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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5 20:53
엌 이거 제가 추꾸 사이트에 VS 놀이로 올렸던 건데 거기처럼 1000만 원 내더라도 전자 필사 저지한다는 드립들 나올 줄 알았는데-_-a
16/08/15 21:02
그나마 벨런스 맞으려면 가장 친한 친구였으나 로또 당첨되고 나 배신에 완전 안면몰수 정돈 되야 할꺼 같내요 그러더라도 백만원 써서 막기는 좀 이상한거 같기도 하네요 백만원 받기로 해야하나
16/08/15 21:13
글쓴이인데
친구가 "야 너 나 로또 당첨되기 VS 니 돈 100만 원 써서 나 로또 당첨되는 거 막기 하면 뭐할 거야?" 이러면 장난으로 "100만 원이 아니라 500만 원이라도 써서 니 로또 당첨 막아야지 크크크크" 하는 것처럼 당연히 농담입니다. 이거 제가 지금 유게처럼 축구 사이트에서 VS 놀이 나올 때 올렸더니 사람들이 무조건 닥후라고 하고 막 웃고 그래서 유게 VS 놀이에 편승해서 올려봤는데 와 놀랐네요 진심
16/08/15 21:17
저도 요즘 친구들이랑 술마시면 로또 얘기는 꼮 나오네요
작년까지만해도 로또는 거들떠도 안봤는데 직장인 판타지 넘나 슬픈 것.. ㅠ o ㅜ
16/08/15 21:25
놀랄게 뭐있어요
그다지 비정상적인 반응도 아닌데 ... 이걸 뭐 pgr스타일의 진수까지.. 글쓴님이 밸붕 닥후라는 언급까지 하니까 당연히 분위기가 이렇죠 보통 친구들이랑 로또얘기되면 어차피 안될거 됐을때 뭐할지 이야기하지 니 당첨 막겟다 이런 이야기는 잘 안하죠.
16/08/15 21:37
그나저나 약 30억 당첨에 약 9억을 (덜덜덜) 세금으로 떼어가네요. 괜히 시무룩. 저 세금 내기 싫어서 당첨되지 말아야겠다 싶......
16/08/15 21:39
가장 친한친구 2명 있는데 셋이서 가끔 술마시다 로또 이야기하면 1등 되면 서로 1억씩은 준다고 하고 노는데...
원수도 아니고 왜 친구 로또 저지를.....
16/08/15 23:42
엌 위에 두 분 감사해요
타 사이트에서나 흥했지 여기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이렇다는데 개드립 친 내가 잘못이라는 생각은 스스로 들어요 더 오버해서 이러쿵저러쿵하는 사람들 글은 보고 말면 그만이고. 감사합니다.
16/08/16 00:48
친구 로또 맞기 vs 내가 여친 생기기
친구 로또 맞기 vs 고자되기 정도의 밸런스로 문제를 냈으면 이런 반응 안나오죠...;; 망글 올렸으면 그냥 똥망글 인정하면 됩니다... 그러고 보니 인정하셨네요.. 그럼 그냥 패~스 ps)근데 출처가 본인... 그럼 로또 인증샷도 본인..? 그럼 뭐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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