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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5 20:09
우리 중대에선 나이드신 간부는 말씀대로 신경 잘 안쓰고 소위 하사등 젋은 간부는 사병들과 친하고 편하게 지냈는데 꼭 중사가 저러더라고요......
16/10/16 01:04
제가 있던 부대에 행보관(원사)과 동기인 중사가 있었는데...
그 냥반이 당직사관 들어올 때마다 꼭 이상한 이유를 다 대면서 애들을 괴롭혔습니다. 아니 진급 못하는 걸 왜 우리한테 화풀이하냐고...
16/10/15 20:11
저정도 나이드신 분들은 정말로 터치가 없던데...
팔팔해서 일부러 애들 끌고나와서 축구하는 간부가 제일 혐... 짬찌끄레기들한테 주말 축구만큼 고역도없죠
16/10/15 21:31
야!!! 공말고 사람을 보라고!
그리고 전 냅다 몸통 박치기를 일직사관에게 날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전 px에서 새우탕을 군입대후 처음으로 맛보았습니다.
16/10/15 20:13
보통 저런식으로 나오는건 짬밥찬 나이드신분들이 아니라 30대 중후반~40대 정도의 애매한 나이대가 대다수더군요.
제 경험상으로 그랫는데 저만 느낀건 아닌듯...
16/10/15 23:17
3줄 당직부관인데 부관은 저희부대선 병사가 근무했었는데... 05군번인데
2줄 당직사관이랑 4줄 당직사령이 간부였습니다...그거 빼곤 충격과 공포의 기억하기 싫은....ㅠ
16/10/15 23:25
저 눈빛..저분들 피부는 구리빛의 바위처럼 세월을 제대로 맞았지만 눈만은 순진무구한 물방울 같으면서도 형형한 뭔가가 있습니다. 전선을 넘나드는 정도의 경험이 쌓여서 생긴 거겠죠. 보통 저상황에서는 똘끼라고 표현하지만요.
16/10/15 23:27
일직 설때, 저를 먼저 배려해서 재워주시던, 늘 FM을 강조하시고, 솔선수범 해주시든, 김승* 상사님 정말 존경했었습니다. 물론 그분도 요령과 꼼수가 가득하신 분이지만, 그렇게 좋으신 분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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