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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5 21:41
저런친구들이 마이너에 수두룩하단거겠죠 병호도 마이너 가서 저런친구들 공좀 익숙해져서 올라왔음 좋겠어요... 요즘 스윙보면 자신감이 아예 사라진듯해서.....
16/06/25 21:59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로저스랑 다르게 미국에서도 4일간격으로 100개씩 투구하던 선수거든요. 그것도 구속을 유지하면서요. 오늘 아웃카운트 21개중에서 삼진 한개와 더블아웃 하나를 뺀 나머지 17아웃의 땅볼/뜬공 비율이 9/8입니다. 올시즌 AAA기록이 75/55인데 미국에서처럼 땅볼러의 모습을 보여줫고, 구속도 듣던것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줬죠.(볼넷의 갯수도 유사) 아마 구속유지역시 비슷할겁니다. 저 공을 KBO수준에서 공략할 수 있느냐 마느냐가 관건이죠.
16/06/25 22:08
사실 4일 휴식 후 등판이 문제가 아니고 투구수가 100개 근처가 되느냐가 문제일 듯 합니다.... 제발 감독이 정신 차렸으면 하는데 오늘 권혁 송창식 올리는거 봐서는..
16/06/25 22:12
로저스같은 경우에는 7이닝을 먹으면서 평균 110개를 던진게 문제였는데, 카스티요는 미국에서도 7이닝 먹으면서 100개로 끊던 선수입니다.
이친구가 작년 로저스만큼 터진다면, 아마도 평균 8이닝 110개정도가 된다는 이야기인데 (=무리시키는 경우) 김성근감독이 선발투수를 운용하는걸 보면 보통 최대 이닝을 7이닝으로 산정하고 투수를 쓰는 경향을 보이더군요. 아마도 오늘같은 투구수와 투구이닝이 최대치가 아닐까 해요. 2~3경기에 한번씩은 110~120구 8이닝이 나올 수 있을꺼고요. 그런데 이것도 계속해서 잘나갈때의 이야기고...아마 송은범처럼 한두번씯 털려서 강제로 투구수가 조절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16/06/25 23:10
음. 그러니까 카스티요 선수가 선발 경험도 있으니 스스로 이닝당 투구수 조절을 할 능력이 있다는 거죠? 매 등판마다 평균 7이닝 먹더라도 100구 내외로 끊을 수 있으면 낫겠네요.
16/06/26 08:46
올해 로저스 경기는 마더스데이라 로저스가 완투하겠다고 자청했던거고.. 작년 탈보트나 유먼은 100구 근처에서 끊긴 경우가 더 많거든요. 안해준다고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시길래 물어본겁니다.
16/06/26 08:49
작년 로저스 경기는 무슨 비정상 데이터인가요? 보고 싶은 경기만 보고 판단하라고 있는 통계가 아닙니다. 카스티요가 잘하면 잘할 수록 굴릴거에요. 유먼 탈보트 마에스트리는 불만족 스러우니까 끊어가는겁니다. 괜히 권혁 송창식만 굴리는게 아니에요. 잘하니까 굴리는거죠.
16/06/26 09:10
위원장 님// 로저스 혹사는 당연히 잘못된거고 쉴드칠 생각은 없는데요? 당장 위에 리플만 봐도 100구 근처에서 되면 좋겠다. 감독이 정신차렸으면 한다라고 달았는데 이게 왜 쉴드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탈보트, 유먼, 안영명, 그리고 오늘 경기까지 해서 100구 근처 경기가 더 많았는데 왜 단정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신건지가 궁금하단 얘기입니다. 까일건 까는게 맞는데 너무 까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것은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16/06/26 10:03
동물병원4층강당님// 저기 우선 저는 스타나라님이 김성근감독이 보통 최다이닝을 7이닝으로 생각하고 선발투수 운용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고해서 아니다라고 댓글을 단겁니다. 애초에 김감독 까려고 단 댓글도 아니구요. 원래 그런 성향의 감독이니까요. 그런데 오늘 7이닝으로 끊었다고 감독의 성향을 일반화 시키려고 하시니까 당황스러운겁니다. 김성근감독이 무슨 신인감독도 아니고 몇십년을 감독하신 분이에요. 스타일이 바뀌었으면 지금 권혁 송창식 정우람 박정진은 설명이 안됩니다. 예전부터 투구수로 끊어주는 감독은 아니었습니다. 도대체 로저스 기록은 왜 자꾸 없는 기록으로 생각하시는 건가요? 본인이 원했다? 권혁 송창식 자원등판이라고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16/06/26 10:20
위원장 님// 로저스 기록이 있으니까 저도 투구수 100개 근처가 될지가 문제라고 걱정했던거죠. 감독 스타일 아니까. 그런데 탈보트, 유먼처럼 될지 로저스처럼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인데 위원장님이 먼저 7이닝 끊어주기 안한다고 단정하신거 아닌가요? 그래서 저는 당장 어제 카스티요 경기가 7이닝 105구에서 끊겼고, 작년 선발투수들 기록들 보면 100구 근처 경기가 많은데 왜 그렇게 단정하냐고 묻는거죠. 저도 김성근 감독 정신나간 투수운용, 투수 혹사하는거 알고, 그런 우려가 많은것도 알지만, 어쨌든 반례가 있으니까 반례를 들어서 얘기를 해도 무슨 보고 싶은 경기만 보고 판단하라고 있는 통계가 아니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곤란하죠. 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입장인데, 보고 싶은 통계만 보고 단정 지으신 것은 위원장님이니까요. 저도 김감독이 성향 안바뀔거 알고 있습니다. 급하면 120구 던지게 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도 알고 있구요. 혹사 안한다고 말 못합니다. 근데 위원장님은 7이닝 끊어주기 안한다고 단정하셨잖아요. 이게 김감독 까려고 댓글 단거 아니면 뭔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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