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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2 21:33
순대집 가면 소금, 막장(혹은 쌈장), 새우젓 3종세트 같이주지 않던가요?
새우젓이 양념/일반, 막장에 야채용 쌈장해서 5개정도 나오던 걸로 기억하는데....
16/07/02 22:02
된장에 고추장과 갖은 양념을 버무려 맛을 낸 쌈장과는 달리, 막장은 간장을 빼지 않고 막장용으로 담근 메주를 직접 가루내어 담급니다. 경상도 쪽에서 막장을 쌈장으로 많이 먹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범주에서 보자면 쌈장과 막장은 교집합이 있는 다른 집합입니다. 저 지도는 아예 잘못되었다는 말이지요.
16/07/03 03:20
저는 부산 음식 얘기 들을 때마다 이상한 것이 제가 예전 부산 살고 있을 때에는 분명 소금에 순대 찍어먹던 기억이 나는데, 언제부터 부산 순대 하면 막장이라는 공식이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집에서건 음식점에서건 막장이라는 걸 본 적도 없었거든요. 그리고 밀면이니 돼지국밥이니 하는 음식들은 들어본 적도 없었습니다. 부산에서 먹었던 음식하면 기억나는 건 고래고기, 새벽부터 줄 서서 먹던 광안리 해장국집, 중국식 월병, 충무김밥 뭐 이런 정도 인데...
16/07/03 13:21
정말인가요? 전 30대인데 중고딩때 주말마다 돼지국밥 먹고 밀면도 자주 먹고 순대는 막장에만 찍어먹었는데... 지역마다 다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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