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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13 09:13:40
Name 피로링
File #1 15720c0d9b4130a2f.jpg (114.4 KB), Download : 26
출처 루리웹 유게
Subject [기타] 세월호의 교훈


참고로 운동장같은 탁 트인 공터에 있는건 좋은 대처법입니다.(흔들리는 도중에 이동하는건 위험하지만 학교야 운동장이 바로 앞이니) 특히 우리나라는 콘크리트 건물이 많아서 건물 무너지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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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독이
16/09/13 09:14
수정 아이콘
교직원들부터 교육시켜야 함;;
닭, Chicken, 鷄
16/09/13 09:16
수정 아이콘
저러고 사감?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들이나 교사들이 뭐라고 하면 진짜 신고 해야...
HeavenHoper
16/09/13 09:17
수정 아이콘
잘 대처했네요
다리기
16/09/13 09:18
수정 아이콘
대체 왜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거죠? 교직원도 교육 받는데.. 애들 대피 시키라고 교육을 받는데 왜 저럴까요
유스티스
16/09/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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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밖으로 나가면 통제가 어려워지니까, 이지 않을까... 주객전도도 이 이상은 찾기 힘들듯.
닭, Chicken, 鷄
16/09/13 09:26
수정 아이콘
하긴 조금만 통제 안 되어도 쌍욕에 한숨부터 쉬는 일부 인간들도 있는 마당이니 우선 순위에 지진보다 통제를 먼저 생각하면 그러고도 남을 사람들 있겠죠...-,.-
16/09/13 09:37
수정 아이콘
원래 지진 일어난 때에는 가까운 커버 할 곳 밑으로 기어 들어가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완전히 안전이 확보 된 후에 공터로 나오는 게 맞구요...
Igor.G.Ne
16/09/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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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에는 시설물 안에서 책상 밑 등 낙하물로부터 본인을 지킬 수 있는 곳에 피하는 것이 맞습니다.
여진이 수차례 더 올 수 있는데, 성급하게 실외로 대피하다가 여진에 계단에서 넘어지고 사람들끼리 깔리고해서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거든요.
다리기
16/09/13 10:4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따지고보면 문제되는 건 책상 밑으로 들어가라는 지시가 없이 제자리에서 대기하라는.. 방송이죠.
티오 플라토
16/09/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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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시켰다가 별일 아니면 괜히 시말서에 보고서에 귀찮아질거 같으니 그런다에 한표입니다...
나쁜놈들....
다리기
16/09/13 09:27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안했다가 별일이면 엄청 피곤해져서 티끌만큼만 뭐 있어도 안전하게 안전하게 하는 게 공무원인데...
화재경보 잘못 울렸는데 교직원들 아무도 안움직인다고 난리치는 교장은 흔해요 "뭔일나도 난 할거 했으니 책임없음 페페페"
16/09/13 09:22
수정 아이콘
갓고생들 인정합니다
합궁러쉬
16/09/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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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요, 시스템이 그 모양인데 내 목숨은 내가 지켜야죠.
바보왕
16/09/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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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합니다
16/09/13 09:3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진이 일어났을 때의 대처법이 일단 그 자리에서 책상 등의 커버 가능 한 곳 밑으로 들어가는 게 맞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제 지진이 멎고 완전히 안전 한 게 확인이 되면 그때서야 나가는 거죠... 제가 사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는 몇년전에 큰 지진이 여러번 나고 해서 지진 관련 민방위 훈련 같은 걸 하는데 기본 수칙이 무조건 책상 밑으로 기어 들어가는 겁니다...
위원장
16/09/13 09:38
수정 아이콘
지진나면 밖으로 나가는게 더 오답아닌가요?
지진이랑 세월호랑 대처방법이 똑같을리가 없잖아요.
16/09/13 09:50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도 지진나면 운동장으로 대피하라고 가르칩니다
정지연
16/09/13 10:01
수정 아이콘
지진나면 밖으로 나가는게 정답입니다.. 머리위에서 뭐가 떨어질지 알수 없는 건물내가 훨씬 위험해요..
율곡이이
16/09/13 09:41
수정 아이콘
각 상황에 맞는 대처방법을 그때그때 자세히 알려줘야 하는데 그냥 어떤 상황이든 그자리에 가만히 있으라고만 하는게 문제죠..
16/09/13 09:44
수정 아이콘
각자도생이 답인데 각자도생하기가 너무 힘들구나.....
시린비
16/09/13 09:45
수정 아이콘
지진이 나자 책상밑으로 들어가라고 명확히 해준 곳이 있나요? 그리고 대부분 지진이 멎자
'이제 움직일 수 있으니 운동장으로 나가보자' 가 아니라 '더 안올테니 계속 공부하자' 가 되서 문제인곳이 많은것같은데...

엄청흔들려도 무조건 나가는게 맞다! 는 당연히 아니더라도 계속 공부하라! 는 역시 좋은 방법은 아니었던것 같네요.
연환전신각
16/09/13 09:46
수정 아이콘
세월호가 아무것도 안 남기진 않은듯
무무무무무무
16/09/13 09:46
수정 아이콘
학교처럼 사람 많은 건물에서 단체로 대피시키다가 계단에 직격맞으면 그게 진짜 대참사죠.
좁은 통로에 사람들 모이는 것도 문제인데다, 딱봐도 계단이 건물에서 가장 약한 부분인데 거기다 하중을 집중시키면 다 죽자는거죠.

내진설계 안되어있어서 천장이 무너진다면서 정작 계단에도 내진설계 안되어 있는 건 왜 잊어버리는건지....
아케르나르
16/09/13 11:46
수정 아이콘
교사가 통제하면서 한두반씩 나가게 하면 되죠. 지진이 일단 멈추면요. 이번처럼 여진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내진 설계 안돼 있다고 계속 교실에 머물게 하는 것도 웃기잖아요.
16/09/13 09:48
수정 아이콘
책상밑으로 들어가는건 내진 설계 잘 되어 있는 일본 얘기랍니다..
우리나라는 밖으로 도망치는게 상책이라네요.. 건물 무너지는 것을 책상이 커버쳐줄수 없기 때문에요.
사토미
16/09/13 09:48
수정 아이콘
정작 방송한 인간은 밖으로 튀었을듯
포도씨
16/09/13 09:50
수정 아이콘
일단 까고보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좀 확인해보고 확실하면 깝시다.
'즉시 건물 밖으로 나가서 모여' 라고 방송했으면 최고의 대처입니까?
까려면 아직까지 긴급상황에따른 대피메뉴얼이 없는 상황을 까야지 교사가 무슨 잘못이고 학생이 무슨 잘못이에요.
16/09/13 09:53
수정 아이콘
어제 경북대 교수가 일본의 경우는 내진설계가 잘되있거나 목조 건물이라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들어가는것이 맞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콘크리트건물이 대다수인데 책상밑으로 가면 깔려 죽는다
운동장이나 공터로 튀어야한다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대피법을 하루빨리 메뉴얼화해야된다 라고 했습니다
포켓토이
16/09/13 09:56
수정 아이콘
살면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우리가 아는 상식이란건 항상 의심해봐야합니다.
진짜 경험과 궁리에 의해 만들어진게 아닌 경우가 너무 많아서 말이죠...
16/09/13 10:03
수정 아이콘
책상 등의 가구가 콘크리트의 무게를 버틸 수가 없는데 왜 밑으로 들어가라고 하는지가 궁금했는데 잘못된 정보였군요. 덕분에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포도씨
16/09/13 10:04
수정 아이콘
그것도 '콘크리트건물 붕괴 정도의 지진상황'대피요령일 뿐이죠.
어제 지진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진곳이 있나요? 외벽시멘트나 벽돌정도 떨어졌죠. 애초에 지금정도의 진도가 강도 몇이고 얼마만큼 위험해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지를 전혀 모르는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런상황에서 건물 안에 있어라 안전한 운동장으로 나가라 어떤걸 선택해도 결과를 놓고 잘했다 잘못했다 상황이 되는거죠. 그냥 모든 시스템이 문제에요.
피로링
16/09/13 10:15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진도를 지진이 일어나자마자 바로 예측한다는게 일본처럼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서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는 이상 예상하기 불가능합니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는게 맞죠.
포도씨
16/09/13 10:24
수정 아이콘
모든상황에서 최악을 염두에두고 행동하는게 어떻게 정답이 될까요. 63빌딩 근무자들이 지진을 감지하면 모두 시민공원으로 대피한다면 말이 되나요? 진도예측 시스템을 만들라는게 아니고 직관적으로 규모를 파악하는 훈련이 되어있지 않기때문에 교사나 학생의 잘못이 아닌 일에도 개념이 없느니 잘했느니 하는 소리가 나오는거죠.
진도 1~3 진도 4~5 진도 6이상 이렇게 세단계정도만 나눠놓고 훈련을 하면 이번 상황에서도 매뉴얼에 따른 대처가 가능했겠죠.
학교같은 곳은 화재시 담당하는 구역과 책임자가 있고 그에 따른 매뉴얼도 있어요. 이참에 지진도 만들어야죠.
피로링
16/09/13 10:27
수정 아이콘
그게 불가능하다는겁니다. 본진이 먼저오고 여진이 나중에올지 작은게 먼저오고 나중에것이 본진인지는 모르는거고요. 실제로 이번 케이스는 후자였죠. 학교 기숙사에서 학생에게 학교 운동장으로 나와있으라는것과 63빌딩에서 모든 사람이 시민공원에 모여있는건 비유부터가 다른데요.
포도씨
16/09/13 10:39
수정 아이콘
뭐가 불가능하다는거죠? 제 말뜻을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정확한 진도를 확인 후 행동하라는게 아니에요.
민감한 사람은 느낄 수 있는정도 진도1~3, 책상이나 건물이 흔들리는것을 감지 4~5 이정도는 측정기 없어도 알 수있죠.
이번 지진이 5.8규모였으니까 그 상황의 대피요령에 따라 행동하면 되는겁니다. 작은 지진이 먼저왔으면 또 그것에 따른 매뉴얼을 따르다가 더 큰게 오면 그 상황으로 변경하면 되고요.
피로링님 말씀대로라면 진도 2짜리가 오더라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건물 밖으로 피신시켜야 되겠네요?
피로링
16/09/13 10:43
수정 아이콘
그건 사람이 거의 못 느끼구요. 창문이 흔들릴 정도의 지진이 오면 진동이 끝난 후에 대피하는게 맞습니다. 이번경우는 진원지 근처에서는 그 이상의 진동이었으니 당연히 대피하는게 맞죠. 대피할정도는 아니었다 (결과적으로)라고 말씀하고 싶으신듯 한데 이정도 진동이면 대피하는게 맞습니다. 사람이 느끼기 전에 주변 기물이 흔들리고 떨어질 정도였는데 무슨소리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포도씨
16/09/13 10:54
수정 아이콘
대피할 정도 아니라고 생각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저 학생들이 교사의 안내를 무시하고 뛰어나온게 세월호의 교훈이 아니라는거에요. 세월호의 교훈은 우리 사회가 안전불감증이고 긴급상황에 따른 매뉴얼이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은데다가 그마저도 지키지 않는다는 것 등등이지 긴급상황에 개개인의 판단에 의지해서 살아남는게 지향점이 될 순 없잖아요?
아직까지도 이런 상황에 우왕좌왕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까고 개선점을 나눠야지 교사 개념없는 인간 만들고 학생들 잘했다하고 그러는게 참 씁쓸하네요.
피로링
16/09/13 11:27
수정 아이콘
글쎄요. 물론 올바른 사회지향점이 각자도생이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아마 교사들도 재해대책 관련 교육은 받을걸요?; 물론 한국에서 지진이라는게 지금까지 큰 위협이 된적이 없었으니 그 부분에서 부실한거야 이해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잘 한건 아니죠. 포항이면 진원지 바로 옆인데 가만히 있으라는건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이해가 힘든 부분이죠. 세월호의 문제는 물론 시스템이 가장 크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라고 한 직원들이 욕 안먹을 이유는 없잖아요?
연환전신각
16/09/13 11:31
수정 아이콘
근데 현실적으로 안전불감증과 매뉴얼 부족의 문제가 여전하니 그 전까진 개개인의 판단에 의지해서 살아남아야죠 뭐

뭐 안전불감증과 매뉴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게 정론이긴 한데 안하고 있고 그걸 해결하려면 국민들이 계속 언급하면서 언론에 태우고 거기에 대한 제대로된 대처를 안하고 있는 정권에 응징을 가해야 하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는 유가족들은 매국 진상으로 찍혔고 해경 해체한걸로 퉁치고 넘어갔을뿐 달라진게 없죠

세월호의 교훈은 사실 안전불감증과 매뉴얼 부족 자체보다는 그정도 사고가 일어나도 죽은 사람만 손해고 아무도 책임은 안 지며 결국 달라질건 없을 것이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16/09/13 10:22
수정 아이콘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처해야 하고 그 상황에서 어떤게 옳은지는 결과론이 아닙니다.
포도씨
16/09/13 10:27
수정 아이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지 말란얘기 아닙니다. 다양한 상황에 따른 디테일한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의미죠.
이후는 피로링님께 단 댓글로 갈음합니다.
피로링
16/09/13 09:57
수정 아이콘
이번 지진이 첫 지진이 오고 그 다음에 본진이 왔죠. 흔들리는 와중에 밖으로 나가라고 하면 당연히 문제지만 지진 시간이 짧아서 그럴리는 없었다고 봅니다. 메뉴얼화가 잘 되어있으면 첫 지진이 온 다음에 여진이 있을수 있으니 당황하지말고 머리 감싸면서 천천히 계단으로 나가 운동장에 모여있으라고 했을거고 그게 맞는 대응이죠. 특히 학교같은경우는 운동장이 바로 앞에 있으니까 이동 중 부상당할 위험이 적구요. 물론 자연현상이라는게 예측 불가능한거지만 만약 건물이 무너질 정도의 큰 지진이었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보면 좀 다치더라도 무조건 밖이죠. 우리나라는 그런상황에서 책상밑에 있으면 무조건 죽습니다.
리나시타
16/09/13 10:01
수정 아이콘
건물이 첫 지진때는 버티다가 여진때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도 일단 책상 아래로 숨었다가 여진 오기 전에 빠르게 나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콘크리트 건물이 대부분이라서 책상 아래에서 계속 있기만 하면 건물 무너지고 그냥 죽는거죠
나의규칙
16/09/13 10:11
수정 아이콘
저 방송 자체가 지진이 일어나는 도중에 나왔을리 없기 때문에.. 학생들은 바르게 행동했다고 생각합니다. 지진이 일어나는 도중에는 책상 밑 등으로 숨는 등 건물 안에 있는 것이 맞지만, 지진이 끝난 다음에는 대피하는 것이 맞죠.

학교에서도 학생들과 함께 훈련하는데 지진이 일어나면 우선 책상 밑 등으로 가서 "먼저 떨어지는 물건"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한 다음에 교사 등의 인솔을 통해 질서를 지켜 다음 지진이 오기 전에 운동장으로 대피하라고 가르칩니다.
안프로
16/09/13 10:2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사진으로보아 지진 이후 상황처럼 보이고
단순히 통제를 위해 안에 있으라고 한건 잘못된 지시인것 같네요
파르팽 몽케
16/09/13 10:18
수정 아이콘
사람보단 시스템 잘못이 크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학생들이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문제가 어딨는지 따지는 것도 일단 살아야 할 수 있는거죠. 당장 땅이 흔들리고 기물이 부서지는 마당에 강도와 체계를 따지는 건 당사자에게 무슨 소용인가싶군요. 세월호랑 경우가 다르다는데 동의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생긴 불신이 영향을 주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당장 사상자가 난 KTX쪽 발표를 보면 학생들이 자신의 판단에 따라 안전을 도모하는 행동이 옳았다고 봅니다.
아마안될거야
16/09/13 10:21
수정 아이콘
정말 삶의 목표가 생존인 시대입니다.
벼에서쌀을
16/09/13 10:22
수정 아이콘
지진 "중"에는 흔들리기때문에 거동이 힘들고, 물건이 떨어지기때문에 그 당시에는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책상같은곳 밑으로 들어가는게 맞죠.

그런데 이후에 잠잠해지면, 여진 혹은 본진이 오기전에 질서정연하고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대피해야죠.

근데 저 방송은 지진이 이미 멎은 상태에서 나온 것일텐데 괜찮으니 가만히 있으라는건 그냥 100% 잘못된 대처입니다.

콘크리트건물이건 내진설계가 잘된 나무건물이건 마찬가지 이야기에요.
개평3냥
16/09/13 10:22
수정 아이콘
절 포함한 어른들은 세월호로 부터 암것도 배우지도 뉘우치지도 각성하지도 못하고있지만
어린학생들은 거기서 현명함을 알아냈으니 대한민국의 미래로선 다행입니다
한줄기 위안이 됩니다
16/09/13 11:16
수정 아이콘
본문 짤 상세한 상황설명

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http://news.nateimg.co.kr/orgImg/jo/2016/09/13/htm_2016091394135181252.jpg

요약: 3학년 야자시키고 교감은 1,2학년이랑 같이 집으로 귀가
능그리
16/09/13 11:51
수정 아이콘
이건 까일만 하네요...
Fanatic[Jin]
16/09/13 12:50
수정 아이콘
모든건 결과론적인거라...

만약 학생들이 미친듯이 나가다가 계단에서 엉켜 넘어지고 다치고 했다면...
나의규칙
16/09/13 12:57
수정 아이콘
그러면 평소 훈련 여부나 교사 인솔 여부가 문제가 되겠죠. 왜 나왔냐가 문제 되는 것이 아니라.
Baby Maybe
16/09/13 14:09
수정 아이콘
지진이 한번 터지면 모든 밖이 안전할 수는 당연히 없으나
상식적으로도 학교 운동장은 건물 안보다 안전하지 않나요?
무너질 것도 깨질 것도 폭발할 것도 가장 적고 이후 발생할지 모를 화재 등에서도 유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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