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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3 15:47
개인 적인 생각이지만 일본의 일반국민들 중 유일하게 지갑에서 돈을 푸는 사람들이 오덕들밖에 없고 극장의 지표들이 죄다 기존 애니의 극장판의 히트를 가리키고 있으니 일본 전체 영화계들이 여기에 매달린 느낌인데...... 테라포마스였나 진격의 거인이었나 일본의 거장 감독이 달라붙어서 말아먹는 거 보니 일본의 영화도 미래가 없다 싶더군요. 가능성이 있다면 기존의 영화인들보다는 새로 영화에 참여하는 신인들이 더 감각있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정도일까요.
16/07/03 15:51
일본 만화원작이 망하는 이유는 원작에 충실하려고 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재해석 및 모티브만 따서 감독이 새로 재창조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니면 마블에 판권을 넘기던가...
16/07/03 16:26
흠.. 사실 원작덕후 > 극장관람객인 경우가 많아서..
반지씨리즈나 이런것만 봐도 원작덕후를 아예 무시할수는없지만 그네들이 흥행에 엄청난 도움이 되는건 또 아닌거 같긴합니다. 흐흐..
16/07/03 16:03
간혹 독수리 오형제(갓챠맨) 같은 케이스도 있긴 한데 보진 못했으나 각색을 많이했는데 노답이라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크크크
적절한 타협점을 잘 못 찾는 것 같아요. 그래도 바람의 검심은 제법 잘 만들어진 영화죠. 아 그리고 강철의 연금술사는 애초에 원래 주인공이 "에드워드 엘릭"인데 억지로 일본인을 주인공으로 만들고선 다른 배경은 다 그대로두니 벌써 답이 없어보입니다 크크
16/07/03 16:24
바람의 검심도 1편은 나름 잘 만들었지만, 2,3편은 결국 안드메다행, 주구장창 칼싸움만 하고 끝났죠. 그렀다고 검술신도 너무 화려함만 강조한 나머지 실제감을 하늘로 보내버렸죠. 애니를 영화로 만든 작품중에서는 노다메 칸타빌레가 제일 나은 것 같아요. 애니,드라마,영화로 다 만들었지만, 모두 원작에 충실하면서 적절히 각색을 잘했죠. 삭제할 부분은 확실히 삭제하고, 중요한 부분은 제대로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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