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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2 00:03
'공구'는 상업 쪽이 뛰어날듯...(공동구매)
백기는 특기가 투신...(항복?) (여기서부터 19금;;) ...유방은 역시 매력이 100...죄송합니다...;;;
06/08/02 00:06
한신 능력치가 낮은듯합니다......
초한지 최고의 무장이었고 군주가 될 욕심만 있었다면 유방조차도 이길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06/08/02 00:10
항우는 무력은 약간 낮은듯 합니다(100이 어울리죠)
단지 매력이 90이라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별로 매력있는 인물도아니고 성격도 괴팍하던데요
06/08/02 00:22
백기의 정치나 매력은 적절하네요 매력이 저리 낮은건 조나라 군사 40만 학살 반영인거 같고 정치가 낮은거 당시 진나라 승상 범저와의 불화를 반영한거 같군요
06/08/02 00:33
기본적인 삼국지 능력치에 맞춰서 나오다보니 멋대로.
솔직히 삼국지나 FM이나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유방 능력이 뭐 볼게있어서! 그저 가신단 잘 꾸린거 하나밖에... 이사의 최대공적은 한비자를 계략으로 모살해 버린거겠죠 -_-;
06/08/02 00:33
유방 능력치는 적당하다고 봅니다. 능력을 별로 없었는데 사람 끄는 재주는 있었다고 하는데.. 그나저나 역사적 인물의 평가치가 게임에 휘둘리는 일은 없겠죠?? 코에이도 지금까지 노하우가 있으니만큼 발로 짜진 않았겠지만요..^^
06/08/02 00:33
삼4할때 초한지 장수들로만 한 50여명 만들어서 플레이한적 있는데 제가 입력한 능력치랑 비교해보니 재밌네요...후삼국지 장수들 만드는 재미도 쏠쏠했는데...ㅋ어쨌건 은근히 초나라 까네요..코에이 쉑덜.. 초패왕과 범군사 능력치가 저게 모냐..
06/08/02 00:36
항우 매력 높아야 맞는데.. ㅇㅇ;; 명문출신에 잘생기고 용장에 사람이 좋아 유방한테 많이 휘둘린데다가.. 제가 높게 평가하는건 오직 한여자만 사랑했다는거(뭐 소설속이긴 하지만서도.. ^^;;)! 중국사람들이 유방보다 더 좋아할걸요? 원래 약간 비극의 주인공이 더 인기있잖아요 ^^
06/08/02 00:55
징세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계신분들이 많으신데요..
삼11에서는 3턴 (1턴에 10일 삼국지9와 같음)이 지나서 월초가 되야 금수입이 생기는데, 징세는 그걸 1/3으로 나눠서 한턴에 한번씩 받을 수 있게되는 특징입니다. 좋죠 저거..
06/08/02 00:59
아녀자의 인과 소인배의 의만 갖고 있을 뿐이라고 평받았지만 사실 그건 그가 그만큼 인간적이라는 뜻도 되지요
남자답고 낭만적인 면모가 있으면서 그리고 능력은 있되 비극적인 삶을 산데에서 항우는 지금도 꽤 인기가 높답니다 매력은 높아도 되겠죠 사기에서 황제의 반열에 든 인물들만이 제왕본기에 편입되는데 항우는 후대에 길이남을 제국을 건설한 제왕이 아니었음에도 제왕본기에 분류되어 있습니다 사마천도 항우를 꽤 매력적인 당대의 영웅으로 여겼다더군요 그에 반해 우리 그분의 라이벌이신 유방... 무능하지만 사람끄는 재주가 있고 황제의 얼굴을 지녔으며(용안) 무척이나 대범했던 이 한나라의 로얄블러드... 그러나 얼굴가죽이 두꺼우면서 뱃속이 아주 검고 어른스럽고 냉정한 결단력을 갖춘 인물이었습니다 현실에서 결국 승리하는자는 어떤 인물인지 잘 보여주는 역사의 교훈이라 하겠습니다 일개 건달이었지만 그 대범함이 타고난 매력과(그리고 얼짱) 강한 운과 잘 맞아떨어지고 후에는 정치적인 역량까지 갖췄습니다 연의에서 애기긴 하지만 유비가 이 고조 유방의 풍모를 쏙 빼닮았다더군요 그러고 보면 둘다 별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꼭 왕이 될 인물이라고 굳게 믿었던 바보들입니다 요새말로 세계정복이 꿈이라고나 할까요
06/08/02 01:10
다른것은 몰라도 항우의 능력치는 너무 낮습니다 -_-
여포도 매우 강력하지만 항우의 전설적인 힘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라고 할정도일텐데 말입니다 맨손으로 용을 때려잡을 정도의 전설을 가지고 있는 항우입니다 (오추마=용입니다 용을 제압했는데 그 용이 오추마가 되어서 항우를 태우고 다니는거죠) 초기 무력치는 100으로도 부족한 용장이고 지력도 겨우 66으로는 턱도 없습니다 78쯤이라면 약간 납득해보려고 하겠습니다만...
06/08/02 02:12
(수정됨) 항우 관련 이야기가 나온 김에 글을 적어봅니다.
항우하면 "짧고 굵게 산다" 의 대표적인 인물로 집안부터 남부럽지 않는 가문에 돈 많고 아름다운 여인을 데리고 있고, 명마를 타고 본인의 능력도 매우 뛰어나서 사람들이 많이 따랐다고 합니다. 너무 뛰어났기에 자기보다 멍청한 인물들을 신임하지 못해 유방에게 많은 인재를 빼앗겼다고 하죠. 항우 하면 생각나는 단어 "패왕별희" 항우와 그녀의 여인 "별희"의 이야기입니다. 중국연극보면 하얗게 얼굴 분칠하고 이상한 말투로 말을 주고 받는 연극이 있는데 패왕별희..정말 유명하죠. 중국에서 가장 머리 좋고 뛰어난 인물 1위가 초패왕 항우였답니다. 우리가 흔히 하고 있는 장기에 나온 녹색말이 초 나라죠.. 너무 뛰어나 탈이 된 인물이라는데 항우의 저 지력, 정치 능력치는.. 2019/02/24 햐.. 13년 후에 제가 쓴 댓글을 제가 읽어보니... 민망하기 짝이 없군요. 뭘 별 거 아닌 말을 장황하게, 똑똑한 척 글을 쓴 건지...
06/08/02 03:34
공자의 정치는 +10이 되야죠...80대가 뭡니까 ~_~;;
악비의 능력치는 적당하다고 봅니다. 당시 악비가 이끄는 악가군은 여러 민병의 연합부대였기 때문에 악비 스스로가 무용을 떨치진 않았습니다. 대신 뛰어난 카리스마를 발휘했죠. 영포는 무력이 너무 높네요 저건...한 90정도면 적당할텐데.. 그나저나 정성공이 등장하는 것은 정말 의외군요...사실 무장으로서는 딱히 주목받지 못하는 인물이었습니다. 물론 타이완을 차지하고 반청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긴 했지만 저곳에 나온 여러 뛰어난 무장들에 견줄 정도로 역사적 임팩트나 흥미도가 있는 사람은 아니었을텐데 말입니다.
06/08/02 03:44
개인적으론 항우가 용병술에서도 뛰어났다는 점을 들어 지력은 좀더 높게 줄 수 있겠지만
(어린 시절 문자는 자기 이름 석자만 쓸줄알면 되고 몇명의 적을 이길 수 있는 검술보다는 만명의 적을 상대할 수 있는 병법을 배우는게 났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해짐) 정치의 기본인 아군은 늘리고 적군은 줄이는 행동을 잘 못하고 사람을 끄는 매력은 있으나 사람이 움직이는 현실적인 이해타산의 계산에 밝지 못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공평한 처사보단 감정적인 처사가 많았다는 점에서 정치 점수를 후하게 줄수는 없을 듯 합니다 매력적이나 시대와 불화했던 인물들은 대부분 정치적 재능이 없었죠(그래도 19는 오바요;) 유방은 반대의 의미에서 좀 정치 점수를 늘려줘야 할것 같습니다
06/08/02 07:26
패왕별희에서 여자이름이 별희가 아니라 우희죠 우미인 ^^ 패왕이 우희와 이별한다고 해서 패왕별희구요 ^^ 그나저나 삼국지 11정말 해보고 싶군요 ~~
06/08/02 09:22
항우가 여포보다 낮다는게 이상하네요.
여포는 유,관,장 3형제와 싸우면서 애먹은데 반해 항우는 혼자서 단기로 한의 이름난 장수 수십명을 물리치고 산에 올라 눈을 부릅뜨고 있었답니다. 눈 하나 깜짝 안했다는 이야기죠...여포였으면 바로 죽었을겁니다.
06/08/02 14:59
장량에 대한 유방의 평가는 이랬습니다
'천리밖에서 전장의 승부를 결정짓는다'라고요... 그리고 미리 알아서 팽당하기 전에 몸을 빼는 정도의 센스!! -_-;; 게다가 결국 신선이 되었다니... 지력 100도 모자랍니다 허허...
06/08/02 22:40
으하하하!! 제가 중국역사를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관중님께서..저 정도 능력치라니 대 만족입니다!! 나아쁜 공자(;;)가 관중을 폄하하지만 않았어도 후대에 훨씬 높게 평가되었을 텐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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