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젤 파라지 (영국독립당):
"재밌지 않소. 17년 전에 내가 여기 와서 영국을 EU에서 끌어내는 캠페인을 시작하고 싶다고 했을 때, 당신들 모두 날 보고 웃었지."
"이제 아무도 웃지 않는군."
"당신들이 화를 내는 이유는 당신네 체제가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오. 단일 통화 제도가 실패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지 않소. (술렁임) 지금 지중해쪽 상황을 보시오!"
마린 르 펜 (국민전선):
"이 또한 민족이 취할 수 있는 애국의 한 방법입니다. 영국인들은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길을 택했습니다. 시스템에 정면으로 도전한 거지요."
"다들 부루퉁해 있지 마시죠. 벌써 다른 이들이 같은 길을 택하는 것을 막으려고 거짓과 도시전설을 들먹이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앨린 스미스 (스코틀랜드 국민당):
"나는 스스로가 스코틀랜드인이라는 사실이, 그리고 친 EU파라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스코틀랜드가 EU에 남겠다고 투표했다는 점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코틀랜드는 당신들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부디, 친애하는 동료 여러분, 간청합니다. 스코틀랜드를 저버리지 말아주십시오."
마티나 앤더슨 (신페인당):
"우리 당은 북아일랜드 시민들의 열망을 존중하고 지켜낼 것입니다. 그러나 잉글랜드가 표결로 우리를 '유럽에서 끌어내려' 한다면, 그는 곧 브리타니아가 통치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EU에 남겠다고 투표했습니다."
"EU는 북아일랜드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고, 우리는 그런 행동이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위원회와 의회 여러분 또한 반민주적인 정책과 관례에 대해 얼마나 깊은 반감이 쌓여 있는지를 이해해 주셔야 합니다. EU가 살아남으려면 그런 문제에 대한 변화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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