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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5 10:28
여아이돌 시그널중 최고의 공감 장면이네요 크크크
안 갔더라면 08,09,10은 원더걸스 천하, 낮게잡아야 최소 소시랑 양분 했을텐데 말이죠.
16/07/15 10:47
근데 애플뮤직 듣다가 hot top tracks 리스트 보는데 원더걸스 신곡이 20위 안에 있었습니다. 크크 미국 애들이 그래도 많이 듣나봐요 주변 애들 물어봐도 노래는 몰라도 그룹은 아는 얘들도 좀 있었고요
16/07/15 11:11
난 실패라고 생각안한다며 마트에서 공연한걸 자랑스럽게 얘기하던 사장님이 떠오르는군요.
싸이 아니었음 아직도 미화하고 다녔을꺼라 봅니다. 한국가수가 올라 갈 수있는 한계는 넘었다 어쨌다 드립을 쳤겠죠.
16/07/15 11:18
진짜 싸이가 JYP살렸습니다.
싸이 이후로 박진영이 정신차리고 미국 꿈 버리고 자기 회사 살리는데 집중하면서, JYP가 이렇게 살아난거죠.
16/07/15 11:28
저때 쯤이었나 박진영 콘서트에 간적이 있는데 박진영이 미쿡프로젝트를 말하면서 민, 지소울 등등
자신감 있는 표정과 특유의 어법으로 반드시 성공한다고 자랑(?)하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런데 그 아이들은 어쩌고 갑자기 자기 콘서트 게스트로 불렀던 원더걸스를 뜬금없이 미국으로 데려갈 줄은... 박사장은 아무래도 생각 이상으로 순진한 사람이었다는 결론을 나름 내렸었죠.. 이미 이상민이 실패한 방법으로 유명인에게 너무 의지한 마켓팅과 시장접근, 구시대 적인 홍보방법 등등 미국인들의 립서비스를 그 정도로 믿고 덤벼들 줄이야... 훌쩍 키커버린 선미를 봤을때의 그 어색함이란... 마치 잃어버린 딸을 다 커서 만난다면 이런 느낌이었을지... 사람이 상상력과 꿈도 중요하지만 기획사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냉정한 사업적 판단과 조심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걸 계기로 가수로써의 박진영은 팬이지만 프로듀서로써의 박진영은 참 싫어졌었죠.
16/07/15 11:58
어제 일등했던데 짠하더만요...그래도 이 바닥에서 십년을 버틴 것 하나만으로도 대단한 그룹입니다...특히 이 팀의 예은의 뮤지션으로서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16/07/15 12:29
아이돌 세계를 잘 몰랐지만 요즘 PGR에서 많이 배우면서 팬덤이라는 것에 대해 약간이나마 이해하게 됐는데
국내 활동 공백 + 멤버 탈퇴 + 멤버 추가 + 멤버 결혼 탈퇴 + 전 멤버IN 현 멤버OUT 이걸 다 겪고도 팬들이 남아있고 또 자작곡으로 음원-방송으로 1위도 할 수 있는 팀이라니...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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