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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19 12:23:00
Name 눈시
출처 유투브
Subject [서브컬쳐] 한국 영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오프닝


진국은 2분 50초부터

이토 히로부미가 살았다면 실제 역사처럼 하지 않고 온건하게 했을 것이며, 2차대전에서 추축국에 가담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래서 조선의 식민지 정책은 완벽하게 성공, 현대까지도 계속 식민지 (혹은 아예 일본에 흡수) 됐을 것이다... 그런 스토리죠. 이토라면 그랬을 것이다는 반론도 많지만 어차피 영화에선 스포일러가 될 다른 요인이 있으니... 이 다음 장면에 세종로에 이순신 장군 대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있는데, 소름 돋긴 했는데 히데요시라고 제대로 표시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아무튼 영화평이 어떻든 오프닝만큼은 최고예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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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dian
16/08/19 12:24
수정 아이콘
이거 처음봤을때가 초등학생이었는데...크크 2009년이 엄청 먼미래로 느껴졌었는데 벌써 2016년이네요 크크
16/08/19 14:48
수정 아이콘
네 영화에서도 09년에 통일된다는 설정이었죠 크크. 나름 근미래로 잡은건데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스틸야드
16/08/19 12:25
수정 아이콘
이 영화는 오프닝에 힘을 너무 줬죠. 심지어 저는 이걸 극장에서 봤습니다(...)
16/08/19 12:31
수정 아이콘
전 영화도 재밌게 봤는데...
16/08/19 12:3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걸 극장에서 봤습니다.
축구팬으로 가장 무서운 장면은 이동국이 일본 국대 스트라이커..
도도갓
16/08/19 12:37
수정 아이콘
끔-찍
16/08/19 12:41
수정 아이콘
갓-명보가 참교육...아 둘다 일본팀이지....
16/08/19 12:47
수정 아이콘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올 부분이었죠. 정말 좋은 장면이었고 본인의 허락도 받았다는데 문제됐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한국이 독립한 평행세계의 이동국은 2002 월드컵에 못 나왔다는 게 ㅠ
느린발걸음
16/08/19 13:28
수정 아이콘
이동국 논란부분은 영화사 노이즈마케팅 느낌이 났었죠. 확증은 없습니다만...
16/08/19 14:52
수정 아이콘
하긴 노이즈마케팅일수도 있겠네요
무식론자
16/08/19 12:37
수정 아이콘
오프닝 하나는 역대급...
16/08/19 12:37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때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장동건이 누명쓰고 절친에게 취조받던 장면이 예고편 티비광고로 많이나왔었죠.

나마에와

음보다
이진아
16/08/19 12:39
수정 아이콘
영화도 나쁘지 않죠...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게 아니라 꽤 재밌게 봤습니다.
16/08/19 12:40
수정 아이콘
언제본건진 기억이 안나지만 극장에서 본 기억이.. 나름 재밋게 봤던거 같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6/08/19 12:46
수정 아이콘
중학교땐가 도덕쌤이 저 오프닝 틀어주면서 애국심 교육 했었는데 영화스토리가 궁금했었는데
커서보니 후반부가 좀.. 엉성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쥴레이
16/08/19 12:47
수정 아이콘
영화 시나리오는 정말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BlazePsyki
16/08/19 12:50
수정 아이콘
중간까지는 정말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토다기
16/08/19 12:52
수정 아이콘
전 그 대사가 멋있던데요 . '다시 만났을 때 우린 적이다.' 였던가
Igor.G.Ne
16/08/19 12:55
수정 아이콘
갑자기 뭔 광개토대왕비가 설치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명작이었다고 봅니다
비익조
16/08/19 12: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극장에서 봤습니다.몇몇 장면들은 정말 좋았는데 중후반(타임머신) 이후로 산으로 가버린게 아쉽...
그래서 오히려 허탈했어요. 초반엔 진짜 좋았는데
16/08/19 13:01
수정 아이콘
어설픈 타임머신만 아니었어도...
16/08/19 13:01
수정 아이콘
보고 난 뒤에 진지하게 고민해봤었는데 오히려 생존했으면 총독 성향상 일본은 더 빨리 무너졌고
잘만하면 한국이 자주독립을 할수도 있었을거란 분석글을 어디서 본거 같은데..
DogSound-_-*
16/08/19 13:04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일본인 친구가 장동건에게 [난 너를 조센징으로 생각한적 한번도 없다]라고 했는데
나중에 대립각이 세워지면서 장동건에게 [왜냐하면 넌 조센징이니까]라고 한게 생각나네요
16/08/19 13:30
수정 아이콘
시기상 어렵긴 하지만 리부트해서 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작품이네요
16/08/19 13:43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여주인공 나름 미인이셨는데.. 켄터키 할배랑 결혼하셨더라구요~
에버쉬러브
16/08/19 14:13
수정 아이콘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리부트 찬성
공도리도리
16/08/19 14:27
수정 아이콘
저도 재밌게 봤었습니다. 중학생때였는데, 지금 보면 좀 엉성해 보일 수도 있겠네요
헤나투
16/08/19 15:2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호평이 많아서 놀랍네요.
전 소재만 좋았던 영화라봅니다. 소재 딱하나만...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건 예고편입니다. 예고편을 정말 많이 봤던 기억이 크크.
어제내린비
16/08/19 20:23
수정 아이콘
초반 그리고 중반까진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일본경찰이 후레이센진 본부를 습격할때부터 연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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