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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4 21:23
원주인이 백만원에 팔려는거 자체는..뭐 웃긴 일은 아닌거 같은데....
아이디 자체의 가격이 그정도쯤 간다고 생각하면 가능한 일이죠.. 일개 개인 아이디도 아니고 선수 아이디로 쓰겠다는 건데요. 데프트 선수가 그정도 돈을 충분히 지불할 여력이 있다고 보는 입장인데..흠.. (뭐 이것도 팬이면 공짜나 헐값에 팔아야지..하면 의미 없는 이야기구요..) 다만 저 사기 당하고 그 사기 쳐서 그걸 팔려는 사람이 나쁜거 같은데요.. 이게 제 생각이 이상한건가요?? 이거랑 타 게임 내에서 아이템 현거래 하는거랑 크게 다를게 있나 싶은데..
16/12/04 22:05
약관 위반 내지 현행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만으로 그렇게 비난받을 일이라곤 생각되지 않네요. 사회적으로 거래 가능한 품목으로 여겨지고 있기도 하고요.
16/12/04 21:25
아이디를 선점한 선주인이 100만원에 올렸다고 욕할게 되나요?
그냥 팬심+빠심에서 나오는 노파심이죠 어떻게 선점한 자기 아이디를 100만원에 파는게 사기꾼이랑 동급이 되는지 참
16/12/04 21:26
약관상으로 계정에 귀속된 것들로 금전적 사익을 도모하면 안 된다고 써 있다고 합니다.
덧붙여서 '동급으로 나쁘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웃기다고 생각할뿐이죠.
16/12/04 22:20
이게 선례가 발생하면 프로게이머 뿐만 아니라 유저간에 레어닉 암거래가 거래량, 가격이 폭등할것 같은데
단순 게임아이템 거래라고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약관에도 위반이고 이건좀 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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