬쳐] 사이버 포뮬러 팬이라면 보시죠


적절한 음악과 CG효과 추가로 만들어낸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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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오스
16/12/09 21:54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때마다 발암꼬맹이가 잘 컸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16/12/09 22:22
수정 아이콘
발암꼬맹이 ㅠ
16/12/09 23:05
수정 아이콘
그 발암꼬맹이는 1년후 사가에서 다시 발암물질이 됩니다.
16/12/09 21:56
수정 아이콘
크으
Arya Stark
16/12/09 22:10
수정 아이콘
왜 제 시간을 지우시는 겁니까
마음속의빛
16/12/09 22:13
수정 아이콘
sin 매드무비를 보면, 정말 아무리 노력해도 넘어설 수 없을 거 같은 하야토의 위엄이...

결국 계속 머신을 타고 경기를 해야하는 하야토를 상대로,

이번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려는 주인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오우거의 농간으로 1회뿐인 단발 승리.

'역시 강한 건 저놈이야'라는 명대사를 외치며 박수칠 때 떠나는 브래드 카가를 보면, 하야토가 정말 무서운 녀석 같더라구요.

(그런데, 이후 스토리를 보면, 머신 때문에 하야토 성적이 쭉 하락세라고 하니... 머신의 발전은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16/12/09 22:26
수정 아이콘
신이내린 천재와 맞서싸우는 보통천재 카가 ㅠㅠ
외쳐22
16/12/09 23:23
수정 아이콘
혹시 저 오우거 스토리 이후가 또 있나요?
방민아
16/12/09 23:37
수정 아이콘
네 플스2판 게임이 있긴해요 드라마시디랑
자판기커피
16/12/10 15:48
수정 아이콘

찾아봐야겠네요.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카가는 안나오나보군요 ..
16/12/09 22:14
수정 아이콘
예지력 하락...
헤나투
16/12/09 22:23
수정 아이콘
나이먹고 정주행하면서 느낀건데 어릴때 이걸 어떻게 재밌게 봤나싶더군요.
커서보니 단순한 자동차경주가 아니라(오히려 전체분량에서 레이스 비중은 낮더군요) 인간의 성장이 주스토리라고 느껴지더군요.
특히 시리즈가 더해갈수록...
호모 루덴스
16/12/09 22:40
수정 아이콘
인간의 성장이 주 스토리라고 하기에는 하야토를 너무 신격화시켜버렸죠.
그와 동시에 다른캐릭들은 다 쩌리행.
다른 매력있는 캐릭터를 하야토를 위해서 다 산화시켜버린 놀라운 애니죠.

예전에 친구한테 이 시리즈를 왜 보냐고 물으니, 단 한마디로 대답했죠. "메카닉"
솔직히 자동차 메카닉디자인 빼고는 사실 남는게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헤나투
16/12/09 22:43
수정 아이콘
전 그정도는 주인공 버프정도라고 보거든요. 다시볼때 의외로 조연급이나 주변인물의 성장하는모습이 눈에 띄더라구요.
이성경
16/12/09 22:57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감상 포인트가 다르니깐요. 저도 사이버 포뮬러는 주인공 하야토의 성장드라마로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kbs에서 한 티비판으로 사이버포뮬러에 빠져서 sbs판(사가까지) 열심히 봤는데 처음 볼때는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이었고
나중에 사이버포뮬러 검색해서 팬페이지 들어가보곤 충격이었죠. 사람들이 사가를 싫어해서요.
저는 사가가 엄청 좋았거든요. 특히 엔딩이 좋아서 어린 나이에 대사를 메모하기까지 했죠. 주인공들을 인터뷰하는 사가 엔딩이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느낌이었고 실제로도 그랬죠. 신은 외전 느낌이 많이 나고요. 아무튼 사가까지는 전형적인 성장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가의 찌질한 모습이나 리프팅턴은 싫어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호모 루덴스
16/12/09 23:53
수정 아이콘
하야토의 성장드라마가 맞죠. 그것을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문제는 그게 너무 지나쳐서, 나머지 캐릭터를 하야토의 성장을 위해 밑거름으로만 사용했다는데 있죠.
특히 란돌은 시리즈에서 가면 갈수록 쩌리화가 아주 심해지죠.
이러한 하야토 성장집중화를 통해서 하야토는 돋보이지만,
그에 반해서 나머지 캐릭들은 점점 그 빛이나 개성을 완전히 없애버리거나 축소화시키게 되었죠. 시리즈가 진행되면 될수록.

제 생각으로는 사이버 포뮬라는 캐릭터 밸런싱에서 실패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리프팅턴을 사람들이 싫어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게 만능툴로 나오기 때문일거예요.
뭐만 하면 리프팅턴하고 이겨버리니, 저게 뭐가싶기도 하구요.
한쓰우와와
16/12/10 02:31
수정 아이콘
OVA의 한계라고 봅니다. 짧은 시간 안에 모든 캐릭터의 성장을 모두 다루는건 불가능하니,
주인공에게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겠죠.
안프로
16/12/10 09:35
수정 아이콘
말씀보고 저도 생각해보니 매력적일수 있는 캐릭터는 굉장히 많았는데
매력이 발산되었는가 생각해보면 카가 제외하곤 기억에 많이 남지 않는군요
여친은 특유의 수동적 와따시...와따시..만 하다가 끝났고
제일 멋진 캐릭인 나슈도 그저그런 아저씨로 끝났고
란돌이나 주변동료도 대놓고 조연느낌이 강했어요
카가정도만 신에서 주목됐는데 이건 사실상 주인공이 바뀐 외전격으로 봐야하고
그렇지만 윗분말씀처럼 ova의 한계도 있고
어차피 주인공 영웅성장기라는 측면에서는 충분히 성공했으니 뭐...
볼땐 다 엄청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 흐흐
ChrisTheLee
16/12/09 23:00
수정 아이콘
제로 시점 작화가 제일 좋았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크로이츠 슈틸도 (마지막이지만) 잠깐 나오기도 하구요
16/12/09 23:02
수정 아이콘
하궤3rd네요
어쩐지 귀가 익숙하더라
외쳐22
16/12/09 23:24
수정 아이콘
전 란돌이라 블리드 카가가 제일 좋았습니다
호텔과 팀을 포켓머니로 사버리는 란돌
고독하고 멋진 카가
해가지는아침
16/12/10 02:54
수정 아이콘
메카닉 디자인이나 효과음이 다시 한번 보고 싶어지긴 하는데 하야토의 성격을 생각하면... 정말 아스카는 짱짱걸인것같습니다. 소꿉친구에 연상에 이쁘고 몸매 좋고 공부도 잘하고 기업오너대리까지...
킹보검
16/12/10 06:48
수정 아이콘
아스카가 보살입니다
자판기커피
16/12/10 08:50
수정 아이콘
사이버 포뮬러 주인공은 카가 아닌가요..
밤톨이^^
16/12/10 13:56
수정 아이콘
부스터 포트 작동! 엔진 임계점까지 카운트 스타트!
러브투스카이~
16/12/10 14:02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궁금한게 과연 슈마하랑 카가랑 제대로 대결했으면 누가 이겼을까요? 란돌도 가볍게 어린애 취급하던 슈마하가 제로에서 얘기하는거보면 카가만큼은 우습게 보지 못하던데요
16/12/10 14:17
수정 아이콘
모든 스펙이 카가랑 하야토랑 동등한데 sin 에서는

여기서 미라쥬 vs 리프팅 턴인데요 오가 vs 아스라다는 똑같은 완성형 머신이라 오가도 머신과 함꼐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리프팅의 승리로 보인다만 마지막에 제로의 영역으로도 읽을 수 없었던 오가의 미라쥬턴이 완성되면

확실히 카가의 승리라고 보여집니다만. 제로의 영역을 넘은 단계로 보이거든요.

후속작이 아쉽습니다.
미나리돌돌
16/12/11 15:58
수정 아이콘
포프의 성장과 대조되는 하야토의 성장이죠.
주변에서 우쭈쭈 우쭈쭈 우쭈쭈쭈쭈 해줘야 크는 하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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