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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1 15:07
듣기론 일본에서 인절미 하겐다즈라는 제품이 진짜 메가히트를 쳤다던데 설빙도 기본 베이스가 인절미이니 우산효과를 받지 않았을까 싶어요.
16/08/21 16:10
그릇에서 메뉴까지 설빙을 베꼈는데...
현지화(?)를 해서 맛도 미묘하게 다르고, 그릇도 더 작고, 비싸기도 더 비싸서... 그다지 인기를 끌진 못했던걸로 알고 있어요...
16/08/21 15:21
근데 일본은 원래 유니크한 먹거리를 줄서서 먹는다는 개념이 강하게 자리잡아 있는데라서
점포 한개에 7시간 기다려 먹는다고 점포 두개로 늘리면 나눠져서 3시간씩만 기다려서 먹고 이런식으로 된다는 보장은 없을거같아요 과연 롱런할 것인가... 아니면 한때의 유행일 것인가...
16/08/21 15:22
2호점 안내는 이유는 이런식으로 공짜마케팅이 되기때문이지 않을까요?
일단 물들어올때 최대한 마케팅하고 추후에 확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8/21 15:26
설빙 처음 나왔을 때 생각하면 저 모습이 이해갑니다
전 좀 늦게 안편이라 이미 설빙이 꽤 많이 퍼져있을 때 갔지만 처음 먹었을 때 그 맛은 잊을수가 없네요
16/08/21 16:13
빙수 자체는 일본이 원조고 단팥 넣은것도 있긴 한데 보통 축제나 유원지에서 파는건 얼음에 시럽 넣는거고 그쪽 방향으로 그렇게 유행하지는 않았어요.(일본도 빙수 체인점 자체는 있습니다 당연히) 사실 토핑 잔뜩넣은 특이한 팥빙수류같은것도 우리나라에서도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
16/08/21 15:56
일본은 아마고오리라고 빙수계열로 유명한 체인점이 있는데
빙수 자체의 디테일은 아마고오리가 좋고 설빙은 토핑의 다양함과 퀄리티가 좋은거같아요. 결국 맛있기 때문에 가는거 같습니다. 아마고오리나 시로쿠마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아요
16/08/21 16:02
대기표만 받고 시간되면 호출오고 20분내로 입장이면 땡볕에 대기하지는 않아서 괜찮겠네요
번호표는 어차피 오전중에 다 나눠주고 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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