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6/09/22 14:05:16
Name 뜨와에므와
출처 유툽
Subject [게임] 현시대 최고의 게임개발사 Top10



외쳐! 블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진아
16/09/22 14:17
수정 아이콘
음 블리자드 대표게임들이 다 소개되는것 같은데
(하스스톤, 오버워치까지)
뭔가 빠진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하하
최초의인간
16/09/22 14:24
수정 아이콘
분명히 기분탓일겁니다
히히
16/09/22 19:25
수정 아이콘
아마 시공의 폭풍에 빠져.....
피로링
16/09/22 14:34
수정 아이콘
델테일-워킹데드는 재미있게 했지만 시스템 우려먹기 자가복제가 너무 심함. 사실 '게임'제작사라고 하기엔 애매. 그러나 아무도 안 알아주던 시절 자기들이 우물파서 이자리까지 올라온거라 딱히 뭐라하긴 그럼.

CDP-빠들 때문에 솔직히 감정이 좋진 않지만 위쳐3는 잘 만든게임. 그러나 부족한 액션과 지루한 플레임타임 늘리기, 지루함의 끝을알려준 후반부 심부름 뺑뺑이는 지금 생각해도 화남. 이 개발사의 가치는 후속작을 얼마나 잘 뽑아내냐에 달렸다고 봄.

프롬소프트-일각에서는 다크 시리즈로 탈일본개발사라고 하지만 그 의견엔 좀 반대. 오히려 고전 일본식 로그라이크 게임을 극대화한 게임임. 물론 일본게임 하면 생각나는 모에나 미소년 미소녀 마모루 이런게 없어서 그렇긴 하지만. '숨겨진 요소'에 대한 집착은 확실히 일본이 원조임. 사실 다크 시리즈보다는 아머드코어가 취향인데 신작이 안나온지 오래라 아쉽.

베데스다 - 모드때문에 오히려 저평가 받는 개발사. 모드없이도 최다고티를 받았다는걸 사람들이 너무 간과함. 그러나 폴아웃4에서 적잖이 실망해서 얘네들은 차기작에서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지 않을까 생각중. 그놈의 모드를 아예 막아버리고 힘주고 게임 개발했으면 좋겠지만 그럼 팬들이 반발하겠지...

너티독 - 비선형 AAA게임을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드는 개발사...정도로 정리하고 싶음. 그러나 CDPR과 비슷하게 과도한 빠질과 가끔보면 좀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찬양이 어이없게 만듬. CDPR과는 다르게 여러 게임을 월드와이드로 성공시켰다는게 좀 다를 뿐...

락스타 - 얘넨 게임으로는 깔게 없음

블리자드 - 게임 외적으로 얘기하자면 얘네들은 진짜 사업감각이 없음 게임도 못만들면 어쩔뻔 했어...

닌텐도야 언제듯 그렇듯이 닌텐도고. 바이오웨어 게임은 딱히 즐기는편이 아니라 패스합니다. 귀큰놈 얘기하면 석달열흘 얘기할수 있는데 욕 많이먹어도 유비는 장점이 있는 개발사(유통사?) 라고 생각함.
16/09/22 15:23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너티독이 '비선형' AAA 게임을 잘 만든다니 의외로군요.
피로링
16/09/22 15:27
수정 아이콘
잘못 적었네요. 일방향이라고 적을 생각이었습니다.
16/09/22 17:37
수정 아이콘
너티독은 팬보이들로 마이너스받는데 락스타는 게임으론 깔게 없다는건 무슨소린지 모르겠네요
락스타도 너티독처럼 평가하자면 그냥 오픈월드를 가장 잘만드는 제작사정도죠.
락스타를 게임만으로 평가할거면 너티독도 그래야하고 팬보이들의 정신나간 찬양이 문제라면 락스타와 베데스다역시 뒤지지않습니다.
그리고 두제작사 모두 여러게임을 월드와이드로 히트시킨게 CDPR과의 차이고 그걸 조금이라고 하기엔 사실 너무나 큰 차이죠.
같은 프랜차이즈라도 넘버링이 붙을수록 전작만큼 히트시키고 좋은평가받기가 두배이상 힘들어지는건 누구나인정하는거고
그 와중에 신작역시 까다로운 기대감을 만족시킬만큼 좋게만들어내는건 정말 어려운일인데 그걸 세네번이나 해낸 개발사가 저 두군데니까요
CDPR은 겨우 이제 월드히트가 위쳐3 하나 나온거고 저 둘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죠
유비의 경우는 월드와이드 히트작이 많은 개발사라고하기엔 스튜디오의 개념이 다른곳과는 다르고 다작인만큼 수준미달인경우가 있지만
그걸 채울만큼 유통과 영업감각은 세체급이죠 이정도 다작으로 평작이상을 매년 뽑아내는것만봐도 감각은 참 좋아요
피로링
16/09/23 12:59
수정 아이콘
물론 스타 게임사는 악성 팬보이들이 어딜가나 있지만 가장 심하다고 느낀건 cdpr, 너티독이었습니다. 너티독은 ps독점게임이라는 특성상 더 그런거 같고 cdpr은 국가에서 밀어주나 싶을정도로 과도하게 빠는 사람들이 많죠. 물론 cdpr과 너티독을 비교해보면 히트작 수 차이에서는 넘사벽의 차이가 나는게 맞고 그 차이도 매우 크긴 합니다.
16/09/23 15:40
수정 아이콘
네 팬보이의 수준이 요즘들어 콘솔독점이나 특정게임의경우 심각한 수준인건 부정할수없죠
너티독이 라오어이후로 거의 신격화된듯한 일부 팬보이들의 찬양이 보기싫은건 누구나 동의할거구요
단지 개발사를 평가하기에 충분한 경험을 지니신걸로 평소 겜게에서 느꼈는데
팬보이의 수준을 제외한 순수 개발사에 대한 피로링님의 주관적인 감상이 더 좋지않았을까하는 아쉬움에 리플남겨봤습니다
락스타와 너티독의 평가차이야 당연히 개개인의 감상이 다를수있고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피로링님이 락스타에 더 후한점수를 주신다면
그게 팬보이들의 차이가 아니라 좀 더 게이머로써 공감갈수있는 근본적인 이유도 궁금하구요
피로링
16/09/23 16:31
수정 아이콘
너티독에 빠를 언급한건 그냥 제가 느끼기에 심하다고 적은 감상에 불구하구요. 딱히 우열을 가리자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두 개발사 서로 다 그 분야에서 최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좋아'하는 개발사를 꼽는다면 락스타이긴 할거에요. 제가 평소 생각하는 게임의 미덕은 '체험'이거든요. 스카이림이 비록 수많은 단점을 가졌지만 고평가 할 수 있는 부분도 그만큼 판타지 시뮬레이터로서 유저에게 체험을 하게 해준다는 점이고...라오어나 언차2도 할때 경탄을 느끼게 하긴 했지만 데레리나 GTA5 할때의 경험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애초에 선형적게임과 비선형적 게임은 그 궤가 다르고 그렇기에 체험적인 면에서 비선형적 게임이 유리할 수밖에 없어요. 스토리 연출 이런것도 좋지만 결국 그런건 한번 경험하면 재미가 확 떨어질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게임은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항상 체험을 중요시해야하지 않나 게임만이 할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는 부분이구요. 물론 그 이전에 가장 큰 부분은 '재미'이기 때문에 이건 개인의 취향에 가깝습니다.
vanilalmond
16/09/23 00:39
수정 아이콘
일본 로그라이크가 뭐죠? 로그라이크의 원류가 서양이고 현대에 가장 잘 부합되게 부활시켜서 호평 받는거로 알고 있는데...
피로링
16/09/23 13:01
수정 아이콘
원류는 서양이고 그게 일본으로 건너오면서 독특하게 발전합니다. 똑같은 시기에 비교해보면 일본쪽 로그라이크만의 느낌이 있습니다. 뭐 지금이야 서양 인디게임 다수가 로그라이크지만.
16/09/23 04:52
수정 아이콘
오 저랑 정말 똑같이 생각하는 분이시네요
noname238
16/09/22 14:58
수정 아이콘
심정적으로는 파이락시스를 넣고 싶은데, 아직 여기 올라갈만큼 네임드는 아닌건가요

근데 벨브랑 유비는 왜 못들어간건지 궁금하군요
다혜헤헿
16/09/22 15:11
수정 아이콘
개발사라기보다는 유통사라 그런가봐요.
밸브 오리지널 타이틀 이라고 하면 팀포2랑 하프라이프인데 최신 게임은 아니고요
noname238
16/09/22 15:31
수정 아이콘
카스...는 좀 그렇고 도타2랑 포탈 시리즈가 있죠. 볼륨이 좀 애매해서 AAA라고 볼 수는 없지만.
도로시-Mk2
16/09/22 15:00
수정 아이콘
베데스다 짱짱맨!!!
하카세
16/09/22 15:03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 투 탑 락스타 너티독
16/09/22 15:19
수정 아이콘
똥3 아니 갓3... 레스토랑..... 갓3은 시리즈물이기라도 하지..
미드나잇
16/09/22 15:21
수정 아이콘
볼보 일해라 좀
뜨와에므와
16/09/22 15:25
수정 아이콘
밸브는 뭐...상당수의 사람들이 게임 개발사라는 것조차 가물가물할 지경이니...

하프라이프가 게임계에 던져준 충격은 상당했지만 3기피증때문에 잊혀져가고 있음.

밸브하면 떠오르는 건 이제 스팀...게이브 뉴웰의 할인기믹, 독재자기믹이 우선이라...
noname238
16/09/22 15:36
수정 아이콘
포탈도 3이 없구나... 레4데도 3이 없고...
The Variable
16/09/22 15:37
수정 아이콘
하프라이프는 인생게임인데 도대체 언제 나올지 모르겠네요 진짜 22세기에 나오려나
다혜헤헿
16/09/22 15:44
수정 아이콘
아마 안 나올거라는 분석도 있더라고요...
이진아
16/09/22 15:46
수정 아이콘
근데 하프라이프, 포탈, 팀포트리스, 레포데, 도타2 등등 메가히트작이 수두룩한 밸브인데 아예 빠져있는건 좀 거시기하네요.
고스트
16/09/22 16:02
수정 아이콘
비선형성은 별 의미가 없어지고 있는 가운데 뽑아보자면

락스타,너티독이 제 맘속에 투탑입니다.

베데스다의 허울뿐인 비선형성은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고...

블리자드는 재밌긴한데 얘들이 과연 게임의 패러다임을 바꿨냐하면 항상 의문이고요.

포탈2 도타2 나오던 시기의 벨브는 갓오브갓이라고 불러주고 싶지만 지금은 그저 그냥 유통사1
피로링
16/09/22 16:11
수정 아이콘
그러나 그 허울뿐인 비선형성이 체험을 만들고 판타지 시뮬레이터로서의 스카이림을 완성시켰죠. 그런데 폴아웃4에서 그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뮬레이터'로서의 정체성을 자기 스스로 던져버린 덕분에 욕 많이 먹었죠.
몽키매직
16/09/22 16:12
수정 아이콘
스타/워크 시리즈가 RTS 의 표준을 확립하다시피 했고
워3는 그 자체로서도 RTS 의 완성형으로 평가받으면서
현재 대세 장르 중 하나인 AOS 를 파생시켰고
WOW 는 가장 성공한 MMORPG 이면서 이후 MMORPG 의 교과서 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 외 핵앤슬래쉬 게임에서는 디아블로가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며 수많은 모방게임을...
하스스톤/오버워치는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이 장르에서 온라인게임 형식으로 이만큼 성공한 게임은 몇 되지 않습니다.
무언가 게임이 하나 빠진 것 같기는 한데 넘어가도록 합시다.

1인칭 시점 게임을 제외한 장르에서 블리자드의 게임 역사에서의 지분은 넘사벽이죠...
피로링
16/09/22 16:3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워3는 인정해야죠.
카미트리아
16/09/22 20:14
수정 아이콘
디아2는 확실히 게임 체인져 였죠..
눈물고기
16/09/22 17:05
수정 아이콘
게임 역사상 모든 게임업계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게임 하나만 꼽으라면
저는 주저없이 '디아블로2' 를 꼽습니다.

디아블로2 이전과 이후는 게임 업계의 전반적인 트렌드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꼇죠.

같은 회사게임이긴 하지만 그 유명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조차도 시스템적으로는 디아블로2의 시스템을
상당부분 계승했죠.

디아블로2 이래에 RPG나 액션 요소가 가미된 방식에서 디아블로2로부터 자유로운 게임은 거의 없을겁니다.
-안군-
16/09/22 17:49
수정 아이콘
"마우스 조작으로 타겟을 결정하고, 클릭은 공격, 단축키로는 스킬사용" 이라는 법칙을 확립시켰죠.
이후에 나온 대부분의 PC용 RPG들이 죄다 이 공식을 따르고 있고요...
bdrcddrrr
16/09/23 01:0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법칙은 울펜슈타인도 쓰던 거 아닌지요..
확실히 그 전의 RPG 게임은 마우스 활용이 키보드의 연장 수준이었는데, 디아 흥행이 RPG를 포함한 거의 모든 게임을 여러 면에서 FPS 방식으로 끌고온 게 아닐까 싶네요.
노부인
16/09/22 19:44
수정 아이콘
이드는 살아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03397 [스타1] 이젠 옥돌매트배 스타리그도 꿈이 아니야 [5] The xian7963 17/03/26 7963
302071 [LOL] [펌] SKT vs KT 해외반응 [26] 미네랄배달15664 17/03/03 15664
295197 [게임] 아직까지도 자주 들리는 최고의 게임음악.bgm [13] wook987123 16/11/04 7123
294512 [LOL] 올스타전 최고의 게임 [3] 대장군6949 16/10/23 6949
293688 [게임] 게임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30] 리듬파워근성8004 16/10/12 8004
292902 [게임] 요즘애들은 모르는 게임 [3] 피아니시모4714 16/09/30 4714
292320 [게임] 현시대 최고의 게임개발사 Top10 [34] 뜨와에므와10202 16/09/22 10202
284975 [게임] 최고의 게임이 오픈했습니다 (광고주의) [6] 고타마시타르타6277 16/07/23 6277
284532 [LOL] ??? : 감독님 원딜 4밴인데... [6] Vesta6660 16/07/20 6660
269643 [게임] 최고의 게임 트레일러 TOP 15(혐오 주의) [3] 더쿤더4247 16/03/30 4247
251225 [게임] 최고의 게임 소개 영상 TOP 2 [6] Perfume5455 15/09/16 5455
250885 [게임]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게임 소개 영상 [24] Perfume7809 15/09/12 7809
234694 [유머] NVIDIA, GeForce GTX TITAN X 실시간 시연영상. [10] Crystal5555 15/03/07 5555
228787 [유머] [유머] 앵그리 죠 선정 2014년 최고의 게임 10위 [8] Anakin Skywalker6116 14/12/30 6116
218511 [유머] [유머] [19금 약간 있음] 옛날에 가족오락관에 나왔던 게임중에 이 게임을 기억하십니까?? [11] 잘가라장동건13036 14/09/17 13036
215154 [기타] [기타] 최고의 게임 콘솔 TOP 5 [25] Darth Vader5855 14/08/13 5855
206868 [유머] [유머] 스팀 그린라이트 최고의 게임, 베드 시뮬레이터 [12] K-DD5042 14/05/28 5042
187850 [기타] [기타] 토탈비스킷이 뽑은 2013년 최고의 게임 [1] 저퀴6149 13/12/22 6149
185471 [유머] [유머] 업데이트 영상으론 한국 최고의 게임 [9] Leeka5928 13/12/06 5928
182033 [유머] [유머] [계층] 도장왕 벳칸코 ver.2013 [7] 데이비드킴7013 13/11/13 7013
162801 [기타] [기타] [로봇] 제 2012년 최고의 게임 [21] 이호철6539 13/06/23 6539
143253 [유머] 최악의 혹은 최고의 게임 [31] 인간흑인대머리남캐7896 12/12/18 7896
133119 [기타] 재미로 보는 해외 게임회사 뒷담화 [18] 11954 12/09/07 1195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