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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5 08:48
상표는 미국도 굉장히 많긴 한데, 독일은 법적으로 맥주에 호프만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고, 미국은 부가물을 굉장히 많이 넣는 편입니다. 미국 맥주 먹으면 막걸리 먹은 것 마냥 다음날 숙취가...
16/07/04 23:11
하지만 요새 미국의 마이크로 브루어리 생각하면...현시대 맥주는 미국+벨기에가 최고 존엄이죠.
독일은 맥주순수령이 발목 잡는 느낌입니다.
16/07/04 23:33
흑맥주를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 쉽게 구할 수 있는 흑맥주는 사실상 그 두 종류가 전부죠. 괜찮은 펍(호프집 말고)이나 요즘 많이 생기고 있는 크래프트 비어 전문점에서 생맥주로 흑맥주 계열의 포터나 스타우트를 드셔보시면 또 다른 차원의 맛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기네스조차도 갓뽑은 생맥주가 병맥주보다 훨씬 맛있죠.
16/07/05 01:04
최근 몇년간 주갤러(주류갤러리;;)에서 ipa계열로 원탑먹는 스컬핀이나
임페리얼 스타우트 계열 최고 존엄 라스푸틴..둘다 미국 브루어리에서 생산되죠. 개인적으론 미국쪽 브루어리 제품들은 ipa계열이나 홉이 많이 들어간 제품들이 유독 맛있더군요. 독일은 맥주유명하다곤 하지만 저랑은 안맞고 라거계열 필스너중엔 필스너 우르켈이 안질리고 제일 오래먹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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