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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31 01:11:51
Name 드라고나
출처 https://translate.googleusercontent.com/translate_c?depth=1&hl=ko&rurl=translate.google.com&sl=auto&tl=ko&u=http://www.cinematoday.jp/page/N0085654&usg=ALkJrhiu3D3FXMW95VmpJzH0T9hw-ZOALw
Subject [서브컬쳐] 신카이 마코토 신작 공전의 히트 중


앞선 작품인 언어의 정원은 흥행 1억5000만엔
이번 작품인 너의 이름은은 개봉 첫주만에 흥행 12억엔

호소다 마모루처럼 신카이 마코토도 감독 브랜드가 팍 자리 잡는 상황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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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나이더
16/08/31 01:13
수정 아이콘
언어의 정원은 뭔가 스토리가 밋밋해서....

이번 작품은 나름 기대되네요.
덕베군
16/08/31 08:24
수정 아이콘
언어의 정원이 너~어무 밋밋해서
작화만 믿고 다음에도 봐야할까 생각이 들던데
역시 사람 나름이네요 크크
제이쓴
16/08/31 09:35
수정 아이콘
저는 언어의 정원 꽤 자극적이 었습니다.
스승과 제자의 사랑, 무단 지각, 발 패티시...
마나나나
16/08/31 01:14
수정 아이콘
이 친구가 진짜 차세대 미야자키 하야오같은 감독이 될것 같습니다
Sgt. Hammer
16/08/31 01:14
수정 아이콘
"너의 이름은" 이군요.
이번에는 해피엔딩일까?
소야테
16/08/31 01:1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전부 해피엔딩이었는데요?
안시크
16/08/31 01:26
수정 아이콘
초속 5cm는 해피엔딩 아니지 않나요?
HealingRain
16/08/31 01:27
수정 아이콘
초속 5CM가 해피엔딩이라고 보기엔 좀...
소야테
16/08/31 01:33
수정 아이콘
별의 목소리 → 남녀가 영원히 못 만남 → 해피엔딩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 남자가 여자를 구출했으나 뇌포맷에 나중에 가출함 → 해피엔딩
초속 5cm → 딴남자 만나러 가는 첫사랑을 뒤로 한 체 쿨하게 가던 길 가는 남자 → 해피엔딩
별을 쫓는 아이 → 썸따위는 없고 모험 후 쿨한 헤어짐 → 해피엔딩
언어의 정원 → 이건 좀 찝찝하네요. 보류
초록달
16/08/31 02:02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
Meridian
16/08/31 08:2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엌크크크크
16/08/31 09:08
수정 아이콘
착한엔딩해석 인정합니다.
-안군-
16/08/31 10:12
수정 아이콘
아아.. 세상은 아릅답군요 크크크...
16/08/31 10:55
수정 아이콘
해피엔딩 인정합니다 크크킄
16/08/31 11:20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거였다니 킄크크크크
HealingRain
16/08/31 01:36
수정 아이콘
아잌 크크크크크~ 뭔가 지극히 솔로의 원망섞인 감정이 보이는 결과 해석이군요.
16/08/31 10:47
수정 아이콘
1. 장래에 유부남이 되었는가? -새드엔딩
2. 될 것 같은가? -곰곰히 생각하니 새드엔딩
3. 안될 것 같은가? - 해피엔딩
4. 짐작이 안가는가? - 열린 결말
사문난적
16/08/31 01:14
수정 아이콘
더더욱 기대되네요
16/08/31 01:15
수정 아이콘
이전작품들 보면 이것도 한국개봉할것 같은데 언제 할런지...
아리마스
16/08/31 01:15
수정 아이콘
바스트 모핑이 들어간거 보니 볼만하겠군요
16/08/31 01: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한국은 언제요... 기다리다 목 빠지게쓰요 ㅠ
간디가
16/08/31 01:16
수정 아이콘
제가 올해 가장 돈 잘 쓴게 메가박스에서 언어의 정원+초속 5cm를 본 거였어요.보면서 정말 영상미에 빠져버렸습니다.스토리가 상대적으로 빈약하긴 하지만 이 영상 앞에서 그정돈 애교스럽습니다.후기들도 다 호평 일색이라니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어요.
16/08/31 01:17
수정 아이콘
작화에 비해 내용자체는 죄다 평작(하나는 망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인기를 끄나보네요.
테임즈
16/08/31 01:21
수정 아이콘
이번건 캐릭터 생김새는 정말 별론데...
펠릭스
16/08/31 01:22
수정 아이콘
작화 하나는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16/08/31 01:29
수정 아이콘
배경왕...
HealingRain
16/08/31 01:30
수정 아이콘
기대되네요. 한국에도 극장 개봉을 해줄려나... 개인적으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나 아다치 미츠루 같이 배경을 여백이나 어떤 의미로 활용하는 작가들 작품이 한결같이 취향저격이네요.
고스트
16/08/31 01:31
수정 아이콘
별을 쫓는 아이를 보면서 신카이가 과연 메이저로 갈 수 있을까... 했는데.
메이저로 진출하는군요.
이제 주제만 남녀관계를 벗어날 수 있다면 포스트 하야오 노려볼만 할텐데요 크.
펠릭스
16/08/31 01:50
수정 아이콘
나우시카의 그 서사를 생각하면 사실 무리죠.

처음 봤을때는 정말 전율이었습니다. 오히려 후반기 작품의 스토리가 초창기만 못한게 하야오인데...
고스트
16/08/31 01:54
수정 아이콘
전 포스트 하야오라는 말의 의미를 대중적으로 흥행할 수 있는 감독의 계보를 잇는다. 라는 의미로 생각하거든요.
사실 포스트 하야오라는 말은 호소다 마모루에 더 치중되어 있긴 합니다만.

전 하야오보다 호소다 마모루를 더 좋아합니다.
제게 있어 하야오는 역사속의 명작이란 느낌인데.
호소다 마모루는 동시대성을 가진 느낌이라.
드라고나
16/08/31 02:06
수정 아이콘
푸른바다 저멀리 새희망이 넘실거린다를 부르며 코난을 보고 자란 사람들에게는 미야자키 하야오 역시 동시대를 같이 해나가는 느낌이 들죠.
16/08/31 02:27
수정 아이콘
시간을 달리는 소녀만으로도 21세기 일본 애니에 한 획을 그었다고 봅니다.
16/08/31 01:37
수정 아이콘
캐릭터가 타나카 마사요시네요. 토라도라, 아노하나,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등등..
근데 이렇게 되고보니 나가이가 만든건지 신카이가 만든건지 애매한 느낌이네요. 코드가 워낙 비슷한 면도 있어서...
그러고보니 예전에 수험관련 광고 만들때도 이 두명이었네요.
고스트
16/08/31 01:58
수정 아이콘
나가이는... 오..펀...스.......
겨울나기
16/08/31 08:42
수정 아이콘
칩.....
마스터충달
16/08/31 02:01
수정 아이콘
신카이 마코토 초창기에 살짝 SF 감성 들어갔을 땐 완전 취향이라 거장이 될거라고 정말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별을 쫓는 아이>로 삼중살, <초속 5cm>로 내야 땅볼, <언어의 정원>로 플라이 아웃으로 3연타석 흐지부지되는 거 보면서 이제는 아예 기대를 저버렸었네요. 이번엔 부디 역량을 보여줬으면 ㅠ.ㅠ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호소다 마모루가 <괴물의 아이>로 살짝 주춤하자 신카이 마코토가 치고 올라오네요. 음... 이거 뭔가 운명의 데스티니가 느껴집니다.
HealingRain
16/08/31 02:23
수정 아이콘
충달님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 대한 평은...에미야 물 좀 다오네요...ㅜㅜ 언어의 정원은 그래도 뽀록안타 정돈 되지 않을까요?
마스터충달
16/08/31 02:30
수정 아이콘
아~~~주 큰 플라이 아웃이랄까요. 3루 주자가 있었으면 홈으로 무난히 불러들일 정도의 플라이 말이죠. 그래봤자 안타는 절대 안 될 거 같아요.
16/08/31 03:21
수정 아이콘
초속 5센티는 수작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문제는 '구름의저편약속의장소'-'별을쫓는아이'-'언어의정원'의 3연속 병살타인데-_- 언어의 정원이 그나마 회복세였고(유격수 땅볼 2루 땅볼이라면 깊은 유격수 땅볼 정도?) 이번 작품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마스터충달
16/08/31 07:27
수정 아이콘
저는 구저약장이 훨씬 좋았네요. 초속 5센치가 최악이었고요. 아;; 별을 쫓는 아이가 있었구나;;;;
소야테
16/08/31 09:28
수정 아이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하나같이 물조절 잘못한 라면같은(?) 스토리의 신해성 영화 중에서 그래도 구저약장이 제일 좋았습니다. 그리고 신카이 마코토 작품은 관련컨텐츠까지 전부 수집해서 감상했는데 TENMON의 OST 앨범과 구저약장 소설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후자는 일독을 권하는 게 영상에서 못 다한 감정표현과 아련한 이야기가 몹시 맘에 들었거든요. 마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영화와 만화만큼의 차이? 라이트노벨같은 판본의 책으로 출판되었지만 그 감성어린 문장 하나만큼은 높이 사는 책입니다. 엔딩이 역시 라면에 물탄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좋습니다;
마스터충달
16/08/31 09:38
수정 아이콘
솔까 신카이가 풀어내는 서사들은 대부분 공감하기가 어려워요. 근데 거기에 SF감성의 낭만을 씌운게 <별의 목소리>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였다면, <초속 5cm>는 낭만이 아니라 쿨내가 났죠. 등신같으면 멋있기라도 해야하는 데 그걸 못하니 '그래서 어쩌라고'밖에 안 떠오르더라고요.
소야테
16/08/31 10:34
수정 아이콘
첫사랑에 대한 자기만의 환상에 도취되었다는 인상을 주지요. 일례로 남자주인공은 언제나 쿨하고 과묵하며 공부도 잘하고 감수성이 풍부하면서도 섬세한 남자라는 설정이 용사가 되어 짱쎈 전설의 검을 들고 납치된 공주를 구하러 간다는, 어릴 적 누구나 하는 망상을 떠올리게 합니다. 감독이 자꾸 그런 남주에 본인을 대입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
StayAway
16/08/31 02:06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작화와 배경이 좀 붕뜬 느낌도 있었는데 굉장히 부드려워졌네요.
스토리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눈은 실망시킨 적이 없어요.
SnowHoLic
16/08/31 02:47
수정 아이콘
빼어난 작화 가운데서도 빛을 정말 잘그려내는것 같아요. 화면 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다레니안
16/08/31 03:16
수정 아이콘
별의목소리 처음 봣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네요
양파냥
16/08/31 07:08
수정 아이콘
자막이 없는데 하는말은 다 알아듣겠네요..
저 신경쓰여요
16/08/31 08:23
수정 아이콘
평도 엄청 좋더군요.
수면왕 김수면
16/08/31 08:26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포스터 엄청 걸려있더만 신해성 감독 작품이군요. 이번에는 기대해보겠다는.
16/08/31 09:58
수정 아이콘
영상미는 항상 끝내주는데 내용은 늘 자기복제 같아서 어느샌가 안보게 되더군요
Arya Stark
16/08/31 11:50
수정 아이콘
신카이 마코토 작품은 작화와 ost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다고 생각해서 기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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