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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6 00:13
스토리상 둠해머가 유저의 손에 넘어오게 되는 거 같은데... 좀 별로네요... ㅠㅠ 둠해머는 영원한 마음속의 대족장 스랄횽님껀데 ㅠㅠ
16/07/06 00:23
오리때 파멸의 인도자도 저런 아이템이었죠. 군단 유물무기 컨셉이 그 연장선 같은데, 모든 유저가 들고다니는 무기가 둠해머고 파멸의 인도자라 희소성도 없고 좀 이상하네요...
16/07/06 00:27
온라인 게임적 허용이고 스토리상으로는 플레이어 한명만 가지고 있는거죠.
대지고리회 선견자가 와우에 존재하는 주술사 유저의 숫자만큼 있는것도 아니구요. 사실 희소성이 없어서 이상하다면 오리지널 시절 10레벨대 인던 보스들이 떨구는 무기들부터 이미 이상했다고 보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16/07/06 00:58
떨구는 무기야 저렇게 스토리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드물고 종류가 많다보니 어느정도 다양성이 보장되었죠... 또 희귀한 무기는 희소성으로 집단내에서 개인이 돋보이는 면도 있었다고 보고요.
전설 아이템이 그 두가지를 충족시키는 디자인이었는데, 간혹 개나 소나 만들긴 해도 같은 직업군의 모든 유저가 착용하는 획일화가 이루어지진 못했죠. 저는 개인에게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도 좋지만, mmorpg의 사회성을 최대한 해치지 않는 방향내에서 예외적 허용이 존재하는게 더 좋은 디자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리분 이후의 위상전환 시스템이나 대격변 이후의 퀘스트 디자인도 자충수라 보는 편이었고, 더 나아간 군단의 유물무기는 최악이라 보는 편이네요...
16/07/06 00:52
일단 희소성으로 치면 귀환석이..
*귀환석이 스토리상 전설의 레전드급 아이템입니다. 이걸 그냥 소지만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와우 역사의 레전설 영웅급이에요. 단순히 말하면 스랄이나 아서스도 가지지 못한 레전설 아이템이니깐요.. https://namu.wiki/w/%EA%B7%80%ED%99%98%EC%84%9D
16/07/06 02:22
경우나 사람에 따라 다른 것같긴 합니다.
A시절에는 적의 우두머리 실컷 때려서 다죽여놨더니 싸울때는 코빼기도 안보이던 대영웅 XX가 와서 낼름 킬먹고 가는 느낌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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