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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06 01:15:45
Name charcoal
File #1 ood1119.jpg (29.2 KB), Download : 25
Subject [유머] 요미우리의 이승엽 선수...


타율 .333 2위(1위 후쿠도메 .350)
안타 99개 2위 (1위 시츠 100개)
홈런 26(+1) 1위 (2위 무라타 21)
타점 56(+2) 4위 (1위 무라타 69)
득점 63(+1) 1위 (2위 아오키 58)
삼진 70 4위 (1위 우즈 78)
출루율 .395 4위 (1위 후쿠도메 .418)
장타율 .6464(.657) 1위(2위 후쿠도메 .6457)
ops 1.041(1.052) 2위(1위 후쿠도메 1.064)

7월 성적(7/5현재까지)

4경기 15타석 14타수 6안타 1볼넷 3득점 2타점 1삼진 1홈런
타율 .429
출루율 .467
장타율 .786
ops 1.253

...............................................

포털 게시판에서 퍼온 자료인데요.

한달 전부터 이승엽 타석때 주자가 2명이상 있을 때가 거의 없습니다. 기껏해야 1명. 그리
고 뻑하면 1회 3자범퇴이후, 이승엽은 2회 선두타자로 나가지요. 요즘들어 니오카 선수까
지 극도의 부진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복귀한 다카하시가 잘해주는 것도 아니
고 말이죠. 1,2번 타자들은 여전히 안습이고. 오늘도 4타석 모두 주자가 없을 때 타석에 들
어선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니오카 선수는 잠깐 슬럼프에 빠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별 걱정은 안합니다만, 다카하시
선수는 언제 자기실력을 찾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니오카2번,다카하시3번,이승엽4번,고
쿠보 선수가 5번으로 라인업을 갖추면서 3할대만 쳐준다면 요미우리가 6할대 승률은 가뿐
할 것으로 봅니다. 그렇게 되면 이승엽 선수도 타점을 충분히 올릴수 있을 것이고.

요즘 이승엽 선수는 매경기 1안타는 기본이고 2안타는 쳐야 당연한거고, 무안타 경기는 거
의 안나옵니다. 4월중순쯤부터 극심한 부진을 보여서 지금 타율이 0.333이지 그때 외에는
4할대를 근접한 타율을 기록하고 있죠. 요미우리가 성적만 좋았으면 올스타 팬투표 1위도
가능했을 겁니다. 그리고 딜런선수는 완전 계륵이고, 1번타자는 대책이 없네요. 1번타자
가 3할을 넘어야 타석이 활기를 찾을 건데 말이죠.

하지만 요미우리가 이렇게 성적이 바닥을 치고 있어도 홈경기때 그 큰 경기장에 관중들이
매경기 꽉꽉 차는 거 보면 부럽다 못해 신기합니다. 그많은 관중수입과 방송중계료를 가지
고 데려온 선수들이 하나같이 형편없는 것도 그이상으로 미스테리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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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FeH₂O
06/07/06 01:16
수정 아이콘
저기 ops가 무슨 뜻인가요?
06/07/06 01:19
수정 아이콘
출루율 + 장타율입니다~
06/07/06 01:19
수정 아이콘
출루율+장타율입니다.
www.zealot.co.pr
06/07/06 01:22
수정 아이콘
OPS는 출루율 + 장타율입니다
AuFeH₂O
06/07/06 01:22
수정 아이콘
아 감사감사요
06/07/06 01:23
수정 아이콘
ops는 장타율+출루율, 0.8 정도 넘어가면 준수한 지표입니다.

한화 데이비스도 아직 올스타 투표 1~3위한 적 없습니다. 거기나 여기나 비슷하죠. 요미우리는 일본 국민구단이고 따라서 성적이 바닥을 치건 말건 도쿄돔은 항상 만원이었습니다. 이제까지 쭉이요. 이승엽 선수 응원하는 것과 요미우리 응원하는 것은 사실 별 관계가 없기는 해요. 흐흐.

그리고 타격이 살아나도 현 요미우리 마운드로는 6할이 가뿐하지는 않죠.
가능이야 하겠습니다만.

여튼, 1위와의 승차로 봐선 요미우리는 조만간 올시즌 접을 것 같은데
미국 진출을 생각하는 이승엽 선수의 입장에서는 그리 나쁜 건 아닙니다.
지금같이 언론 단속 잘하면서, 홈런 양산해서 출전 기회가 보장되는 미국 구단으로 가기 바랍니다.
고고~
06/07/06 01:25
수정 아이콘
fourms님// 일본야구에요 요미우리랑 한신 주니치 정도는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강팀이 아닌가요?
근데 요즘은 요미우리 완전 하위권치고 롯데가 많이 올라오는거같은데 왜 그런건지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올해 요미우리 접었다고 회장이 말한것도 같습니다.
스타사랑
06/07/06 01:26
수정 아이콘
이승엽 선수는 다 좋은 데 찬스에 너무 약해요 . 최근에는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만요..
www.zealot.co.pr
06/07/06 01:28
수정 아이콘
저기 근데 일본은 포스트시즌 진출 몇위까지 인가요??
벨로시렙터
06/07/06 01:29
수정 아이콘
저정도 능력치면 사기에요 -_-;
06/07/06 01:33
수정 아이콘
저정도 스텟찍는 타자 한명과 전성기 시절의 선동렬 감독같은 투수 한명 있으면 가을에 야구합니다.ㅡㅡa
06/07/06 01:34
수정 아이콘
요미우리는 만년 최고 인기팀이긴 하지만 만년 상위권팀은 아닙니다.
지난 4년간 성적이 1 - 3 - 3 - 5위로 하락 추세에 있는 팀이죠.

한신도 최근 몇 년은 성적이 좋지만 90년대 중반에는 눈물만 흘리던 팀이고...(그래도 열혈팬은 많은 한신입니다.)주니치가 그나마 최근 들어 세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팀입니다.(그러나 인기는...;;)
퍼리그 꾸준팀은 90년대의 세이부와 00년대의 소뱅이 있죠.

롯데가 치고 올라오는 건 역시 발렌타인 감독의 능력입니다. 우리 입장에선 밉지만, 능력은 있는 감독이죠. 꼴찌팀을 2년만에 선두로 만들다니. -_-b

내년에 바뀐다고는 하지만 올해까지는 센트럴 리그는 플레이오프가 없습니다. 따라서 1위 못하면 땡~ -_-;;
charcoal
06/07/06 01:45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가 생기더라도 이런 조건들에 맞아야만 플레이오프를 치렀으면 좋겠네요.
1위하고 승차가 ( )게임 이내일 것.
1위하고 시즌 맞대결 전적이 5할 이상일 것.
아레스
06/07/06 02:15
수정 아이콘
하라감독의 잦은타순변경도 문제있다고봅니다..
잦은교체는 못치더라도 또 한바뀌돌면 자기차례가오기때문에, 선수들로하여금 오기를 불러일으키기에 좋은방법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에게도 악착같이 살아나가겠다는 의지가없습니다..
특히 1,2번은 매경기마다 바뀝니다.. 아무리못쳐도 이틀자면 다시 기회가 온다는거죠.. 이왕못치는거 좀 오래둘 필요도있다고봅니다..
그래야,못치던선수가 상승곡선을 그릴때도있을것이고, 주전이 못치면 대타요원으로 기용될선수도 기회를 얻을려고 이를갈고 준비할테니말입니다..
Rookie-Forever
06/07/06 03:15
수정 아이콘
이승엽선수도 장난아니지만 후쿠도메 선수도 만만치 않네요
06/07/06 04:26
수정 아이콘
후쿠도메선수는 지금 부상으로 계속 안나오고 있어서 저 타율이랑 출루율 유지하고 있는거지요,,,
iSterion
06/07/06 04:50
수정 아이콘
차라리 승짱을 선두타자로..나서서 최대한 많은 타석을 들어서게해서
솔로포 쏟아내게 만들어야겠죠....
06/07/06 14:19
수정 아이콘
감독의 잦은 타순변경을 탓하기는 타자들이 너무 못쳤습니다. 그리고 부상도 많이 당했구요. 특히 처음 시즌을 시작했을때 테이블 세터진이 1번 시미즈 2번 코사카였는데 코사카 선수는 1할대 시미즈 선수도 2할 초반을 치고 있습니다. 이런 선수들을 그냥 바꾸지 않고 그냥 쓰라는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잘치는 선수를 1번에 넣으면 바로 성적하락으로 이어지거나 부상을 당했습니다. 기본이상만 해주면 거의 고정으로 박아두는게 하라감독의 스타일입니다. 문제는 기본도 못하기때문이지요.
meekchild
06/07/06 23:01
수정 아이콘
iSterion님 콜라먹다 to할뻔했어요.큭큭큭
아우~ 뜨거
묵향짱이얌
06/07/07 02:31
수정 아이콘
이승엽선수가 찬스에 약하다니. 작년 저팬시리즈 4경기 3홈런에다가, WBC 홈런왕도 먹었었고, 애틀랜타올림픽때 마쓰자카상대로 예선에선 홈런, 3~4위전에선 결승타를 쳤던 선수한테 그런말을 하다니..
사토무라
06/07/07 09:02
수정 아이콘
찬스에 약하다고 보기엔 좀... 현 스탯을 그냥 보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득점권 상황에서의 타수가 다른 팀의 중심타선에 포진된 타자들에 비해서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현재 득점권 상황에서 안타 한 두세개만 쳐주면 금방 올라갈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속단하기엔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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