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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6 19:31
전사의 심장이 없는 비숙련자 일반인 대결이라면 나이프 -
전사의 심장을 갖고 야구 빳다좀 휘둘러본 숙련자 대결이라면 빳다 고릅니다.
16/11/06 19:37
배트에 한쪽 팔을 주고 나이프로 찌를수만 있다면 나이프 승리일텐데...
야구방망이로는 최대한 빠르게 휘둘러서 잡히지도 않으면서 타격을 줘야겠죠?
16/11/06 19:40
음 리치가 길어서 빠따가 유리하게 보이지만 어디 동맥쪽 찔러놓고 도망다니면서 과다출혈로 죽는거 기다리는 전법 쓰면 나이프가 나을 것도 같네요...
생각해 보니 자세를 많이 낮추고 머리와 나이프 든 팔만 안 맞게 빠따 한두대쯤 몸으로 맞으며 동맥이 바깥으로 노출된 허벅지 안쪽에 한 대 놔주면 잘하면 몇 분 안에 실혈사 시킬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이것도 순발력이 있어야 할 듯
16/11/06 19:53
머리통에 빠따질 당하면서 온몸이 흔들리는 와중에 동맥을 찾아서 찌를 수 사람이라면 애초에 프로일 것 같은데 그럼 빠따질도 야구선수가 해야할듯... 팔로 막을만한게 아닐걸요?
16/11/06 19:48
전 근력이 모자라서 나이프로 싸우는게 압도적으로 유리할듯... 빠따로 움직이는 사람 얼굴 한번에 맞출 자신도 없고
다른데 맞춰서 저지할 수 있을 거란 생각도 안드네요
16/11/06 19:52
머리만 안맞고 어떻게든 찌를 수 있다면 나이프가 유리하지 않을까요? 둘다 싸움 경험이 많지 않다면 노리고 휘둘러도 머리에 맞긴 힘들것 같고요.
16/11/06 20:40
저는 저 둘이 싸울때 한방이 오히려 칼이고 방망이는 리치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고 봐서..
손잡이 부분도 충분히 타격 가능하고 주 팔을 노리기엔 더 좋아 보이거든요. 한 방으로 보내기엔 애초에 일반인이 방망이룰 휘둘러선 불가능 하다고 봐서..
16/11/07 09:24
빠따 손잡이 반대 부분 잡고 잘못 때리면 정말 쉽게 놓칩니다. 설사 타격이 되더라도 정말 안아프구요. 이렇게 되면 단검이 이기기가 더 쉬워집니다.
16/11/06 20:17
이거는 단검이 붙을 수 있냐 없냐 딱 한방에 갈리죠
빠따로 한방에 보내냐 못 보내냐. 단검 든 사람이 일단 옷이라도 잡을 정도로 붙으면 빠따는 없는것만 못하니까요. 생각보다 사람이 강인해서 빠따 맞고 뼈 부러진다 해도 칼로 찌를 정도는 되고, 크게 휘두르는 자체가 헛점이 많아서 머리를 노릴 수가 없기 때문에 끽해야 몸통인데, 그것도 한번 헛휘두르면 그 뒤에는 위력도 크게 줄고 그래서 저는 단검 일 것 같네요. 뭐 물론 칼도 맞는다고 해서 바로 죽지는 않고 최소한 과다출혈이 일어날 때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다 필요없고 일단 붙으면 빠따는 무용지물이거든요.
16/11/06 20:17
나이프 든 나 vs 야구빠다 든 나
직접 싸운다고 상상해보니까 나이프가 이길것같아요. 야구빠따는 휘두르는 동작이 커서 정타맞을 확률이 적음... 빠따에 맞더라도 정타만 안맞으면 확 태클걸듯이 달라붙어서 나이프로 푹 혹은 크게 베어버리면 끝
16/11/06 20:20
위에 단검이라 적혀있어서 커터칼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칼길이가 30~35cm 이에요. 부엌식칼과 비슷하거나 더 길어요.
리치가 긴 야구방망이를 들고있다해도 식칼 들고 나한테 달려든다고 생각한다면 과연 이길수있을지...
16/11/06 20:24
빠따한대맞고 칼로 찌른다는분들은 살면서 골절상 안당해보신 분들이죠..
미세골절이라도 일어나면 칼 휘두르고 자시고 할 생각이 안듭니다..그냥 몸에 힘이 쭉빠져요 빠따 휘두를 힘 없는 정도가 아니라면 같은 운동신경으로 못맞추는게 더 어려울거같고.. 무슨 김성모 만화처럼 팔 하나 주고 들어가고 이런건 말도 안되구..싸움하다가 주먹만 얼굴에 꽂혀도 정신못차리는게 사람인데 흐흐
16/11/06 20:35
죽음과 맞서 싸울땐 정신이 평소랑 다른방식으로 움직입니다.
얼어붙어서 아무것도 못할 수도 있고, 가슴에 총맞고도 대응사격하거나 총상12발 맞고 목적지 까지 운전한 운전수 같은 영웅적인 사례도 있습니다.
16/11/06 20:43
얼어붙어서 아무것도 못할수도 있으니 50:50 아닙니까
그런건 제외하고 해야죠..연평해전의 영웅인지 업햄인지 알 수가 없지않습니까?
16/11/06 20:28
나무배트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면 배트겠는데 일반인들은 그렇게 안되죠. 야구연습장 많이 다녔는데 진짜 무섭게 배트돌리는분 많이 못봐서 저는 나이프 선택하겠네요.
그리고 배트랑 칼 둘중에 마주쳤을때 몸에 긴장이 칼쪽이 훨씬 더 되는것 같고요. 과도만 들고 상대랑 대치하는데 몸이 굳어서 잘 못움직이겠더라구요.
16/11/06 20:41
겨우 30cm 짜리 단검으로 찌르기나 베기가 쉽지 않습니다.
30cm면 완전 근접이라는 얘기인데 초보자는 배트만 마구 휘둘러도 그렇게 가까이까지 접근하는 것 자체가 어렵죠. 똑같이 숙련자라면 리치가 길면 길수록 유리하니 더더욱 배트 승이구요.
16/11/06 21:00
배트로 나이프를 든 손 or 팔만 노려서 맞추면 끝일 것 같아요.
나이프로 찌르려고 들어가다가 배트에 한번 맞는 순간 " 아 XX " 하면서 손 잡고 뒹굴 듯
16/11/06 21:10
그냥..
당신이 만약 랜덤하게 전세계인구중 한명과 위와 같은 규칙으로 대결을 해야한다면, 어떤 무기를 선택하겠습니까? 에 대한 답을 해보죠. 무기선택권은 당시에게 있고, 상대방은 자동으로 당신과 반대의 무기를 택해야만 한다고 가정해보죠.. 저는.. 음.. 단검을 선택 하겠습니다. 이게 좀 더 제가 살아남을 확률이 조금 더 클것 같네요. 상대의 무기를 내가 제압할수 있느냐의 문제에서 평균적인 인간이 휘두르는 배트라면 휘두르는것을 받아 끌어안아 잡을수 있는 확률이 제법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옛날에 야구배트를 맨손으로 격파해본적이 있는데 야구배트의 경도가 생각보다 좀 약합니다. 차라리 쇠파이프가 배트보다 나을것 같습니다.
16/11/06 21:14
알루미늄배트라면 배트가 좋을거같은데 나무배트라면 흠...적당히 거리재다가 태클로 한번에 확들어가면
주먹으로 맞추기도 힘든데 빠따로 정타때리긴 힘들거같네요. 나이프에 한표.
16/11/06 21:17
전 나이프요. 리치가 길면 유리하다는건 그걸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을 때 이야기죠. 배트 한 번 휘두르고 나서 바로 다시 자세 잡을 수 있으실 분이 얼마나 될 지. 전 배트를 잘 다룰 자신이 없습니다. 나이프 골라야죠.
16/11/06 21:18
일반인이라면 무조건 나이프입니다. 야구배트는 단 한번밖에 기회가 없어요. 단검 든사람이 좁혀 왔을 때 일격으로 쓰러뜨리지 못하면 지는겁니다. 붙은 상태에서 야구배트는 들고있는 의미가 없구요.
16/11/06 23:17
항상 이런 문제에서 부웅 최대한 휘두르는 걸로 전제들을 하시는데, 풀스윙 필요 없이 끊어쳐도 충분히 위험하다는 겁니다. 훈련 받지 않은 일반인이면 칼 다루기가 훨씬 어려워요. 사망에 이르게 만들 확률은 칼이 더 높지만, 그렇게 다룰 수 있는 난이도 차가 너무 크죠.
16/11/07 01:07
리치 차로 선타 맞고 뻗어서 개싸움까지 못 간다는 말씀입니다. 배트를 든 사람에게 필요한 건 오히려 아예 일격을 맞은 상대를 죽을 때까지 팰 수 있는 마음가짐입니다. 인간의 맷집을 과신하시는군요.
16/11/06 21:29
일반인 기준이라면
이건 확실히 야구배트에요 나이프가 붙는다 해도 절대 죽을 정도로 못찔러요 뭐 도살장이나 식육점같은데서 일하는 일반인 데리고 하는게 아니라면요 치명상은 커녕 손목 나갑니다 도검류는 숙련자가 무서운거지 일반인이면 무조건 둔기류가 최곱니다 무슨 나이프든 일반인이 한번 붙으면 끝난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에요 둘이 공방을 주고 받아도 둔기가 이깁니다 일반인이면
16/11/06 21:29
일반인이고 전문가고 나이프가 쪼금도 아니고 훨씬 유리할거 같은데요
30센치나 된다면 방멩이 휘두르는거쯤이야 머리만 피해서 들어가서 찌르면 끝날텐데
16/11/06 22:07
검도 십년한 사람으로서.. 고민이 조금 되는데 배트 선택하겠습니다.
구지 헤드샷 이니더라도 몸무게 실은 배트의 몸통 찌름만으로도 죽을 수 있어요, 특히 숙련자는.. 초심자는 오히려 리치의 영향이 적을 것 같고 숙련자에서 리치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겁니다 궁금하신분은 나기나타와 검도 대련영상 한번 봐보시면 무슨말인지 아실듯..
16/11/06 22:28
여러분이 풀파워로 휘두르는 배트는 생각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스스로를 과소평가하시네요. 스쳐도 스턴 혹은 뼈에 금가기 쉽상인데 맞아주면서 찌른다는 너무 김성모틱한 방법입니다.
16/11/06 23:05
제가 사람은... 안찔러봤어도 고기는 잘라본 경험을 떠올려보면 댓글들처럼 단검으로 한큐에 과다출혈급 상처 내기가 쉽지 않을것같네요. 가만히 있는 사람도 아니고 야구배트 든 사람도 이리저리 움직일거고, 무엇보다 옷은 입었을거 아닙니까. 움직이는 상대의 옷을 뚫고 한방에 과다출혈급 푹찍을 단검든 일반인이 하는것도 진짜 고난이도라고 봅니다. 야구배트 한표 줍니다.
16/11/06 23:07
근데 많이들 공감하시겠지만 숙련자간의 대결일수록 야구배트쪽이 9할은 이길것같네요. 숙련자 대결에선 사실상 선공필승아니겠습니까 크크. 야구선수가 전력으로 휘두르는 배트 한방 맞으면 어딜 맞더라도 그자리에서 쓰러지겠죠.
16/11/06 23:49
실제로 로마시대 콜로세움 경기에서는 몽둥이의 승률이 상당히 낮았다고 합니다.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들기 위해 체급이 다른 노예들에게 각기 다른 무기를 지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몽둥이는 단검이나 송곳보다 더 큰 패널티로 여겨졌다고 하네요.
살상용 날붙이는 근력과 크게 관계없이 잡고 찍기만 해도 맨살에는 치명타이고, 비숙련자가 야구배트정도의 둔기로 이걸 완벽하게 제지하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16/11/07 00:32
벌써 몇번째 보는거 같은데 저라면 무조건 나이프입니다. 저 자신하고 싸운다고 가정했을때 적당히 거리재면서 태클하면 제 배트스피드로 저를 정타로 맞추는건 정말 낮은 확률일거 같고 클린치 상태로만 가면 나이프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봅니다. 급소까지 갈거도 없이 복부나 허벅지만 찔려도 무사귀환은 힘들겁니다. 저보다 체격이 큰 상대로도 배트는 별 도움이 못될거 같지만 나이프를 들면 무기력하게 질거 같지 않습니다. 저보다 체격이 작은 상대가 배트들고 있으면 무술 유단자가 아닌이상 별 위협이 안될거 같은데 나이프는 애가 들고 있어도 방심 못합니다.
검도 유단자급으로 둔기를 다루는데 자신이 있거나 덩치가 아주 커서 배트를 피하기 어렵고 힘있게 계속 휘두를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나이프 압승 봅니다. 전 왜 배트가 고평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경찰 곤봉같은거라면 둔기에 손을 들어주겠는데 생각보다 배트 다루기 쉽지 않습니다. 야구장에서 배트 많이 휘둘러보고 사회인야구도 해봤지만 배트 컨트롤 되는 일반인 거의 못봤고 붙는순간 나이프랑 달리 배트는 짐밖에 안됩니다.
16/11/07 00:39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저는 대단한 실력자는 아니지만 나름 검도 2 년 했는데, 방망이든 나 vs 나이프든 나 대결이 벌어지면 방망이가 이길 것 같습니다.
16/11/07 00:42
윗분 말씀대로 저도 나이프 쪽이 더 무섭네요
어떤 여자분이 호신용으로 칼을 들고있는거와 야구방망이를 들고있는걸 상상해보세요 어느쪽이 더 무서운지...
16/11/07 01:39
뭐 분석 이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느낌만으로 고르면 전 나이프요...
일반인이면 그냥 붕붕 휘두를텐데 그 틈이 너무나도 크고 명중률도 너무 낮지 않나요? 반대로 나이프는 딜레이 생기는 틈에 바로 붙어서 몸통 찔러버리면 음;;;
16/11/07 08:35
항상 보면서 느끼지만
나이프파가 주장하실때 일반인급은 방망이도 제대로 못 휘두르고 태클들어올때 못맞춘다 라고 하시는데 네 뭐 인정 근데 반대로 일반인급이 패닉상태로 휘두르고 있는 방망이 든 상대한테 침착하게 거리재다가 크게 휘두르는 딜레이 타이밍재고 태클들어가서 칼빵놓거나 한손을 주고 급소를 노린다 이게 된다고 생각하세요? 왜 방망이는 걷기만 해도 숨찬 일반인 가정해놓고 본인은 아저씨 원빈입니까? 개인적으로 현실적으로가면 운동능력이 낮아질수록 나이프 유리 운동능력이 높아질수록 방망이 유리 해지다가 특이점이 넘어가면 나이프가 유리해진다고 생각합니다
16/11/07 10:30
칼로 급소찔러서 골로 보내는게, 빠따로 한큐에 보내는것 만큼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빠따에 한표...
일단 두꺼운 옷만 입어도 급소는 커녕 상처내는게 쉽지가 않다네요.
16/11/07 10:56
여럿 실제상황 비슷한 동영상들을 많이 봐온 결과...
백프로 나이프가 이깁니다. 배트는 말 그대로 헤드샷으로 일격필살 하지 않는 이상 Next가 없습니다. 일반인이 무빙으로 들어오는 목표물을 풀스윙으로 정확하게 타격하는게 거의 불가능이라고 봐요. 그리고 배트는 양손 무기, 나이프는 한손 무기 입니다. 한 손으로 대략 배트에 대한 방어를 하면서 나머지 손으로 한번만 찌르든 배든 무조건 승리 입니다. 위에 어떤 분이 배트 안 맞아보셨죠? 맞으면 힘이 풀립니다 라고 쓰셨는데.. 해외 시위현장 실제 영상들 보면 아무리 막대기 휘둘러도 손으로 막으면서 다 돌진 합니다. 그 말 그대로 돌려드려서 칼 안 맞아보셨죠? 영화처럼 칼 막 찔려도 걸어다닐 수 있을거 같으신가요? 하다못해 복강경 수술하느라 구멍 3개만 뚫어도 제대로 일어날 수도 없습니다. 백번천번 나이프레 겁니다.
16/11/07 14:03
시위에서 휘두르는 각목이랑 배트랑은 강도와 풀스윙시 전해지는 충격이 차원이 다릅니다. 배트에 비하면 각목휘드르는건 그야말로 체벌수준이죠.
풀스윙 배트를 몸통이든 어디든 한대 맞고 시작해야한다는건데 일반인은(일반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배트 풀스윙 맞으면 거기서 게임 끝입니다. 팔로 방어고 나발이고 없어요.
16/11/07 11:38
볼 것도 없습니다. 일반인 기준으로 나이프가 이길 확률이 훨씬 높죠.
배트는 한번의 기회밖에 없고, 거리 내주게 되면 그 이후에는 치명타를 날릴 수가 없는데 나이프는 비숙련자의 경우 치명타를 내기는 힘들지만, 단련되지 않은 근력으로도 누적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계속 찌르다 보면 상대는 분명 약해지죠. 하지만 이미 붙은 상태에서의 배트사용자는 무기는 커녕 맨손으로 싸우는게 훨씬 낫죠. 일반인 기준으로 덧붙이자면, 30cm짜리 도검이 주는 공포감은 생각 이상입니다. 자신이 한번의 기회밖에 없다는걸 알면 더더욱 공포감은 심해지겠죠. 배트로 머리 한방 맞추면 모든 게 끝이긴 한데, 그 한번의 기회밖에 없다는 사실은 대단한 불리함입니다. 리치가 전부가 아니지요. 더군다나 그 한방을 도검의 공포를 이겨내고 정확히 맞춰야 합니다. 머리 맞춰도 상대가 빗겨맞는데 성공하면, 역시 높은 확률로 집니다. 배트 머리에 빗겨맞고 어질어질한 상태의 사람이 무기 없고 멀쩡한 사람보다 훨씬 무섭죠. 거리 내주면 배트 사용자는 무기가 없다고 봐야 하니까요.. 배트 쓰느니 칼 든 손을 이빨로 물어서 칼을 뺏는 편이 훨씬 나은... 외적인 부분을 더하자면, 지구 인구 평균으로 하면 나이프가 이길 확률이 더 올라갑니다. 인구 중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은 배트로 상대를 한방에 무력화시킬 근력은 없으나, 칼로 고기 정도는 여러번 썰어본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엄청나게 높거든요.
16/11/07 15:10
이건 조금 오바같습니다. 굳이 머리 안맞춰도 일반인 기준으로 팔이든 어디든 빠따로 한대 맞으면 전의상실일껀데요. 애초에 대충 맞고 버티거나 피한후에 접근... 이거 할수 있는 일반인 없을껍니다.
16/11/07 15:23
빠따 딱 한대로 아무데나 때려서 상대를 전투불능이나 전의상실로 만들만한 사람도 그리 많지 않죠. 머리를 맞추면야 누가 휘둘러도 겜끝일테지만 그게 잘 될런지.. 이거 그냥 개싸움이 아니라 둘중 하나가 죽을때까지 싸우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의상실이라니... 어떻게든 죽자고 달려들겠죠.
16/11/07 15:43
한방에 어떤 골절이라던가 기절이라던가 이런건 어렵겠죠. 그냥 빠따로 맞으면서 접근.. 이런거 어렵다는 이야기죠. 왜냐? 아프니까...
제가 표현을 좀 잘못한거 같기도 한데... 전의상실이라는것도 본능적으로 아프면 움찔할수밖에 없는게 사람인데 훈련안된 일반인이 아픔을 참고 접근해서 칼질이 어렵지 않을까 이런이야깁니다. 맞고 들어가서 찔러야지... 이건 맞기 전에 생각이고 한대 맞으면 움찔하고 움찔하면서 더 맞고 맞다보면 쓰러질수도 있고 어디 부러질수도 있고 칼 떨어트릴수도 있고 이러면 거기서 끝이죠. 말씀하신대로 개싸움 형식이 될텐데 선빵을 날릴수 있는 빠따가 이길거 같기도 합니다. 많이 심심해서 소설써봤습니다... ;
18/01/11 16:20
배트와 단검의 유효타를 낼수 있는 거리가 다르죠. 1미터 이하 단검이고(배트는 히팅스팟이 아닌 곳 예를들면 손목쪽은 타격을 크게주기는 힘들어보입니다), 1.5미터 정도에서는 배트가 유리하니 처음 싸움을 시작하면 2미터 정도 거리를 두고 대치할겁니다. 그래서, 거리유지 잘하는 쪽이 승산이 있어보입니다. 다만, 한쪽은 양손무기라 쿨타임이 있고 제 기준으로는 저질체력이라 스윙 몇번 하면 배트스피드가 느려지면서 쿨타임이 대폭 늘어날것 같으므로, 이 조건으로 양자택일 데쓰매치해야만 한다면 단검을 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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