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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2 08:43
근데 딴데는 몰라도 포신 얼음은 실시간으로 제거해둬야 하지 않나요?
저러다가 긴급하게 전투상황이 발생하면 그때서야 얼음 제거하나....
16/09/22 08:58
포신의 얼음이 장시간에 걸쳐 생긴게 아니고 하룻밤사이의 비바람에 생긴 것 아닐까요?
군대 특성상 저걸 그냥 두진 않을거 같아서....
16/09/22 09:31
16/09/22 10:09
군장비가 비싼 이유중에 하나죠. 상상할 수도 없는 환경까지 버틸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하고 사용하는 기갑차량들, 중동까지 보내서 혹서기&사막지형 테스트합니다.
16/09/22 10:11
제가 추석연휴에 블라디보스톡에 다녀왔습니다.
이 배인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한국 배가 2척 들어왔고 입항신고? 같은걸 하더라구요. 1주 던가 있다가 괌으로 간다고 들었는데, 블라디보스톡 시내가 정말 좁다 보니 (항구부터 도보 20~30분이면 거의 모든 시내 커버 가능) 온 시내에 해군정복 입은 한국 해군들이 돌아다니더군요.. 휴일이라 그랬겠죠? 당연하게도 식당들에도 한국사람들 천지 (추석연휴 활용해 놀러온 저같은 사람들까지 있으니) 였습니다. 식당사람들끼리 우스갯소리로 여기 한국식당이네 한국이야 하면서 다니기도 했구요 속칭 ' 배들어왔다' 는 것 처럼 열심히 팔아주는 모습으로 지역경제가 돌아가는것을 보고 신기했습니다.
16/09/22 12:22
원래 블라디보스톡에 역사적으로 우리민족이 많이 살았었죠. 레닌이 강제로 중앙아시아로 그 많던 사람들 싹 이주시켜버려서 그렇지.. 슬픈 역사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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