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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17 09:59:39
Name blackroc
출처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15/read/2103520?
Subject [서브컬쳐] 성우 카미야 히로시의 결혼 루머에 대한 해명
"제겐 품행방정이 아닐지 몰라도, 자랑할만한 것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프라이베이트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제겐 지켜야 할 프라이베이트입니다. 그 프라이베이트를 토대로
여러분이 알고 계신 성우 카미야 히로시가 존재합니다. 저 개인적인 사고방식으론,
프라이베이트를 일이나 엔터테인먼트에 가져오지 않는다는 것과 제가 하고픈 일 보다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우선한다, 더불어 거짓말은 가급적 하고싶지 않다라는,
막연하지만 강한 폴리시가 있습니다."라고 말할 후 "프라이베이트가 개입할 틈도 없이
보고할 타이밍을 놓쳐버린채 지금에 이르고 말았습니다."라고 지금의 상황을 설명했다.

-------------
이야기 시리즈의 아라라기 코요미 역으로 유명한 일본 유명 성우 카미야 히로시가 결혼 했다는 보도에 대한
해명인데...

뭔가 엄청 돌려서 인정한 듯한 느낌입니다. 이런 해명은 첨 보네요.

세인트 영맨의 작가가 마누라가 맞는 걸로..
그리고 5살 딸이 있는 것도 사실인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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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링
16/07/17 10:04
수정 아이콘
이시다 아키라와 함께 평생 독신으로 살지 않을까 싶었던게 왠지 카미야 히로시였는데...하지만 이시다 아키라는 영원히 결혼 안할거 같음(...) 참 그나저나 저쪽 업계도 피곤해요. 나이 40먹어갈때까지 결혼 발표도 시원하게 못 하는 업계라서...
그룬가스트! 참!
16/07/17 10:06
수정 아이콘
사실 일본의 성우 업계가 일본의 연예 관련 업계의 한 부류인걸 생각해보면 사실 저런 점도 좀 피곤하게 다가오는 건 똑같다고 봐야죠.
헤나투
16/07/17 10:11
수정 아이콘
최악이죠 최악.
우리나라 연예계가 저런점에서는 훨씬 자유로운게 다행같아요.
눈팅용
16/07/17 10:1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나이로 마흔 둘인데 결혼을 했었다니 다행이네요.
빠독이
16/07/17 10:17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티에리아 아데 성우분이시군요.
근데 그것보다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랑 세인트 영맨 작가가 여자였다는 게 더 놀랍네요.
16/07/17 11:00
수정 아이콘
오 두작품이 같은 작가거였나요?
진짜 너무 참신한듯.. 크크..
YORDLE ONE
16/07/17 11:10
수정 아이콘
결혼했었구나...다행이다
16/07/17 11:12
수정 아이콘
연애라면 모를까 결혼 발표도 못하다니 -_-;; 워낙 인기가 많아서인가
하심군
16/07/17 11:40
수정 아이콘
요즘은 톱 성우들이 혼기를 놓쳐서 언제 결혼하냐고 걱정하는 팬들도 많던데...일본은 좀 다르긴 한가보네요.
드라고나
16/07/17 11:44
수정 아이콘
딸 나이 보면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애니메이션화로 만난 게 맞는 거 같고. 그러니까 결국 만화가가 자기 작품 주인공 성우하고 결혼에 성공하는 덕업일치를 이룬 거군요.
Remainder
16/07/17 11:51
수정 아이콘
바쿠만인가요 크크
blackroc
16/07/17 11:53
수정 아이콘
자랑할 수 없다는게 유일한 흠...
독수리의습격
16/07/17 14:48
수정 아이콘
덕후들이 분노하는 이유가 결혼해서가 아니고 그 동안에 워낙에 독신인듯한 연기를 많이 해놔서.....
16/07/17 15:03
수정 아이콘
근데 집에 가면 아내와 딸이 맞이 해줍니다라고 할 수 도 없어서....

그냥 독신 시절 생활을 그대로 다시 읊은 거라고 봐야 할듯 합니다
16/07/17 16:48
수정 아이콘
하만 칸의 일갈 콤보가 시급하네요.
농담이구요, 묘하게 어울리는 한쌍이라는 느낌이라 좋군요. 앞으로도 두 사람 다 좋은 작품활동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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