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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9 12:19
응? 서유리씨 저 투룸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인가하는 프로에서 인테리어 해준 집 아닌가요?
그때 유게에도 올라왔던가 같은데...
16/08/09 12:40
괜히 서울로 한두시간씩 출퇴근 왕복하고 다니는게 아니죠. 회사 앞으로 이사가고싶은거 3년째 참고있습니다. ㅜㅜ
그래도 요샌 지하철이 시원해서 좋네요...
16/08/09 12:42
창원 살다가 인천으로 학교 가서 방 잡는데 최고가 200/30이었어요~~ 친구 만나러 회기동 갔는데 제 방 반만한 방에 살길래 이 방 얼마냐 했더니 1000/48 듣고 기겁했던 기억이.... 이게 벌써 4년전이니까... 그날 진짜 아 서울에서 살려면 돈을 겁나 벌어야 하구나.. 하고 느꼈어요 서유리씨 85는 덜덜 하긴 한데 왕십리에 투룸이니 음 그럴만도....
16/08/09 12:44
단지 옆에 대학교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서울 귀퉁이에 닥히 괜찮은 동네도 아닌 저희 동네에서도 6~7평 원룸이 1000/60 넘어갑니다....
다 포기하고 공식적인 주거공간(옥탑과 반지하 제외)에서 원룸사는 것 만 고려해도 1000/40은 나가죠 ㅠㅠ 대략 보증금 1000깔면 평당월세가 10만원 정도 나옵니다. 물론 관리비 별도에요... 더 나가면 신축은 6~7평에 전세 1억~1.2억이니 평당 전세가가 1,600만원 남짓 하죠.
16/08/09 12:51
저희 동네 베드타운인 서울 외곽쪽인데 괜찮은 원룸 3,000/60이거나 6,000/30 받더라구요.. 5,000에 85면 진짜 비싸긴하네요 크크
16/08/09 13:09
서유리씨 정도 방송인이면 능력으로 저정도 커버가 되겠지만 보증금이 5000인데 월세가 85면 일반적인 봉급쟁이
기준으로 쎄긴 하네요.
16/08/09 13:14
지난 주 나혼자 산다에서 슬리피 집 구하는데 이국주가 월세 200이면 괜찮지 않냐고 하는데 다른 세상 사람이구나 싶더군요.
16/08/09 18:08
보증금/월세 반환비율을 5000/12.5라고 보면 저 집에 들어가려면 대략 전세로만 3.5억 이상 줘야한다는건데 정말 주택난이... 방 두 개짜리가 전세가 3.5억이라...차라리 그돈을 모아 집을 사는게 나을지도...
16/08/09 18:11
친구가 형이랑 살겠다고 투룸 전세로 약수역에서 거리 좀 되는데 옥탑으로 구했는데 1억 5천이더라구요. 제 고향집 아파트가 1억이 될까말까한데..
16/08/10 00:27
크... 연희동 1000/47 오피스텔 1년 -> 연남동 반지하 투룸(전용 11평) (더옐로우 근처) 전세 6500 2년 -> 연남동 4층(경성고 건너편) 1억5천 9개월째 살고있습니다..
은행에서 최대 80%까지 전세대출 나오니까 한사람 명의로 대출을 받으시면 저렴하게 사실 수 있습니다 ㅠ 지금 1억5천도 각종 대출 다 쳐서 제 돈은 2000정도만 들어가있고.. 천은 집사람 마이너스 통장.. 천은 개인 대출.. 천은 아버지한테 빌려서.. 1억 전세대출 받으면 월 이자가 대략 35정도 될겁니다. 훨씬 싸요..
16/08/09 18:12
일반 월급쟁이고 연봉 3천받을때도 1000/65 에 혼자 살았는데..
서유리씨 정도 능력+인지도에 저게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충격이네요. 심하게 검소하게 살았구나 싶은데요 ;
16/08/10 08:46
개개인이 소비에 두는 가치는 다르겠지만, 제 기 준에서는 대출등을 통해 전세를 구하거나 보증금을 최대로 하고, 대출등이 어려울경우엔 조금 더 싼 곳으로 갈 것 같습니다. 월세 65만원이면 연봉의 최소 1/4이 비용으로 날아가는건데 너무 아쉬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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