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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10 10:44:34
Name blackroc
File #1 1465879190133.jpg (239.1 KB), Download : 32
출처 자작
Subject [유머] 정화의 보물선의 위용


500톤급은 커녕 250톤급에 놀던 콜럼부스의 카라벨과 비교한 명나라 정화의 보선(보물선)

물론 170m에 17000톤급이라는 크기는 대륙의 허풍을 연상케 한다.
수백년간 초대형 목조선박을 만든 노하우에다 산업혁명의 수혜(드라이도크, 싼 연철, 증기기관 등등)를 입은 마지막 전열함 발미가 7천톤급이고
이게 전근대 목조 선박 기술의 한계급이다.

그리고 보선의 후대배 중 1/10 수준의 배도 다시는 나오지 않는다. 최소 이걸 만들 수준이면 그보다 아주 못한 배라도 나와야 하는데
안나온다.

그래서 중국에서마저 카라벨과 정화의 보선의 크기는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추정한다.
(조선소 유적 크기라든 비석 내용등을 추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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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6/07/10 10:48
수정 아이콘
역시 EXID의 최고 피지컬
아케르나르
16/07/10 10:49
수정 아이콘
EXID 정화가 또.
매지산
16/07/10 10:50
수정 아이콘
고자가 또...
아케르나르
16/07/10 10:52
수정 아이콘
근데 저 배 크기는 논외로 하더라도 정화의 항해가 대단하기는 했던 모양입니다. 실제로 아프리카 동부 어드메에는 중국인 유전자가 있는 사람들이 산다고 하고, 비슷한 내용의 전설도 전해진다하더라고요.
blackroc
16/07/10 10:53
수정 아이콘
그 때 사람들 보면 참 미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250톤이면 연안 페리보다 작은 배인데 연안에서도 미칠 거 같은 그 수준의 배를 가지고 대양을 건넌 걸 보면 말이죠.
소독용 에탄올
16/07/10 10:5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더 이전에는 카누(....)로 폴리네시아, 미크로네시아 지역에 인류가 퍼져나가는 위엄쩌는 일이 있었으니까요.
조금더 조금더 하다보면 누군가는 건너가 보는거죠.
아케르나르
16/07/10 11:00
수정 아이콘
그런 거 보면 고양이가 호기심때문에 죽는다지만 사람도 만만찮죠.
좋아요
16/07/10 11:13
수정 아이콘
이 분야에서 전생물체 통틀어 인류가 체고조넘 아닐까 싶은...
16/07/10 11:05
수정 아이콘
모가디슈라고 들은 것 같네요. 비교적 가까운 역사고 모게독스木骨都速까지 갔다고 기록되어 있다는데 모가디슈 아니면 마다가스카르라고 추정한다고 합니다.
아케르나르
16/07/10 11:22
수정 아이콘
모가디슈가 아마 마다가스카 섬에 있는 항구도시 이름일 거에요.
무무무무무무
16/07/10 11:24
수정 아이콘
그럼 지금 대항해시대에 나오는(....) 모가디슈랑은 다른 건가보죠?
아케르나르
16/07/10 11:27
수정 아이콘
제가 착각했나 봅니다.
16/07/10 11:24
수정 아이콘
소말리아의 수도가 모가디슈고 그시절에도 모가디슈라고 불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케르나르
16/07/10 11:28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타마타브를 착각했나봅니다.
루트에리노
16/07/10 12:04
수정 아이콘
산타 마리아호는 17미터정도 되는 당시로 쳐도 큰 배가 아니었습니다.

실제 저만했다손 쳐도 정화의 배가 170미터는 아닌듯 하네요.
16/07/10 13:31
수정 아이콘
대항해시대 하니까 생각나는데
게임상 설명에서 콜럼버스가 타고갔다는게 나오였었죠? 돈 조금 더 보태서 카락 중고 타고 가지 흐흐
Camomile
16/07/10 14:27
수정 아이콘
카락이에요
문명에서도 카락, 카라벨이라고 나옵니다
16/07/10 14:57
수정 아이콘
이런 콜럼버스도 카락이었나요?
피에트로 콘티 플레이할때도 카락 하나만 뽑으면 별 무리없이 엔딩 볼 수 있는데 적절하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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