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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11 11:57:13
Name blackroc
File #1 71d388d52eb043191b959d7ac70a33e51db10b274c1e85e23515dd877d0f6689.jpg (39.7 KB), Download : 41
File #2 port_royal_remains.jpg (37.0 KB), Download : 16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Port_Royal
Subject [기타] 캐리비안 해적하면 나오는 항구




당시 언더독이었던 영국이 캐리비안 해의 패자 에스파냐와 싸우기 위해서
과잉 발급한 사략면허자들의 주 활동장소
자메이카의 중심도시 포트 로얄. 영국이 이 지역 제해권을 쥐자 옛날 과잉 발급한
이 사략 면허자들을 잡기 위해 골머리가 아팠던 시기가 보통
영화에서 나오는 해적 이야기의 시대임.

현재 지진으로 가라앉아 멸망하고 안 가라 앉은 부분만 관광지화 되었음.

참고로 당시 카리브해 조그만한 섬 하나에서 발생하는 수입 수준은 프랑스가 캐나다 식민지 전체를
포기해도 좋을 정도로 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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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zePsyki
16/07/11 12:22
수정 아이콘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를 추천합니다!
아케르나르
16/07/11 13:56
수정 아이콘
캐나다 식민지에서 나오는 게 별로였나.
겨울삼각형
16/07/11 20:38
수정 아이콘
카리브해에 있는 섬에서 발생하는 수익 자체가 어마어마 한것입니다.

뭐로 돈을 벌었냐 하면, 설탕입니다.

이미 저 당시 카리브해 원주민들은 대부분 죽어버려서... 값싼 노동력은 아프리카계 노예들로 충당하고,
플랜테이션이라 불리는 농장을 만들어서 설탕을 생산했지요.

영국에서 출발한 상선이 아프리카 서해안으로 가서 노예를 태우고 카리브해로 출발, 카리브해에서 노예를 팔고, 설탕을 싣고 다시 유럽으로 귀환
환상의 삼각무역..

이때부터 영국의 보험사업이 생기기 시작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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