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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4 08:29
현 시각이 얼마나 늦었는지, 아주머니가 돌아오시는 날은 원래 언제로 예정되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윤지가 아니면 그 가능성이 더 크겠군요.
16/07/14 08:52
에이 아니죠.
누가 들어오든 이미 윤지 전화라는걸 눈치챘으니까 능력있다고 생각하는 기둥을 램즈에서 쫓아내기 위한 김단장의 책략아닙니까. 성공해서 쫓아내면 트로쟌스에 이득이고, 실패해도 눈 맞아서 잘살면 되는거고(?)
16/07/15 07:43
http://web.donga.com/pdf/pdf_viewer.php?vcid=042016071510W0150150107Z000
<먼저 만화 보세요.> 역시 몇몇 분들께서 말씀하신대로 주인집 아주머니였군요. 하긴 그냥 술 먹는 것도 아니고 저 상태에서 윤지가 들어온다면 1화에서 기둥이 단장으로 나오지도 못했을 듯... 그리고 김단장도 노리는 게 있어서 일부러 저러고 있는 거였네요. 근데 아주머니가 먼저 올지 어찌 알고_-;; 설마 정말 윤지가 먼저 왔으면 이혼시켜서 쫓아낼 계획이었다거나 덜덜 또 기둥이 전화 받는 거 보고 윤지 오는 걸 눈치 채서 계획을 짠 거겠지만 사실은 윤지가 오는 게 아니고 기둥이 흑심을 품으면 어쩌려고 그런 위험한 계획을 짰나 싶네요. 아무튼 간에 기둥은 참 운도 좋습니다. 저게 걸렸어야하는 건데 ㅠㅠ 그래도 바가지라도 상당히 긁히길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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