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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6 16:02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쯤.. 제 친구 고래잡은 후 3일만에 놀이터에 잠시 얼굴비추러 나왔다가... 거기에 강타 당한후... 다시 병원에 방문했다는 사실!
06/07/06 16:04
저도 축구공에 맞아본적 있는데..
정말 아파서 데굴데굴 구른다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실감나더군요.. 정말로 데굴데굴 굴렀습니다...-_-
06/07/06 16:21
여자분들의 경우, 애낳기전 진통할때 엄청난아픔이 찾아온다고 하죠...아픔의 강도도 높지만, 지속시간이 길어서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06/07/06 16:32
아마 남자들이 거기 맞아서 생기는 고통은 딱 그거만 있는거 아닌가요?
다른 어떤 고통과는 무언가 다른 고통이죠. 뭐 어떻게 약도 있는 것도 아니고... -_-;;;;
06/07/06 17:25
중학교때 친구들과 야구하던 중, 잠시 포수를 보는데...
투수가 던진 폭투가 바운드 되서 정확하게 꽂혔습니다. 30분 이상 스탠드에 누워 있어야만 했고, 친구가 엉덩이를 수십차례 가볍게 두들겨 주어야만 했으며,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던 아픈 기억이...
06/07/06 17:50
축구하다 그곳을 직격당하고 너무 아파서 계속 웃으니까 사람들이 미쳤냐고 하더군요. 배가 하도 땡겨서 웃음이 나오는건데 이해 못하던 사람들의 표정이 솔직히 밉더이다-_-
06/07/06 21:39
어디든... 맞으면 아프죠..-_-; 남자가 아니라서 그 아픔의 차이를 알 수는 없지만서도 .. 아무래도 예민하고 소중한 곳이니 조심하라는 뜻에서 작은 충격에도 아프게 하신 신의 섭리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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