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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0 17:44
출판사들이 국가에 따라서 차이를 많이두죠...
미국에 유학가셨던 분이 방학때 한국에 간다고 하면 기숙사 동료들이 돈을 주면서 책 사다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
16/09/10 17:51
가격차별이 전혀 없는 재화가 더 드물겁니다.
현기차의 독문절기쯤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우물 안 개구리인거죠. 미국이 유난히 대학교과서가 비싼 이유는 구매력 차이도 있지만, 중고교재거래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는 것도 한 몫 합니다. 굳이 새 책을 살 학생들은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경우가 많으니 최대한 높은 가격을 매기는게 이득이죠.
16/09/10 20:00
http://content.time.com/time/nation/article/0,8599,1838849,00.html
타임지 기사인데... 미국에서도 꽤 이슈인 것 같습니다. 2008년까지만 해도 교과서를 지정하는 faculty (대체로 교수)에게 가격 공개를 하지 않고 교과서를 선택하도록 해서 실제 교수가 선택하고 나면 가격을 확 올려 받는 관행이라고 하네요 -_-... 기사 보면 이제 faculty 에게 가격 공개를 하도록 한다는데, 아직 저러는거 보면 별로 바뀐게 없는 것 같네요.
16/09/10 20:01
모든전공불문 항상 비싸죠. 그래서 internationl edition없는 전공서적 살 때마다 돈이 훅훅 나가죠...
하지만 공부하면 할 수록 국제판은 잘 없고... ㅠㅜ
16/09/10 23:21
미국 원서들 인터내셔녈판은 대부분 5만원 전후로 가격이 형성되더라고요. 본국에서는 대부분 인터내셔널판보다 가격이 높고 몇몇 책들은 본문의 예 처럼 얼토당토 않은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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