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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03 07:00:12
Name 비익조
출처 기아타이거즈 갤러리
Subject [스포츠] [야구] 요즘 기아 팀 분위기...




상대는 어제 끝내기 친 박찬호 입니다.

확실히 눕동은 작전 구사 능력은 최하위권이지만 팀 분위기 살리는덴 일가견이 있는 것 같네요.
감독이 아니라 형님 같다는 게 딱... 요즘은 감독의 역할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이 존재하는 만큼, 매니지먼트의 역할을 잘 수행해내면 좋은 감독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선수는 선수가 결정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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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3 07:13
수정 아이콘
작전만 자제하면 ㅠ
16/08/03 07:17
수정 아이콘
최고의 감독
지니팅커벨여행
16/08/03 07:21
수정 아이콘
작전만 자제하면 최고의 감독

...??
하심군
16/08/03 08:37
수정 아이콘
엥? 그거 완전 로이스터...
애패는 엄마
16/08/03 08:44
수정 아이콘
작전이랑 가끔 단기간 혹사만 제외하면
다행인지 아닌지 조금만 끌어다 쓰면 갸 투수들이 퍼져보려서 장기간 혹사가 강제적으로 불능이라서 보이긴 덜하긴 한대

그리고 넥센 좀 이깁시다..
John Snow
16/08/03 15:22
수정 아이콘
"다행인지 아닌지 조금만 끌어다 쓰면 갸 투수들이 퍼져보려서 장기간 혹사가 강제적으로 불능이라서 보이긴 덜하긴 한대"

이거 무슨 뜻인가요? 알 수가 없습니다. ㅠㅠ
애패는 엄마
16/08/03 15:27
수정 아이콘
아침 출근길에 막 쓴거라 죄송합니다.

단기간 혹사는 종종 있지만 선수들이 먼저 퍼져버려서 장기간 혹사가 없어서
혹사가 없어보이긴 한다는 말이에요
John Snow
16/08/03 16:0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대충 그런 뉘앙스로 보이긴 했는데 조금 이상하다 싶어서 댓글 남겼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16/08/03 08:57
수정 아이콘
경기전에 로사리오랑도 친목질 하시던데... 크크
영원한우방
16/08/03 09:08
수정 아이콘
양현종한테 할 때랑 각도 차이가 너무 큰데요. 크크...아니, 윤석민...아니, 둘 다였나
16/08/03 09:08
수정 아이콘
참 이런거 보면 좋은감독인것같은데 말이죠..
아스미타
16/08/03 09:15
수정 아이콘
작전만 안걸면..좋겠어요
16/08/03 09:24
수정 아이콘
요즘 야구보면 감독은 manager 역할만 잘 해도 되는거 같아요..
자곡동
16/08/03 09:4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좋은 감독이죠 lg와 기아 두군데서 성과를 냈고 선수들이 항상 따르는 감독입니다
선수단이 장악되니 저런 편한 제스처가 자연스럽게 나오구요 디테일에 부족하실지몰라도 트렌드를 모르시는 것도 아니고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유형
16/08/03 09:52
수정 아이콘
엇 혹시 자곡동 사시나요?

리플에는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자곡동
16/08/03 10:37
수정 아이콘
넵 자곡동 살아요
최유형
16/08/03 10:45
수정 아이콘
아직도 주변사람들한테 자곡동산다고하면 거기가 어디냐며 잘 모르던차에
같은 동네 이름나와 반가워서 덧글 달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6/08/03 09:52
수정 아이콘
염감님만 어떻게 좀 극복 안될까요...
박용택
16/08/03 10:48
수정 아이콘
염경엽 제외하고 무너진 팀 살리는 데 1인자라 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어떻게보면 염경엽보다도 대단한건
염경엽은 선수가 빠져나간거고 팀의 문화 자체가 막장은 아닌데,
기아도 그렇고, 그보다 문화 자체로는 썩어빠진 엘지를 가지고 가을 야구를 했으니..
스덕선생
16/08/03 10:48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엔 원산폭격 사진 올라와서 한숨부터 나오더니 이번시즌엔 좀 괜찮은가보네요
16/08/03 10:50
수정 아이콘
경기 중 감독으로서의 실력을 떠나서, 매력하나는 엄청난 감독인거 같습니다. 대중과 선수 모두에게요.
덱스터모건
16/08/03 10:51
수정 아이콘
저는 인터뷰스킬이 아쉬워요..선수들 좋아하고 고마워하는게 보이긴하지만 표현을못하셔서...
그리고 대수비를 너무많이쓰는거같긴한데..자세한 지표를 못봐서 이건 보류...암튼 올시즌 기대이상입니다
그것은알기싫다
16/08/03 14:06
수정 아이콘
출첵야구라고 하는데
으음 시즌초반엔 8회쯤 싹 바꿨다가 불펜 무너져서 연장가는데
아무래도 교체선수들이 후보선수군이니 퓨쳐스 타이거즈를 만들면서 져버린다..가 주요 시나리오였는데
요샌 1군경기에 출장할 수있으니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는듯 하더군요
한가인
16/08/03 10:56
수정 아이콘
팀이 젊고 건강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젊은 선수들끼리 자연스럽게 포지션 경쟁도 되면서
주전 확보 하려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경기에서 나타날 정도고 무엇보다 감독과 선수들이 친근한
모습이 너무 보기좋습니다. 으쌰으쌰 하는 느낌..
애초에 강제 리빌딩과 순위를 안보겠다고 데려온
감독이고 그런 역할은 120%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연승과 기대이상의 순위는 덤이고요.
다른 어느 감독을 데려와도 현재의 김기태 감독만큼
성과를 내지는 못할거라고 보기에
팬들이 조급증만 걸리지않는다면 계약 연장해도
좋을듯 합니다.
곧미남
16/08/04 08:53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팀을 새롭게 만드는데는 엄청난 자질이 있다는거 그리고 작전에는 진짜 말도 못하게 아니라는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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