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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7 16:44
대일본 해군의 최강전함 야마토함은 최후의 결전에서 적 아이오와급 전함 10척을 혼자서 상대해 3척을 격침하고 장렬하게 바닷속에 가라앉았죠.
16/10/17 16:51
바다에 나오는 수간 걸려서 미국 수상함 117대가 출격해 좌현에 어뢰 9발.. 우현에 어뢰 1발 맞고.. 침몰 했습니다.
위그림에 좌현에 어뢰3발 더 쳐묵쳐묵할 예정이니 고증은 확실합니다.
16/10/17 16:54
위엄찬 주포사격도 없고, 상대 수상함을 격침시킨것같이 보이지도 않고, 단순히 두들겨맞고 불나서 침몰하는 모습이니 나름 고증 철저 아니겠습니까? 크크..
16/10/17 16:55
일단은 세계 최대의 전함이었기 때문에 패색이 짙었어도 자침시키기는 아깝고
아 몰라 야마토는 마지막까지 용감히 싸우다가 터졌어욧 하고 광고를 하기 위해 야마토를 가라앉히기 위한 작전으로 출동 합니다. 그래서 일본군 높으신분들의 생각대로 훌륭하게 터졌죠. 모래톷에 얹혀서 고정포대로 쓰려고 돌아올 기름따윈 넣지 않았고, 포탄만 무지하게 가져갔지만 대공능력이 거의 전무한 당시 일본군 상황이라 함대결전 그런거 없고 미 항모 함재기들에 의해 퍼버벙. 여담으로 저 전투에서도 유키카제는 살아남았습니다(?)
16/10/17 17:26
비스마르크라는 전례가 있었고 출격 안시키면 최악의 경우에는 세계 최대의 표적연습함이 될 각이니 뭐... 안의 승무원이나 잘 챙겼으면 해줄건 해준 거였죠
16/10/17 18:11
비스마르크를 전례로 놓기에는 비스마르크가 욕하지 않을까요...?
비스마르크는 어디까지나 확실한 목적성을 가지고 출격했고, 그 와중에 공중엄호 및 잠수함대의 엄호까지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잘 되진 않았지만요.(...) 그런데 야마토는 말 그대로 남겨두고 지면 쪽팔린다는 심정으로 작전계획이고 뭐고 다 엿바꿔먹고(설마하니 오키나와 해안가에 좌초해서 해안포대로 쓰자는 작전안이 제대로 된 작전안이라고 하면 할말이야 없습니다;;;) 내보낸 것 아니였습니까;;
16/10/17 18:21
비스마르크였는지 동급함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항구앞에서 싸우다 자침한 전례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본지가 오래되서 오락가락하긴 하네요.
16/10/17 19:52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kancolle&no=578642
톨보이 하면 역시 이 만화가....중간에 티르피츠도 나오죠. 크크...
16/10/17 17:13
어차피 정상적으로 나가서 제대로 버텼어도 아이오와급 전함 형제들에게 다굴빵 당할 수 있는 운명(...)
게다가 물량 앞에 장사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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