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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23 08:31:48
Name lenakim
File #1 oreimo.jpeg (74.2 KB), Download : 38
출처 2차출처 루리엡 유머게시판
Subject [서브컬쳐] 내여귀 갓결말


쿠로네코나 아야세 하다못해 사오리나 소꿉친구랑 이어졌어도 갓결말이었을텐데
사실 가끔 등장하는 남캐랑 이어졌어도 키리노보단 나았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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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잇밀크러버
16/10/23 08:38
수정 아이콘
전 소꿉친구파였습니다.
마이스타일
16/10/23 08:41
수정 아이콘
전 아야세 밀고 있었습니다.
16/10/23 08:42
수정 아이콘
작가가 근친상간에 대한 성애를 가지고 있죠. 역겹더군요.
Finding Joe
16/10/23 09:04
수정 아이콘
그러내 내여귀가 갓작품으로 남는 일은 없었다.
포터블 속에 모든 갓엔딩을 몰아넣은 내여귀는, 이어지는 원작에서 거짓말같이 엔딩을 쓰레기로 내었다고 한다...T.T
코우사카 호노카
16/10/23 09:09
수정 아이콘
언급도 안되는 카나코 ㅜㅜ
사자포월
16/10/23 12:06
수정 아이콘
그분은 솔까말 너무 후순위였죠
Soul of Cinder
16/10/23 12:38
수정 아이콘
나름 과거사의 근원인 아키미는 애니 본편에는 등장조차...
헤나투
16/10/23 09:12
수정 아이콘
아야세나 쿠로네코 두고 갈팡질팡하면서 끝나거나 열린결말이라도 이거보다 덜욕먹죠.
심지어 마무리못하고 연중했어도 욕은 덜먹었을거 같습니다 크크.
공원소년
16/10/23 09:20
수정 아이콘
그냥 비 혈연 엔딩으로 마무리 했으면 나쁘지는 않았을 겁니다. 덕분에 신작은 시작부터 비혈연이더군요.

어떤 의미에서는 작가 나름대로의 실험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팔아치울만큼은 팔아치웠고 엔딩을 내야 하는데 자기 취향은 근친 엔딩이고... 한번 근친 엔딩으로 내 보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편집부 입장에서도 2기 까지 애니 잘 팔아먹었고, 슬슬 마무리 해야 하니 그래 그래라 라는 식으로 나갔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성호
16/10/23 09:29
수정 아이콘
아니 애초에 제목부터 내여귀인데 독자분들 양심이..??
Finding Joe
16/10/23 09:46
수정 아이콘
키리노 엔딩 자체는 문제 없었고 저도 그랬길 바랬습니다만, 거기까지 이르는 과정이 시궁창이었던게 문제죠.
16/10/23 11:05
수정 아이콘
극단적이지만 여수가는소라보다 근친에 대한 고민이나 이런게 부족하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니..
MissNothing
16/10/23 09:39
수정 아이콘
진짜 유일한 꽝을 뽑아줘서 작품 전체를 폐휴지로 만드는 작가....
16/10/23 10:02
수정 아이콘
과정이 시궁창이었던게 문제지 결말은 어느정도 예정된거라...
진짜 문제는 작품의 전체적인 얼개와 주제의식과 캐릭터성을 결말권에서 통째로 부정힌거였다고 생각하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16/10/23 10:05
수정 아이콘
미나미 엔딩보다야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지스
16/10/23 10:07
수정 아이콘
부정할 수 없는 사상 최악의 라노베
하이바라아이
16/10/23 10:14
수정 아이콘
금단의 사랑이라는 무거운 주제의식을 다루기에는 그 전까지의 전개가 지나치게 가볍고 상업적이었던 작품이죠. 심지어 다른 히로인들을 다 걷어차놓고 여동생을 선택해놓은 뒤에 끝까지 함께하려 하지도 않고요.
개인적으로 작품에 무엇을 다루는지에 대해서는 꽤 관대한 편이고 이 작품을 그리 싫어하는 것도 아닙니다만 결말부분은 좋은 말을 하기가 어렵더군요.
솔로12년차
16/10/23 10:20
수정 아이콘
이 분야는 아다치가 권위자라고 생각하는데, 독자로 하여금 그걸 받아들이게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장치를 하는데요. 그나마도 실패하고 욕먹은 작품들도 많고. 게다가 직접적인 혈연은 피하죠.
Soul of Cinder
16/10/23 12:4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입만 열면 마이 러블리 엔젤 아야세땅을 외치던 주인공이 정작...
후속작도 확실히 재미는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전작에서 워낙 해놓은 게 크다보니 역시 엔딩이 뻔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세오유즈키
16/10/23 13:06
수정 아이콘
1기만 보고 끝낸 저는 승리자입니다.
보고 느낌이 쎄해서 결말보고 바로 다른 거로 갈아탔습니다.
티오 플라토
16/10/23 13:12
수정 아이콘
저는 여동생이랑 사귀는것도 정말 봐줄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동생과 '고등학생 졸업할 때 까지만' 사귀고 다시 남매로 돌아간다는 게 정말 황당했어요.
여동생이랑 잠깐 사귀기 위해서 그 매력적인 여자애들은 다 찬다는 사실이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아니 진짜 좋으면 외국으로 도피해서 결혼까지 하란 말이야....
저 신경쓰여요
16/10/23 13:27
수정 아이콘
직접 읽지는 않고 스포만 본 입장에서 생각하자면, 근친 커플 자체는 얼마든지 괜찮다고 보는데 결말 부분을 좀 더 작중 인물들이 상처를 덜 받게 부드럽게 할 수는 없었나 싶네요. 차라리 당사자인 코우사카 커플이 상처를 입고 세상 풍파에 다치는 이야기였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선택한 것이 의미가 있었을 텐데, 두 사람은 알콩달콩 행복하게 해주면서 동시에 주변 인물들한테 그렇게 어그로를 있는대로 끌 필요가...
cluefake
16/10/23 13:3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딱 하나빼곤 다 인정가능했는데 그 하나.
거기다 과정도 핵폭탄..
16/10/23 13:46
수정 아이콘
딴걸 다 떠나서 생판 남이어도 키리노랑 아야세 중에 고르라면 당연히 아야세 아님까...
16/10/23 15:25
수정 아이콘
키리노가 배빵을 맞는 장면이 그렇게 통쾌할 수가 없었습니다.
파멸의인도자
16/10/23 16:16
수정 아이콘
애초에 키리노 루트로 가려는 복선같은건 엄청 깔아뒀었죠.
단지 마지막 두권동안 스토리 진행이 영..
쓸만한 스토리를 포터블에서 다 썼다는 설이 제일 유력합니다.
랄라리
16/10/24 15:43
수정 아이콘
전 키리노가 쿠로네코나 아야세와 백합커플이 되는게 자연스러운 연결이 아닌가 합니다.
여동생물 야겜을 좋아하니까 레즈인게 맞는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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