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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1 22:43
저는 문과였는데 그냥 수강신청 탭 여러개 띄우고 ctrl+tab하면서 같은위치 마우스 연타했습니다 크크
거의 실패한기억은 없는데 .. 또 어떤 대학교는 여러개 탭 띄우는게 안된다고도 하더군여
16/10/01 22:52
제가 수강신청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둘다 겪은 학번입니다.
군대가기전엔 대강당에 과목별로 부스 차려놓고 줄 서서 수강신청 했더랬죠. 그런데 제대하고 복학하니 천지가 개벽했더군요. 인터넷으로 수강신청을 하는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집에 인터넷은 커녕 컴퓨터도 없어서 학교 전산실에서 하려는데 사람들이 미어터져서 강당에서 줄서는거랑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러다 다음해에는 피시방이란게 생겨서 밤새 스타크래프트 하고 하마트면 수강신청 못할 뻔 했었죠....
16/10/02 00:10
대학교 4년 다녔는데 왜 전공 수강신청이 중요한지 모릅니다...
저에게 수강신청은 조별과제 없는 과목 미리 골라서 일주일에 하루는 비우고 공강 시간 적게 만드는 용도였습니다.
16/10/02 00:31
유시민 당시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싶어서 매크로 만들어서 들어갔었네요 크크 정원 늘어나는 타이밍에 제대로 적중..
물론 학점은 별로였습니다만 잘 들었습니다
16/10/02 01:15
오토마우스로 무한 클릭, 확인 반복하게 해둬서
빈자리 생기면 알아서 수강신청되더라구요. 조교가 한 슬롯을 열든, 누가 나가든, 그 자리는 제차지죠.
16/10/02 03:47
인기 강좌 들어봤자 부질없다는걸 알아서 언젠가부터는 그냥 남는 과목 들었네요
소수 정예 수업이 오히려 재밌고 학점도 잘 나오는 경우가 많았음
16/10/02 06:42
비인기 소수 강의 들었다가 대학 인생급 강의를 듣고, 그 강의 사람들이랑 다 친해졌죠. 크크 잘 고르면 이런 행운도 따릅니다. 그리고 인기강의는 보면 대부분이 시험부담이 가볍고, 발표없고 교수가 위트있더군요. 인기있는 이유가 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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