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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07 14:33:24
Name Anthony Martial
출처 fmkorea
Subject [게임] 스토리가 좋은 94년작 게임.jpg
90년대 야겜.jpg

 


1994년 출시





90년대 야겜.jpg


마왕 미나쿠스의 장녀와 놀아났다가 수천년간 차원감옥에 갇힌 사천왕 루시퍼는 장녀와 결혼하는 조건으로 특명을 받음.

그것은 과거로 돌아가서 또 다른 사천왕을 쓰러뜨린 인간 용사 야마토 타케루를 쓰러뜨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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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넘는 마력을 지닌 돌을 받는 루시퍼. 이 마력석은 마왕의 첫째딸이 자신을 희생해서 세 개를 만들었고, 두 개를 루시퍼가. 하나를 마왕이 가짐.

사용 시 주의사항은 '과거의 자신과 만나지 말 것' 만나면 미래의 자신이 소멸. 물론 루시퍼는 걱정이 없음. 과거의 루시퍼는 차원감옥에 갇혀있으므로

루시퍼는 과거로 돌아가서 타케루를 죽이고 남은 하나를 써서 미래로 돌아오면 됨.


과거로 돌아간 루시퍼는 드래곤 나이트들을 이끌고 인간들의 왕국을 침략하고

이에 용사 타케루는 자신의 아들 카케루를 대신 내보내 싸우게 함. '내가 너 나이 때는 그렇게 모험을 다녔어. 너도 다녀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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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을 하면서


아빠 친구 아들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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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가 보낸 마계의 안개와 만나게 됨. 안개 밑으로 들어가게 되면 모두 돌로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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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갑툭튀한 검은 갑옷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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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하게 아는 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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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머뭇거릴 때 '에...또...'라고 하는 걸 카케루가 찰떡같이 '이름이 에토구나!'하고 알아먹음.



에토와 카케루가 왕국의 병사들을 이끌고 사천왕 루시퍼의 군대와 맞서 싸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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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 군을 물리치며 여행하던 중 어떤 엘프 마을에서 유일한 생존자, 마를레네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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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소리를 하며 마를레네를 동료로 받는 에토





 에토는 검 솜씨도 뛰어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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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도 잘 후리고 다님. 카케루는 에토를 존경하면서도 점점 열등감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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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대륙을 건너던 중에 공격을 받고 무인도에 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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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케루는 거기서 소꿉친구가 에토와 함께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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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나가던 배에게 구조되긴 했지만, 원치 않았던 어른스러움을 얻어버린 카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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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루시퍼군과 싸우며 화이트 드래곤들을 동료로 맞고 승승장구하지만





 왠지 에토가 마를레네와 갈등을 빚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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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레네는 에토와 다투다가 최후의 결전이 벌어지기 직전에 파티에서 나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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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루시폰과의 조우. 근데 왠지는 모르겠지만 뒤에 에토랑 똑같은 갑옷을 입은 기사들이 잔뜩 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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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폰의 강력한 마력 때문에 카케루를 제외한 파티 몰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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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 한 명도 구하지 못하고, 카케루는 루시퍼에게 당해 잠든 채로 지하감옥에 갇힘.

루시퍼 : 네가 깨어났을 때 세상은 마물 천지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 때 고통스럽게 죽여주마







그리고 잠든 채로 몇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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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군 기사의 옷을 입고 찾아온 마를레네

훤칠하게 자라버린 카케루에게 마력의 돌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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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소리를 하는 마를레네




 마를레네 : 절대로 과거의 자신에게 당신을 들키면 안되요. 그럼 돌의 마력은 없어지고 당신은 영원히 소멸하는 거에요. 부디 내 잘못을 당신의 힘으로...




마를레네가 하는 말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동료들의 죽음을 되돌려야 한다는 생각에 마를레네가 준 갑옷을 입고 마력의 돌을 사용한 카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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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와서 과거의 자신을 만난 카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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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에토가 되었다는 것을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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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여행하면서 똑같이 마를레네를 구하고, 자신이 봤던 에토가 한 말을 이해하는 에토. '당신이 동료가 되어주지 않으면 곤란해'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을 과거로 보낸 장본인인 마를레네의 정체를 의심하게 됨.

마를레네와 자꾸 대화를 시도하며 그녀의 의중을 캐내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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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간 동료들을 다시 보며 자신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을 것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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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루였을 때는 몰랐던 마를레네의 차가움을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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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던 중 위기에 처한 마를레네를 구하는 에토. 마를레네의 차가운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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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의 츤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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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카케루였을 때 소꿉친구 나타샤를 좋아했던 에토도 마를레네에게 끌리기 시작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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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편으로는 마를레네가 루시퍼의 첩자일 거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에토. 설득을 시도.

에토 : 그만두는 게 좋아. 반드시 후회하게 된다.

마를레네 : 어째서 후회한다는 걸 알지요?

에토 : 너 자신이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지.

마를레네 : 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에토 : 있다... 넌 나에게 후회한다고 말하며 검은 돌을 주었지. 난 그걸 써서 과거로 돌아왔어.

마를레네 : 뭐, 뭐라구요...?

에토 : 마를레네. 나는 카케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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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의 말을 믿지 않는 마를레네에게 '배가 침몰한다'는 사실을 알려준 에토.

뜻밖에도 배가 공격당하는 와중에 마를레네는 목숨의 위험을 무릅쓰고 에토를 구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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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 이유를 물어본 에토.

마를레네 : 내 목숨이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당신을 구한 겁니다.

에토 : 거짓말이다. 드래곤이 떨어뜨린 바위는 네 바로 옆에 떨어졌어.

마를레네 : ...모르겠습니다. 정신이 들고 보니 당신을 밀치고 있었습니다.

에토 : 너도 그렇게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이다...너의 정체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것은 네가 후회를 하지 않을 선택을 하는 거야. 그게 내가 미래에서 온 목적이고.

마를레네 : 어째서 제가 후회합니까?

에토 : 우리는 루시퍼와 싸워서 나를 빼고 모두 죽는다. 그리고 너는 살아남은 내 앞에 나타나 '과거로 돌아가서 날 설득해줘'라고 말하지.

마를레네 : 나는 마계왕의 딸 이노. 마족입니다.


에토 : ...뭣이!?


마를레네 : 그런 나를 당신은 믿을 수 있다는 겁니까?

에토 : ......그 때 나에게 검은 돌을 줬던 너의 눈동자를 기억한다. 그건 믿을 수 있어.







이 대화로 뭔가 바뀌었다고 생각하지만,

에토의 실수로 무인도에서 소꿉친구 나타샤에게 정체를 들킨 에토. 나타샤는 에토의 정체를 알고 충격을 받아 그에게 안기려 하지만 에토는 자제력을 발휘해서 미수로 끝남. 자신이 카케루였을 때 과거의 에토를 보고 원치 않는 어른스러움을 얻었던 바로 그 때의 일을 무사히 넘긴 것.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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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좋지 않은 장면을 마를레네에게 들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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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이 되지 않음.



에토의 설명을 들은 마를레네는 에토와 나타샤 사이에 아무 일도 없었으리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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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영 좋지 않은 방향으로 나옴.

이대로 가면 과거의 실패(마를레네의 파티 탈퇴)가 되풀이되는 상황으로 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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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마를레네를 설득하는 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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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 : 그리고 너는 수년 후에 그걸 후회해서 나에게 온다. 과거로 돌아가서 자신을 설득해달라고.. 마를레네. 넌 같은 잘못을 반복할 생각인가?

마를레네 : 나는 루시폰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위험을 무릅쓰고 이 세계로 온 겁니다.

에토 : 루시폰을...사랑한다!?

마를레네 : 놀랐습니까? 나는 루시폰을 나만의 것으로 하기 위해 아버지와 언니를 배반했습니다. 나의 언니는 루시폰의 연인이지만, 내가 루시폰에게서 검은 돌을 훔치면 루시폰은 언니에게 돌아갈 수 없습니다. 내가 당신들 앞에서 자취를 감추는 건 당신들을 루시폰에게 인도하고 그에게 사랑받기 위해서지요? 그런데 어째서 내가 후회합니까?

에토 : 바보같은 소리...루시폰이 미래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다고 해서 네가 어떻게 사랑을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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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의 거듭되는 설득에 질린 마를레네. 하지만 이렇게 대꾸하는 에토

에토 : 어째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하는 거지? 너는 카케루를 루시폰 앞에 데려가서 루시폰에게 사랑받고 싶은 것이 아닌가? 인정해라, 마를레네. 넌 사실은 상냥한 여자야. 그래서 우리를 두고 볼 수 없는 거다.

마를레네 : 마, 마계왕의 딸인 내가 어째서 상냥합니까! 날 다 아는 것처럼 말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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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날이 점점 가까워짐에도 불구하고 마를레네를 설득하기가 쉽지 않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다짐을 하는 에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설득을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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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 : 마를레네. 너는 루시폰을 사랑하지 않아. 너 스스로 이미 깨닫고 있을 것이다.
어째서 우리에게 되돌아가라고 하지? 루시폰을 사랑한다면 우리의 목숨 따위는 아무래도 좋을 것이다.
왜 나를 드래곤 나이트의 공격에서 지켜준 것이지? 루시폰을 사랑한다면 내 목숨도 아무래도 좋은 것 아닌가.

마를레네 : 싫어!!! 더 이상 아무 것도 듣고 싶지 않아! 내가 뭘 하든 어떻게 생각하든 내맘이지 않습니까!!

에토 : 마를레네...같은 일이 반복되더라도, 나는 루시퍼와 싸워야 해.

마를레네 : 아...안돼... 살해당해요.

에토 : 마를레네...너는 이제 자유야. 루시폰에게 가도록 해. 우리들은...이 마을에서 헤어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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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레네 : 좋아...해요. 부탁해요, 루시퍼와 싸우지 말아주세요.

에토 : 도망칠 수는 없어. 비록...진다는 것을 안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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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 : 사라져갈 인간에게는, 사람을 좋아할 자격 같은 건 없어. 비록..내가 너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다 해도.




결국 마를레네와 에토는 맺어지지만, 에토의 결심은 바뀌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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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 전야. 마를레네에게 모든 것을 거는 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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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종 결전에서 역사는 바뀌어 마를레네[이노]는 에토의 편을 들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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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폰은 최후를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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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레네는 에토에게 애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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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과거의 자신에게 정체를 밝히는 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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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하기 직전, 마를레네에게 사랑한다고 말할지 아무 말도 안할 지 선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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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평화를 되찾았지만, 마계로도 돌아갈 수 없고. 카케루가 자라면 소멸된 에토와 같은 모습이 되는 것을 견딜 수 없었던 마를레네는 결국 아무도 모르게 여행을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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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작

스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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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t. Hammer
16/07/07 14:34
수정 아이콘
야겜 시나리오가!
코우사카 호노카
16/07/07 14:35
수정 아이콘
게임도 재밌었죠 흠흠..
라이디스
16/07/07 14:36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카케루가 마를레네 찾으러 떠나고, 나타샤가 따라가는 것도 있는데..
이건 후일담이라 뺀걸려나요..
-안군-
16/07/07 14:38
수정 아이콘
이거 애니화도 됐죠...
메이메이
16/07/07 14:38
수정 아이콘
스토리라이터가 전설적인 인물이죠
담당작을 보시면 90년대의 초명작이 수두룩...
16/07/07 14:40
수정 아이콘
이제는 추억 속으로 사라진 elf ㅠㅠ
검은별
16/07/07 14:41
수정 아이콘
Elf!?!?
지나가다...
16/07/07 14:42
수정 아이콘
이건 야겜 요소를 빼고 봐도 재미있는 게임이었죠. 게임하고 야한 요소를 거의 분리해 놓았기도 하고요.
음... 써 놓고 나니 조금 헷갈리네요. 제 기억에는 직접 찾아가서 보지 않는 이상 야한 장면을 거의 안 보고도 클리어가 가능했던 것 같은데 워낙 오래 전에 했어서...
써니지
16/07/07 14:50
수정 아이콘
실제로 야겜 요소를 빼고 정발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초의인간
16/07/07 14:43
수정 아이콘
드래곤나이트3, 4는 정말 감명깊게 플레이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래곤나이트3 한글판이 재미있었는데, 4만 플레이해보신 분들은 3도 꼭 플레이해보시길 권합니다.
도로시-Mk2
16/07/07 14:43
수정 아이콘
한글패치가 되어있네여. 해보고 싶은데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당연히 스팀은 아니겠고;;
Snow halation
16/07/07 14:44
수정 아이콘
뭔놈의 에로겜이 사람을 이리 고생시키냐고 툴툴대다
흐어엉 에토를 돌려내 그랬죠..
Anti-MAGE
16/07/07 14:46
수정 아이콘
영화로 만들어도 성공할 스토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아펠라
16/07/07 14:52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 스토리 보려고 H씬 스킵한 유이한 명작 중 하나입니다.

물론 다른 하나는 둥드였죠. 던전에서 용사 때려잡기 바쁜데 H씬 볼 시간이 어딨어!
멸천도
16/07/07 15:14
수정 아이콘
둥드 인정합니다.
홍승식
16/07/07 14:52
수정 아이콘
드래곤 나이트는 정말 명작이죠.
누가 IP 사서 리메이크 안해주려나?
코우사카 호노카
16/07/07 15:31
수정 아이콘
엘프에서 리메이크 한게 있습니다...
만 망했....
티이거
16/07/07 14:53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생각안하고 플레이해서 몰랐었네요;;;
16/07/07 14:53
수정 아이콘
요새 문피아에서 그렇게 많이 보이는 회귀물이!!
16/07/07 14:53
수정 아이콘
루프물? 시간이동물?의 한획을 그었다고 봅니다
Knights of Pen and Paper
16/07/07 14:53
수정 아이콘
에르후 게임들은 19금 요소들을 빼고 봐도 좋은게 많죠. 유작도 그렇고...
지나가다...
16/07/07 15:01
수정 아이콘
유작은 대놓고 선택을 강요하죠. 여자애들 전부 구하고 해피엔딩 볼래, 붙잡히게 놔두고 야한 장면 볼래? 하고요. 뭐 요즘이야 그게 뭐? 하겠지만 당시로서는 참 신선한 시도였습니다.
Knights of Pen and Paper
16/07/07 15:03
수정 아이콘
저는 매뉴얼도 없이 다 깼는데 이게 뭔 야겜이야..... 했더랬죠
카미너스
16/07/07 14:54
수정 아이콘
엘프마을이 마왕군에게 몰살당한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여주인공이 다 죽였다는 거..
다리기
16/07/07 14:56
수정 아이콘
와... 이미지가 다 엑박이라 [90년대 야겜.jpg] 수십개...덜덜..
16/07/07 14:56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이런 내용이었군요. 이미지로만 접해서 처음알았네요...
성큼걸이
16/07/07 14:56
수정 아이콘
전 취작은 단순한 야겜이 아니라 시사하는 바가 있는 명작이라고 봅니다. 고전 세계문학처럼요.
16/07/07 15:01
수정 아이콘
이런 게임이었군요. 그림은 다 기억이 나건만.....
-안군-
16/07/07 15:01
수정 아이콘
사실 엘프사 게임들은 야겜요소들을 제하고도 스토리만으로도 괜찮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제일 유명한 동급생만 해도, H씬 다 빼도 왠만한 라이트노벨 수준은 되고요...
열혈둥이
16/07/07 15:16
수정 아이콘
엘프와 엘리스는 야한 '명작게임'을 만드는 회사였죠.

'야한'명작 게임도 뭐 청소년과 혈기왕성한 오타쿠들을 위해서는 참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게이머의 피가 좀더 짙은 저로서는 엘프와 엘리스 같은 명작게임 회사가 좀 더 분발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Lainworks
16/07/07 15:19
수정 아이콘
이때까진 '게임' 이었죠....
토다기
16/07/07 15:25
수정 아이콘
미연시라는 항목에 있지만 진짜 스토리 괜찮은 작품들이 많죠
16/07/07 15:27
수정 아이콘
저거 뒷이야기도 보면 마를레네가 X년...
16/07/07 16:08
수정 아이콘
헛, 좋은 글 감사합니다.이거 에로겜으로 꽤 유명한데 이런 내용이었군요.
엘룬연금술사
16/07/07 16:23
수정 아이콘
이런 훌륭한 스토리의 게임이었다니! 나는 분명히 플레이를 했었는데 왜 헐벗은 그림만 기억나는 것인가?
김첼시
16/07/07 16:25
수정 아이콘
엘프와 일루젼의차이는 야한'게임'을 만드는 회사냐 '야한' 게임을 만드는 회사냐의 차이...
저 신경쓰여요
16/07/07 16:29
수정 아이콘
에토 정말 나쁘네요. 이용할대로 이용하고 카케루에게 모든 걸 밝히고 사라져버리다니... 그냥 안 밝히고 마를레네랑 같이 떠나면 안 됐나ㅠ
봄바람은살랑살랑
16/07/07 16:41
수정 아이콘
게임 전투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았던 기억이... 아 아니. 그렇다고 들었네요
마프리프
16/07/07 16:53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거 타케루가 제일 막장아닌가요? 아들실드로 위기를 피해가다니 용사님 클라스~
HealingRain
16/07/07 18:11
수정 아이콘
어릴땐 한참 H씬에만 미쳐서 몰랐는데,스토리가 괜찮은 작품이었군요. 새삼 당시 엘프의 위상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타케이 마사키씨의 그림은 전형적인 90년대풍이긴 한데, 캐릭터는 지금봐도 참 이쁘긴 하네요. (아아~ 나의 미사 ㅜㅜ)
켈로그김
16/07/07 19:52
수정 아이콘
엘프, 엘리스소프트, 니트로플러스, 리프 등등..
그 당시 게임회사들은 멋진 게임들 많이 만들었습니다.
외쳐22
16/07/07 22:33
수정 아이콘
전 야한신보려고 겜 시작했다가 스토리에 빠져 밤샘했었어요
나타샤가 에토랑 관계하는걸 카케루가 지켜보는신이 있었는데 그땐 그게 그렇게 맘이 아프더라고요
루시폰 첫번째 만날때
에토가 사실은 카케루란걸 알았을때 충격이었음
두고두고 잊지 못하는 명작이었습니다ㅜㅜ
스핔스핔
16/07/08 22:4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사랑한다고 말하냐 마냐에 따른 분기나 대사는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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