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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9 07:04
저도 진짜 좋았습니다. 전투의 긴박함을 이렇게 실감나게 느껴본 적은 정말 오래간만이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글라디에이터 첫 장면 정도일까요?
존 스노우는.... 진정한 스타크죠. 저 가문은 명예와 정을 위해서라면 머리 따위는 장식인 가문 아닙니까! 나중에 철왕좌나 타게리안 타이틀 따위도 쿨하게 버릴 거라고 확신합니다.
16/07/09 08:36
저 가문은 유전자단위로 뭐 하나에 꽂히면 옆이고 뒤고 아무것도 안보고 돌진하는 집안이라 밑에사람들만 개고생이죠... 대체 지금까지 어떻게 통치해온건지 신기할 지경(....)
16/07/09 08:48
1. 처세에는 안정감이 돋보였지만, 난세에는 유연성이 떨어지지 않았나...
2. 장벽 이남의 문명인이긴 하지만 말보다 몸의 대화를 선호하는 게 북부인들의 성향이기도 하니까요. 야인들은 이 성향이 더 심한 것 같고요. 정치가 틀어지면 육탄전을 할텐데 네드가 쌈을 좀 잘하잖아요 크크크
16/07/09 08:59
하긴 북부인들이 전체적으로 그렇긴 하죠 크크. 그냥 스타크가 애들이 이 작품의 모든 분쟁의 시발점이다보니 한 얘기였습니다. 리안나부터 시작해서 캐틀린 롭 등등이 하는걸 보고있으면 이사람들 밑에서 일하긴 싫다는 느낌... 근데 캐틀린은 그냥 시집왔을 뿐인데 왜 완벽하게 스타크스러울까요?(....)
16/07/09 09:01
다시 태어났으니까요. 툴리로 태어났으나, 스타크로 죽었으니, 다시 살아날 땐 스타크로 부활한 거죠. (어? 내가 한 개소리인데 은근 말된다?)
16/07/09 09:02
주군을 고르라면 올레나죠. 실제로 설정 자체도 티렐 가문이 주력 산업은 농업에 기사도는 제일 발달하고... 이래저래 제일 문명국 같더라구요.
캐틀린은.... 부부는 닮는다의 전형인 듯.
16/07/09 09:01
퍼스트맨이니까..... 아무래도 에소스에서 나중에 건너온 종족에 비하면 진화가 좀 덜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잘 생긴 네안데르탈 아닐까요?
근데 그래서 매력적인 거죠. 네드나 존 스노우가 교활하기를 바란다면, 그냥 타이윈이나 올레나 팬을 하는 게 맞죠. (근데 저는 타이윈이랑 올레나 너무 좋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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