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6/10/11 15:14:27
Name Sarada
출처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765106.html
Link #2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765106.html
Subject [기타] 대한민국 해군의 존엄
장성과 장교들 부인들은 민간인인데 해군 군함에 태워서 술파티 염. 심지어 파티 장소는 해군함정이 아니면 아예 들어갈 방법이 없는 섬. 파티 예산은 해군 예산에서 충당. 장교 부인들 화장품 비용 250만원. 식사비 숙박비 340만원 전액 해군에서 지출. 파티 자리에서 참모총장 부인 이름을 새긴 속옷을 공개...

대한민국 해군! 멋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0/11 15:19
수정 아이콘
이게 뭐약 참모총장 부인 이름 새긴 속옷까지 완벽하군요
16/10/11 15:20
수정 아이콘
민간여객선이 수배가 안돼서 해군함정 좀 쓴거가지고 왜 우리 해군 장군 사모들 기를 죽이고 그래욧
16/10/11 15:35
수정 아이콘
제가 해군은 잘 모르는데 근무주정이 원래 그런 용도로 있는거 아닌가요?
tannenbaum
16/10/11 16:24
수정 아이콘
기사에서는 어떤 함정을 타고 들어갔는지 안나와 있어서 새끼참수리를 탔는지 근무주정을 타고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참모총창 부인이면 아마도 근무주정을 타고 들어갔겠죠.
말씀대로 근무주정은 전투용도 수송용도 아닌 높은 놈들 똥폼 잡으라고 운용중입니다.
공식적으로는 귀빈용이라 하는데 글쎄요... 귀빈은 귀하고 중요한 손님을 지칭하는데 귀빈용으로 쓰는게 아니라 원스타 이상인가 투스타 이상인가 저도 해군휴양지 놀러가거나 바다낚시하러 갈 때 쓴다고 카더라를 들었습니다. 아마도 카더라가 진짜 같습니다만....

여기서 쟁점은 저 SB를 이용 했다는 점 보다 저 행사가 군 저도 휴양지에서 열린것이 정당한가? 저 인원이 귀빈에 해당하는가? 저 행사를 세금으로 하는 것이 옳은가? 이겠습니다. 저 놀자판 파티가 저도 휴양지에서 1박 2일로 열린 것이 규정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 여부에 따라서 봐야지 싶습니다. 물론 국방부에서는 무슨 핑계를 대던 찾아내서 합당하다고 하겠지만요.

저야 일반 국민의 한사람으로 보면 당연히 저 행사는 아줌마들 단합대회(를 빙자한 참모총장부인 찬양대회)이고 귀빈에 해당 없다고 생각합니다.
16/10/11 21:16
수정 아이콘
고급장교용 휴양을 위한 시설은 분명히 존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도 무분별하게 세금을 이용한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Essential Blue
16/10/11 15:20
수정 아이콘
이순신의 후예가 아니라 원균의 후예라고 생각해보면 딱 맞습니다...?!
16/10/11 15:33
수정 아이콘
원균의 후예는 어느당에 이미 선점당했습니다.
Essential Blue
16/10/11 15:39
수정 아이콘
선점 당한게 아니라 그분은 아예 혈족.....
치토스
16/10/11 19:41
수정 아이콘
혈족 그 자체...
솔로12년차
16/10/11 15:21
수정 아이콘
징계하면 되는 거죠. 안하니까 문제지만.
Jon Snow
16/10/11 15:22
수정 아이콘
잘생긴 병사들을 뽑아서 웨이터로 쓴다는?
16/10/11 15:24
수정 아이콘
평범한 군대잖아..
소와소나무
16/10/11 15:28
수정 아이콘
군에서 국방 운운하는게 가장 웃긴 일이죠.
16/10/11 15:28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안해먹었네요~ 응원 1 드릴게요~
16/10/11 15:29
수정 아이콘
이정도는 해먹어도 전혀 x 되지 않습니다. 이정도로 x 되면 나라 어떻게 지킵니까?
16/10/11 15:32
수정 아이콘
x를 눌러 joy를 표합니다
16/10/11 15:30
수정 아이콘
속옷에 이름 새겨서 뭐하자는 건지 이해가 안가는데 패배좀 해주실분...
16/10/11 15:38
수정 아이콘
브레이브맨에 이름 주기하는거랑 똑같은 원리 아닙니까?
16/10/11 15:51
수정 아이콘
브레이브맨이 뭔지 검색해서 찾아보긴 했는데 미필이라 어떤 문화인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6/10/11 15:59
수정 아이콘
브레이브맨은 군에서 나오는 속옷 보급품이고, 이것을 분실하면 타인 것을 가져다 입으니까 모든 속옷 양말에 매직으로 커다랗게 이름을 적죠. 도난방지를 위해서요.
16/10/11 15:59
수정 아이콘
도난방지용입니다.
forangel
16/10/11 16:17
수정 아이콘
원래 군대 속옷은 광목 이라고 하나? 그냥 흰색 면팬티였습니다. 목련 이라고 상표가 적혀있었구요. 그래서 목련팬티라고 불렀죠.
워낙 도난사건이 많아서 병장이고 이등병이고 간에 런닝팬티 마다 자기 이름 썻습니다.

그러다가 1995-6년부터 대대적인 보급품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속옷도 바뀌었는데 이때 상표가 브레이브맨이었구요.
처음엔 간부용부터 나왔는데 삼각이 아닌 사각팬티로 나왔죠.
생산지는 대구의 미망인모자복지회...
개당 단가가 당시 1500원 정도였던가?
여튼 이 브레이브맨이 후방까지 보급된던98년 이후로 알고있습니다.
97년까지는 대부분 목련만 입었죠.
16/10/11 15:43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부분이 잘 이해가 안가는데, 제 생각에는 아마도 남성장교가 자신의 속옷에 참모총장님 부인 이름을 새겨놓고 그걸 나중에 보여주면서 '저는 이렇게 총장님 사모님이름을 팬티에 새길 정도로 총장님께 충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라고 보여주기 위한 용도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너무 황당한 이야기이긴 한데 이거 외에는 도저히 설명이 되지가 않네요.
달토끼
16/10/11 15:45
수정 아이콘
제가 참모총장이면 싸다구 날릴 것같은데요. 진짜 속옷에 주기했다는게 뭔 소린지 이해가 안되네요.
16/10/11 15:49
수정 아이콘
제가 참모총장이라도 이런거면 바로 머리 위에 물음표 여러 개 뜰 거 같아요.
Radiohead
16/10/11 16: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장교들이 아닌 장교 부인들이 참석한 파티죠.
가령, 소장 A의 부인 B가 참모총장 사모님의 이름을 속옷에 새겨 충성을 맹세하는 걸로 보이네요.
tannenbaum
16/10/11 16:27
수정 아이콘
별거 없습니다.
부하 아내가 참모총장 부인한테 아부 떨려고 각설이 춤 추며 자기 팬티에 참모총장부인 이름 새겨 꼴랑지 흔든겁니다.
음란파괴왕
16/10/11 17:23
수정 아이콘
어우... 무슨 중세시대도 아니고 아부도 정도가있지. 너무한거아닙니까 크트
tannenbaum
16/10/11 17:30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시면... 장기자랑(을 빙자한 참모총장 부인 기쁨조 선발대회) 사진들 많습니다.
밸리댄서, 각설이, 어우동, 광년.........
화가 나기보다는 좀 애처럼드만요. 너네도 참 힘들게 사는구나 싶어서요.

http://star.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249570&CMPT_CD=MMORE#cb
16/10/11 17:25
수정 아이콘
크크 이런거였군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6/10/11 17:57
수정 아이콘
이럴 가능성이 은근 높습니다. 장교쪽 높은 곳되면 거의 남편계급=부인계급 수준이라...
ChrisTheLee
16/10/11 15:33
수정 아이콘
참...할말이 없네요. 어휴
알콜성혼수
16/10/11 15:35
수정 아이콘
제동아..좀더 까도 뵐것 같다.
16/10/11 15:39
수정 아이콘
브레이브맨이면 인정합니다
16/10/11 15:40
수정 아이콘
근데 40여명이 700만원으로 1박2일이라니.. 생각보다 싸네요
육군이었으면 0 이 최소 한개는 더 붙었을것 같은데 크크크
wish buRn
16/10/11 19:21
수정 아이콘
인건비안들었는데도 이정도 깨진거라..
둘쨰줄은 저도 공감합니다 크크
전자수도승
16/10/11 15:43
수정 아이콘
뭐야, 평범한 헬조센 군바리들이잖아?
srwmania
16/10/11 15:45
수정 아이콘
이야. 근데 의외로 싸게 놀았네요. 심지어 3년 전 일이니까 해군이 덜 존엄한 걸로 (...)
겨울삼각형
16/10/11 15:48
수정 아이콘
여성가족부 회식비보다 적게나온거 아닌가요?
아사이베리
16/10/11 15:48
수정 아이콘
요즘 왜 이렇게 평범한 얘기가 화제가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최초의인간
16/10/11 15:49
수정 아이콘
뭐야.. 평범한 일상이잖아..
1q2w3e4r!
16/10/11 15:52
수정 아이콘
익명으로 운영되는 군 부인? 카페가보면 가관입니다..
일부 높으신 분들 부인들은 남편계급이 자기 계급인줄 알아요...
퀀텀리프
16/10/11 15:56
수정 아이콘
부인은 남편보다 한 계급 위입니다. 잘못알고 계신거임.
1q2w3e4r!
16/10/11 16:08
수정 아이콘
부인들 끼리 모여서 갑질한다는 의미 입니다.
나이 이딴거 필요없고 남편 계급이 높으면 부인이 갑이에요.
박까스활명수
16/10/11 16:10
수정 아이콘
그건 뻔한거고
퀀텀리프님이 말씀하신건 남편보다 부인이 더 쎄단 얘기를 하고싶으신 거 같은데요
1q2w3e4r!
16/10/11 16:12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건 저게 아닌데 잘못알고 계신다고 써서요.
일간베스트
16/10/11 16:23
수정 아이콘
드립치신거죠.
1q2w3e4r!
16/10/11 16:25
수정 아이콘
압니다 흐 다른말 하셔서 적은거에요
바밥밥바
16/10/11 16:11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자연스럽죠.

부인 모잉에서 남편의 계급이 낮은 장교의 다른 사모님이 맘에 안듬 -> 남편한테 고함 -> 남편이 장교를 조짐 -> 장교가 자기 부인을 조짐 -> 깨갱

영화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인데 현실에 있다 생각하는건 언제나 새로고침을 해줘야 하는군요 크크
1q2w3e4r!
16/10/11 16:17
수정 아이콘
맘에 안드는 짓 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 남편한테 고하고 말고도 없고요.

맘에 안들면 남편힘을 직접적으로 빌리는 짓 안합니다. 보통은 버스터콜 발동시켜서 부대 간부부인들 죄다 부르고, 모두 부르는 자리니 안갈 수가 없고 가면 모두가 있는 곳에서 망신을 준다던가 말 돌려서 간접적 압박을 준다던가 교묘하게 진행해요.
아님 거기에서 자기 남편계급보다 높은, 친분이 있는 같은 소속계열 장성부인 부릅니다. 가면 꼼짝도 못하고 꿀어야죠.
네가있던풍경
16/10/11 16:40
수정 아이콘
군대만 그럴까요? 대기업 임원들 부인들도 똑같습니다. 크크
전자수도승
16/10/11 15:53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kancolle&no=1569127&page(디씨 링크이니 욕설 주의)
정예 미 해군 플레처급 구축함 USS 윌리엄 D. 포터를 소환하고 싶네요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 아주 마음에 쏙 드는데?
https://namu.wiki/w/%ED%94%8C%EB%A0%88%EC%B2%98%EA%B8%89%20%EA%B5%AC%EC%B6%95%ED%95%A8#toc
16/10/11 15:53
수정 아이콘
평범한 생계형 비리잖아?
키스도사
16/10/11 15:5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 군인들이 존경 받게 하려면 개념없는 윗대가리들부터 갈라내야합니다.

사병들이 고생하면 뭐하나요. 윗대가리들이 군 이미지 개 똥으로 만들어 놓는데.
등뒤를조심해
16/10/11 15:58
수정 아이콘
난 또 별일이라고 흐흐흐

그냥 평범한 군대네요 호호호
16/10/11 15:59
수정 아이콘
속옷에 주기하는 건가요.
군인 아파트에 빨래 널어 두면 누가 훔쳐가나 보군요.
신지민커여워
16/10/11 16:02
수정 아이콘
껄껄껄
닌텐도NX
16/10/11 16:03
수정 아이콘
그렇게 휴전국가, 국가안보 노래를 부르면서
저거 완전 빨갱이들 아닌가요 --
16/10/11 16:05
수정 아이콘
평범한 헬조선 군대이야기가 왜요?
멀면 벙커링
16/10/11 16:07
수정 아이콘
역시 우리의 주적은 간부~~!!
이선빈
16/10/11 16:07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고 "국민들의 피땀흘린 세금!! 음식 맛나게 드세욧!!" 드립을 치고있으니....
클린사제
16/10/11 16:10
수정 아이콘
저때 보좌관이 집결지까지 사모두명 모셔드리고와라 라는 개소리를 했었는데....
사자포월
16/10/11 16:21
수정 아이콘
확실히 팬티에 이름 써놓으면 잃어버려도 찾기 쉽겠군요
주인에 따라서는 오히려 더 쉽게 사라질 가능성도 있겠슴니다만......
forangel
16/10/11 16:32
수정 아이콘
흰색 목련팬티 입던 시절엔 필수였다는..
그래도 잘 사라지더군요. 고참꺼 사라지면
개새끼,소새끼 하면서 시끄러워지고...
근데 범인 찾은건 본적이 없다는...
대체 누가 갖고 가고 어디로 사라진건지 미스테리..

부대에서 사제품금지인곳이 특히나 더 그랬죠.
비누,샴푸,내의,양말 같은 기초물품의 사제를 허용안해주니까 늘 부족했고 속옷도 고참이 a급 물려주면 고마워했다는.

보급도 안해주면서 사제금지 시킨 이유는 아껴쓰라고....
웃기죠...
forangel
16/10/11 16:21
수정 아이콘
김제동 영창 이야기도 당시에 그냥 평범한 영창갔던 썰 중 하나일 뿐인데 구라니 뭐니하는게 참...
티모대위
16/10/11 17:03
수정 아이콘
굉장히 흔한 얘기죠... 08군번이 현역일 당시에도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90년대 중반에야 오죽할까요...
그리고 괘씸죄로 영창집어넣어놓고 기록을 한다는게 더 웃긴건데 정치인들은 그걸 모르는 듯해요
tannenbaum
16/10/11 17:25
수정 아이콘
아니죠.
알면서 쌩까는거죠.
'김제동을 위시한 반 새누리 세력이 이렇게 국기를 흔드는 빨갱이들 입니다.'
떠들어야 되니 알면서도 모른척 김제동한테 국방부 명예를 실추시키는 프레임을 씌우고 안보는 역시 새누리라 떠드는 중입니다.
걔네들 무섭게 똑똑합니다.
16/10/11 17:35
수정 아이콘
근데 김제동씨 거짓말 한건 맞지 않나요?
forangel
16/10/11 18:11
수정 아이콘
1.당시 영창을 가더라도 제대일이 늦춰지지 않았습니다-팩트

2.영창과 군기교육대를 같은곳에서 운영하는 부대가 많았습니다(김제동 복무 부대도 동일)
영창은 교도소 개념,군기교육대는 유격보다 더 굴렸죠.
범죄라고 부를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영창을 보내는일은 드물었구요.(구타,얼차려,갈굼 이런건 범죄로 안보던시절)
그러다보니 당시엔 영창과 군기교육대의 구분이 모호했습니다.
간부가 영창보낸다고 해서 그게 영창인지 군기교육대인지 사병이 정확히 구별할수 없었죠.
그냥 영창이 군기교육대이고 군기교육대가 영창이었죠.
또한 군기교육대를 가는게 더 손해였습니다.
영창가면 벽보고 명상한대 라는 이야기를 듣고 우와 그럼 영창 가면 편하겠네 하던 시절이죠.
이등병때 너무 힘들어서 그냥 사고치고 영창가고싶다 라는 생각을 저도 실제 했습니다.

3.영창이던 군기교육대를 대위급,원사급도 보낼수 있었습니다.
그냥 뭐 그 윗급의 누군가가 사병의 사소한것이던 뭐던 지적하면 대위선에서 보냈습니다.
모자 안썼다느니,경례소리가 작다느니,밥을 남겼다느니..같은 것으로도..
모양빠지게 별이 보냈을리는 없고 아랫선에서 처리했을겁니다(진실인 경우).

4. 당시는 수기로 기록하던 시절입니다. 가라 역시 만연했구요.
사병끼리도 가라로 하던 시절인데.. 간부가 개입되면 있던 기록도 없어지고 없던 기록도 생깁니다.
또한 저런 처벌 기록은 5년이 보관기간이라서 국방부에 그 기록이 남아있어도 문제고
3의 이유로 영창 보낸 이유가 제대로 적혀있을리가 없습니다. 기껏 적혀있어봐야 군기문란이겠죠.
그래서 절대 국방부에서는 김제동의 영창이 기록에 있어도 없어도 모른다고 할겁니다.

5.그래서 김제동의 영창은 지금 시점에서 문서,기록상 확인은 절대 불가능하고
진술에 의존할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20년전이고 사실여부를 확인하는게 가능할까 싶네요.
즉 거짓말했는지 안했는지 알수없다는게 정확한 팩트입니다.

개인적인 결론및 추론?
제가 보기엔 김제동의 경우 구라라기 보다는 양념을 친게 아닐까 싶습니다.
영창을 간건 아니고 군기교육대를 갔을거 같고 기간은 대략 3일 내지 5일정도...
이렇게 말해도 비난 받을게 뻔하니까 김제동은 정확한 답변을 회피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사실 군대관련 구라는 예비역들 사이에서 어느정도 익스큐즈 되는건데 이걸
꼬치꼬치 따지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네요.
개그라는게 진실을 통해서 웃기는게 아니라 과장을 섞는것이기도 하구요.
이런식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온갖 개그에 다 테클 걸어야한다고 생각하고
메갈의 나만 불편해랑 똑같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국감과 연관된 일이다보니 그쪽 원조 불편한 군단에서 좌제동 색칠할려는
헛짓거리죠..
16/10/11 18:40
수정 아이콘
4성장군 행사에 간 적이 없는걸로 아는데 여기서 이미 거짓말을 한겁니다
유머도 좋지만 특정인을 지목하면서 하는건 문제 될 수 있지요
forangel
16/10/11 19:16
수정 아이콘
4성장군 행사에 간적이 없다는것도 뭐 기록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인터뷰나 정황밖에 없지 않나요?
abc 놀음 하는 인터뷰 기사를 뭘로 신용합니까?
그 기사나 ,김제동 말이나.. 신뢰성은 별차이 없어보이네요.

저도 4성장군은 약간의 과장이고 실제로는 별이나 대령급일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만..

근데 그게 그렇게 중요한겁니까? 계속 집요하게 뭔가의 문제점을 찾는게
타진요랑 또 다를게 뭐가 있나요?
김제동의 개그가 그것이 알고싶다도 아니고...
아수라발발타
16/10/11 18:4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지만

일단 제 군생활 중에도 군기교육대와 사단 영창은 같이 썼습니다

사단영창은 하극상 정도의 범죄였구요

스타부인에게 병이 '아줌마'라고 불렀다면 당연히 영창(군기교육대)갑니다

그 스타가 아니라도 간부 누가 추후에 지적해도 당시 문화론 당연히 영창감입니다

무슨 범죄가 아니므로 그냥 '명령' 형식이므로 문서가 있을수가 없을겁니다

김제동의 이야기는 충분한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6/10/11 16:27
수정 아이콘
뭐야, 설마 열심히 나라 지켰나 했더니 평범한 해군 똥별들이잖아?
팩트폭격기
16/10/11 16:28
수정 아이콘
해경에 이어서 해군도 고심끝에..
AngelGabriel
16/10/11 16:40
수정 아이콘
평범한 한국군이네요.

- 이렇게 평범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군이 더럽게 썩었다는걸 반증하는 예이긴 하지만요...
바닷내음
16/10/11 16:48
수정 아이콘
이 나라에 세금 내기가 이렇게 아깝습니다
Eulbsyar
16/10/11 16:57
수정 아이콘
저도가 국가원수급이나 고위간부 휴양지하라고 만들어 놓은 곳이긴 하지만

영부인이 저기서 놀라고 만들어 놓은건 아닌데...

우리나라 3군 중 제일 노답인 해군 답네요...
글자밥청춘
16/10/11 17:16
수정 아이콘
개쓰레기들진짜..
모리건 앤슬랜드
16/10/11 17:59
수정 아이콘
평소에 열심히 일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줬어봐요. 유흥비로 배정된 예산 갖고 합법적으로 저렇게 논다고 쳤을떄 누가 손가락질 하겠습니까.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뼈를깎는 노력으로 별단사람들이 뭐 세금으로 놀수도 있지 고생했으니까.

전국민의 50퍼센트가 군복무하는 국가에서 이런 반응이 나올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영원히 안올거라고 생각하면 너무 슬플거같아요.
도바킨
16/10/11 18:00
수정 아이콘
뭐.. 자기들끼리 파티를 하는 것까지야 뭐 그러려니 하고
팬티에 이름 새기는건 뭐 지들끼리 일이라고 해도...

방어로 사용될 함선을 이용해 장교 부인들 실어 나르고
나랏돈으로 장교들 부인 화장품을 사주는건 뭐지...
16/10/11 21:19
수정 아이콘
'방어용 함정'은 아닐겁니다. 아마도 정황상 근무주정.
후루꾸
16/10/11 18:13
수정 아이콘
당연히 1인당 비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총액이네요?
너무 큰 비리에 익숙해져서 이 정도는 귀여워 보일 지경..
킹찍탈
16/10/11 18:17
수정 아이콘
진짜사나이 : 잔반을 남기는건 국민들의 피와 땀을 낭비하는 것

내가 그 국민이다 이 삐용들아
프로취미러
16/10/11 19:42
수정 아이콘
진짜 간부들 개극혐. 상종하고 싶지 않은 직업군 1순위...
EatDrinkSleep
16/10/11 23:28
수정 아이콘
간부라 죄송합니다 거 참..

이런소리 들으려고 지오피에서 썩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프로취미러
16/10/12 01:42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릴 듣고싶은건지...
BetterThanYesterday
16/10/11 21:32
수정 아이콘
군법으로 다스려야죠,,, 진짜 군비리쪽은 두테르테 필요해요,, 본보기로 누군가 사형가야 정신차릴듯,,, 아니면 대한민국 망할때까지 지속될듯,,

진짜 간부들이 사병들한테 애국심 운운하는 이야기만한 코미디가 없는데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1721 [기타] 화장지로 만든 드레스 [10] 뉴요커8419 18/02/12 8419
319936 [기타] 남자 두명이 흉기든 남자하나 제압 못 함? [57] 카루오스11457 18/01/16 11457
315715 [기타] 진실을 가져다 줄 기술 [8] 치열하게11839 17/11/06 11839
315180 [기타] 단골손님이 저를 못 알아봐요 [16] swear10632 17/10/30 10632
314911 [기타] 비행기 탈때 당신이 선호하는 자리는? [59] Remastered8726 17/10/26 8726
309280 [기타] 평창휴게소 화장실 근황 [12] hoho9na10057 17/07/18 10057
307749 [기타] 남자 셔츠 입는 법 [33] possible21984 17/06/22 21984
306250 [기타] 조형물 시리즈 2탄 (추가) [26] 한박13185 17/05/24 13185
305786 [기타] 풍차국 화장실의 위엄. [24] 삭제됨10716 17/05/15 10716
304564 [기타] 흔한 화장실 도촬범 [29] 치열하게13609 17/04/18 13609
303208 [기타] '여자의 화장'하면 역시 이거죠..jpg [13] k`12555 17/03/22 12555
303207 [기타] 여자의 화장 [77] ZeroOne17112 17/03/22 17112
302624 [기타] 리들리 스콧-글래디에이터 [막시무스] 되살릴 방법을 알고있다 [11] 한박7405 17/03/11 7405
301857 [기타] [공포] 역대 네이트판 무서운 이야기 모음.link [44] 마스터충달22501 17/02/28 22501
300237 [기타] 지하철역 도둑 잡은 썰(점유이탈물횡령죄) [28] Paul Pogba19573 17/02/02 19573
299747 [기타] 미샤의 고급화 전략 [32] ZeroOne13281 17/01/24 13281
298497 [기타] 알파고 현재 근황 [48] ZeroOne15943 17/01/03 15943
293636 [기타] 대한민국 해군의 존엄 [87] Sarada15297 16/10/11 15297
293429 [기타] 남자와 여자의 차이 [18] swear13225 16/10/08 13225
293067 [기타] 대륙의 유리로 만든 화장실 '론칭' [4] 안프로7586 16/10/03 7586
292970 [기타] 밤의 여왕의 아리아 (2) [31] 마스터충달12793 16/10/01 12793
289758 [기타] 개강 기념 복습글 [22] 물범9176 16/08/29 9176
289262 [기타] 급하다고 아무 화장실이나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 [27] 물범9154 16/08/25 915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