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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7 01:11
진짜 몰라서 저걸 믿는건가요??? 육군이랑 해군이 협조적인 관계보다는 경쟁적인 관계였다는건 알고있는데 1,2번은 믿는게 바보아닌가요???
16/07/07 01:17
뭐 일단 기록상으로 1번항목은 패전하고도 한첨동안 대본영+덴노까지 승전한걸로 믿었다고 하니까요...;
...그냥 답이 없는 걸로...
16/07/07 01:59
1번 항목의 경우는 뭐 미국과 전쟁을 벌인 이유가 해군의 육군에 대한 질투가 시작이었다고 하니... 항공 모함을 만든 이유도 '해군을 믿을 수 없기에'였지요. 그것도 제대로 된 항공 모함을 만든게 아니라 상선을 개조해 만든 아카츠마루. 그것 말고도 서로간의 비행기가 다른 모델이었다던가, 보면 웃긴 이야기가 많습니다.
16/07/07 04:55
당시 일본군에 대한 실상을 알게 되면 될수록 충분히 있을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웃긴건, 하급 부대가 상급 부대의 지시를 불복종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하다가 망한 케이스도 꽤 많더군요.
16/07/07 01:56
저도 자세한건 모릅니다만, 육균 해군 이전에 전제조건이 서로 좀 달랐다고 합니다.
막장 왕조 상태에, 무정부 상태였던 대만->일본군 점령으로 그나마 상황이 좋아짐. 나름 독립국으로 자부심 있고, 일본을 깔보던 조선->점령당하고 박살. 거기에다가 위치도 가깝고, 대륙에 대한 교두보 노릇을 하다 보니 더더욱 군화발에 짓밟힐 일이 많았지요.
16/07/07 04:09
대만이나 그렇지 해군도 다 마찬가지에요. pgr에도 올라왔던 나우루, 그거 인구 몇 만 명 된다고 점령하고서는 강제 동원 해서 수천 명 죽게 만든 놈들이니...
16/07/07 01:54
옙, 저렇게 탄생한 것이 수송은 할 수 있지만 겨우 몇시간 분량 밖에 수송할 수 없고 공격도 안되는 똥망잠수함 마루유와, 상선을 개조해서 억지로 이착륙하게 만든 아카츠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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